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희생이 있었기에 수난의 역사 속 대한민국 100년은 자유와 번영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조국의 광복은 길고 험난했습니다. 오직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그러나 광복의 기쁨도 잠시 비극의 전쟁 속에서 잃어버린 소중한 아들, 그리운 아버지, 형제 전쟁은 순식간에 모든 걸을 앗아갔습니다. 6.25 전쟁기간 국군 전사자 137,899여명 (십삼 만 팔천 여명) 실종포로 32,838여명 (삼만 삼천 여명) 사만여명의 유엔군이 전사했고 실종포로는 만여 명에 이릅니다.  헤아릴 수 없는 민간인 사상자들 전쟁 속 폐허의 땅에서 우리민족은 치열한 시대를 살아냈습니다. 희망과 행복의 나라 민주화를 위한 피와 땀과 뜨거운 눈물,수난의 역사 속에서도 전쟁의 상흔을 빠르게 극복한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성장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정착시킨 역동적인 변화와 성장의 나라로 이제 세계 평화의 중심지입니다. 하지만 수없이 가해지는 북한의 도발은 우리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6.25 전쟁이후 북한의 정전협정위반은 무려 사십 이만 오천 여건  한 치의 물러섬이 없었던 용맹한 군인 정신이 안타까운 이름으로 묘비에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 않음을 기억해야합니다. 희망과 번영의 나라 더 크고 빛나는 미래를 위해 기꺼이 대한민국 품에 잠든 사람들, 영원히 기억해야만 합니다.
Since we had the sacrifice of valuable lives, Republic of Korea has been in freedom and prosperity for the last 100 years.
The independence of the country was long and arduous.
However, the joy of liberation did not last long. 
We've lost our sons, fathers, and brothers in the tragedy of war. 
The war quickly took away everything. 
138,000 Korean armed forces died, 33,000 prisoners were disappeared, more than 40,000 warriors of the United Nations lost their lives and 10,000 prisoners disappeared during the war.
Immeasurable civilian casualties
Our nation and our people have lived through the war ruins
Land of hope and happiness, eagerness for democratization, despite the history of the suffering, Korea quickly overcame the wounds of war, the world pay attention to our economic growth, firmly settled democracy and as the nation of dynamic change and growth. 
It is now the center of world peace. 
However, North Korea's continuous provocation is threatening our peace.
The violations of armistice agreement by North Korea occurred over 425,000 times since korean war.
We have to remember that today's freedom and peace did not occur spontaneously.
The nation of hope and prosperity people who sacrifyced themselves for the brighter future will be remembered forever...

전문(Preamble)

그리스 군이 한국에 주둔할 당시 CON FARROS 씨는 소속 부대에서 장병들에게 배급 후 남은 음식을 부대근처에 거주하는 한국인들 에게 나눠주었고 이 활동이  계속되자 크게 감동한 한국 사람들이 CON FARROS의 이름을 새겨 명패를 만들고 이를 전달했습니다. 이를 CON FARROS씨는 지금껏 소중히 간직하였습니다.

When Greek army stationed in Korea during the war,  Mr. Con Farros shared the left over military food with Korean refugees. His continuous love and sharing impressed them,  so Koreans made the nameplate and gave to him as a token of appreciation.  Mr. Con Farros has treasured it till now.

Mr.Con Farros

1951~1953년 미군 소속으로 한국에 복무하던 FRED KRONAUGE씨는  1952년 제주도 모슬포에서 중공군 포로수용소를 만드는 작업에 투입되었으며  1953년 포로수용소 중 C구역 담당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그는 몇몇 중공군에게 호의를 베풀었고  그에 감동한 중공군 포로는 장난감을 만들어 이 참전용사에게 선물한 것입니다.
Mr. Fred Kronauge, who served as US military in Korea between 1951 and 1953, got into the operation of building Chinese Communist Prison Camp in Jeju island. He offered a lot of favors for prisoners and the prisoners handmade the toys and gave to him as a token of appreciation.

