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인 줄 알았는데
봄인 줄 알았는데
향기가 나질 않네요
향기가 나질 않아요
끝인 줄 알았는데
봄인 줄 알았는데
마주한 시린 바람엔
따스함 하나 없네요
우리 이제 집에 가요
꽃잎들 모두 떨어져 버리고
별빛도 모두 멀어졌어도
향기는 남아있네요
향기는 남아있어요
우리 이제 집에 가요
눈물이 흐르고
그 물들이 모여
강물이 되어
계곡 사이로 흐르고
바다로 흘러…
사랑, 여전한 널 위한 기도
물망초
경이님 노래로 아침을 맞이하면 .. 하루가 새롭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