예쁜 바다가 보여 난 뛰어내릴 거야
내 손목엔 투명한 수갑이 채워질 거야
나도 모르는 새 죄를 지었지
넌 살면서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니
흉터가 다시 늘어나지 하나둘씩
지워질 즘에 다시 늘어 하나둘씩
나도 모르는 새 죄를 지었지
넌 살면서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니
스쳐가는 사람 눈에 며칠간 괴로울 만큼
피해 망상에 찌든 기분을 너가 알겠니
저번 달에 길을 걷다 들은 씨발
두 글자가…
나는 내 생일에 죽을거야 내 생일마다 다들 나 생각해주고 많이 울어줘
내 도피처
🥱
죄송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