Mr.FRED KRONAUGE

작가 홍지윤은 전쟁을 격지 않은 전후세대로 그가 느끼는 평화에 대한 초석을 생각합니다. 전면의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의 색채감과 구조 사이에 군인의 이미지로 대표되는 전투복무늬의 배치는  작가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전쟁이후 찾은 평화가 미래까지 이어지기 위해 기억해야할  안보와 단결의 약속인 것입니다.
As a post-war generation artist Jiyoon Hong, he thinks about the foundation of peace. Juxtapostion of vibrant and colorful patterns with military camouflage pattern represents the peaceful future, security and unity after the war.

홍지윤 작가(artist Jiyoon Hong)

보고계신 이 스케치북은 영국 참전용사 피터 마쉬가 기증한 것으로  피터 마쉬가 6.25전쟁당시 영국 로열 아틸레리 부대원으로 머물던중 당시  전장에서 스케치한 작품들로 벙커내부,355고지,임진강 풍경,  취사장, 초소등을 연필로 그린것입니다
This sketch book was donated by British veteran, Peter Marsh.  While he was serving Korean war as a member of British Royal Artillery troop, he sketched these various scenes of landscape, guard posts and interior of bunkers.

영국 왕립 포병부대(British Royal Artillery troop)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희생이 있었기에
수난의 역사 속 대한민국 100년은 자유와 번영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조국의 광복은 길고 험난했습니다.
오직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그러나 광복의 기쁨도 잠시 

비극의 전쟁 속에서 잃어버린 소중한 아들, 그리운 아버지, 형제
전쟁은 순식간에 모든 걸을 앗아갔습니다.
6.25 전쟁기간 국군 전사자 137,899여명 (십삼 만 팔천 여명)
실종포로 32,838여명 (삼만 삼천 여명)
사만여명의 유엔군이 전사했고 실종포로는 만여 명에 이릅니다. 
헤아릴 수 없는 민간인 사상자들

전쟁 속 폐허의 땅에서 우리민족은 치열한 시대를 살아냈습니다.
희망과 행복의 나라 민주화를 위한 피와 땀과 뜨거운 눈물

수난의 역사 속에서도 전쟁의 상흔을 빠르게 극복한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성장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정착시킨 역동적인 변화와 성장의 나라로
이제 세계 평화의 중심지입니다.
하지만 수없이 가해지는 북한의 도발은 우리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6.25 전쟁이후 북한의 정전협정위반은 무려 사십 이만 오천 여건 
한 치의 물러섬이 없었던 용맹한 군인 정신이 안타까운 이름으로 묘비에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 않음을 기억해야합니다.
희망과 번영의 나라 더 크고 빛나는 미래를 위해 기꺼이 대한민국 품에 잠든 사람들, 영원히 기억해야만 합니다.

전문

그리스 군이 한국에 주둔할 당시 CON FARROS 씨는 소속 부대에서 장병들에게
배급 후 남은 음식을 부대근처에 거주하는 한국인들 에게 나눠주었고 이 활동이 
계속되자 크게 감동한 한국 사람들이 CON FARROS의 이름을 새겨 명패를 만들고
이를 전달했습니다. 이를 CON FARROS씨는 지금껏 소중히 간직하였습니다.

Con Farros

1951~1953년 미군 소속으로 한국에 복무하던 FRED KRONAUGE씨는 
1952년 제주도 모슬포에서 중공군 포로수용소를 만드는 작업에 투입되었으며 
1953년 포로수용소 중 C구역 담당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그는 몇몇 중공군에게 호의를 베풀었고 
그에 감동한 중공군 포로는 장난감을 만들어 이 참전용사에게 선물한 것입니다.

FRED KRONAUGE

작가 홍지윤은 전쟁을 격지 않은 전후세대로 그가 느끼는 평화에 대한 초석을 생각합니다.
전면의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의 색채감과 구조 사이에 군인의 이미지로 대표되는 전투복무늬의 배치는 
작가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전쟁이후 찾은 평화가 미래까지 이어지기 위해 기억해야할 
안보와 단결의 약속인 것입니다.

홍지윤 작가

보고계신 이 스케치북은 영국 참전용사 피터 마쉬가 기증한 것으로 
피터 마쉬가 6.25전쟁당시 영국 로열 아틸레리 부대원으로 머물던중 당시 
전장에서 스케치한 작품들로 벙커내부,355고지,임진강 풍경, 
취사장, 초소등을 연필로 그린것입니다

Korean Confl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