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난로 대하듯이 대하래
혜민스님 책에서 봤던것같애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근데 우린 전기장판보다 가까워
그럼 어때 데여버리지 뭐 걍
그럼 어때 불타버리지 뭐 걍
너와 멀어지는거는 화상보다 싫어
너에게 처음 배운 감정들이 너무 깊어
예를들면 추억이라거나
행복이라거나
처음 배운게 참 많아 아이처럼 말야
진심이라거나
헌신이라거나
처음 배운게 참 많아 아이처럼 말야
사람을 …
어렵다 사람이
난로처럼 대해야 했는데 너무 가까워서 뜨겁다 못해 다 타서 재가 돼버렸어
차라리 안믿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누가 코드나 악보좀 ㅈ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