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섬
(2019 demo)
시간 참 빠르네 어느덧 스물이야페이스북 친구들오늘도 술이야
서울 상경하고한두 번 봤나잘 모르겠어
난 오늘도 술이야내 작업실에서임페리얼 12년산 방금 또 땃어안주는 필요도 없어 가뜩이나 찐 살그냥 음악 틀고 혼자 홀짝
여덟 살쯤에 학교 가는 길에고등학교 형들을 보고 생각했네어찌 하루 왠 종일 책상 앞에 앉아있을까난 절대 못할 거 같았…
노래만들어도 심장이 콩닥콩닥해
사랑해요
상처를 입고 제때 치료 받지 못하고 조금은 무뎌졌을때 가끔 찾아오는 감정
빈첸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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