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윤)
세리케인이 누나에게 전하는 gratitude
누나가 등두드려주고서 나 고쳐먹은 attitude
now you make me feel brand new
이 날을 빌어서 감사해
god bless you

종현)
시간을 거슬러 2011년
경희대 bounce 들어와서 널 알게됐지
처음부터 목소리가 무척이나 해맑았던 너
같은 해 김수와 더불어서 같이 불렀던 곡
몇번의 의견 대립에선 정반대
스물이던 네가 어느새 스물 둘이 됐네
오글거리는 말을 못해서 간단히 할게
생일을 축하해 다음달은 내 생일^^

준용)
처음봤을 때 낯설기만 했던
우리가 함께 곡도 해보고
생일을 맞이한 널 위해
준비한 나이를 가져

김수)
수민아 우리가 만난지도 벌써 몇 년째냐
마냥 웃는 걸 잘하던 네가 이렇게나 찌들 꺼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흐핳
농담이야~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 동안 너가 하는 노래 들으면서 괜히 웃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는걸
아나 모르겠다, 알아줬으면 좋겠다
생일 축하하고 좋은 하루 보내

준혁)
숨니언니, 지금 이 시간이
누나의 한 해를 다시 빛내길 바래요
수고했다고 모두가 수없이 말해도
만족이 없는 시계침은 멈추질 않겠죠
그래도 오늘은 쉬어도 되잖아
남들이 겨우 동아리라고 할 때마다
난 누나를 떠올려요, 즐거운 것으로
삶을 채워도 괜찮다고 믿는단 말야

태하)
시월 오일 수민이의 생일을 축하한다
말하려고 훅을 썼다
랩하고 싶었는데 젠장
암튼 happy birthday

일영)
보컬 부장님 수민 누님이 있기에
바운스 보컬팀은 물론 모두의 분위기에
활력이 살아나고 모두가 다 숨을 쉬네
하나씩 열정에 가득찬 수민 누님 뒤에
서서 우리 방식대로 이곳에 모여
생일 축하연을 열어 모두의 진심이 보여
오늘만큼은 그저 행복만으로 가득하기를 바래
누님에게, happy birthday to you

주영)
목소리가 참 맑았던 한 사람
오디션에서 본 그녀의 첫 인상
그 후로 함께 엠티를 갔다
무대 에서는 모카초코라차
수민 언니의 생일이야
별이 참 아름답게 빛나던 그 날 밤에
별똥별이 떨어졌던 숨겨진 이유
Bcuz of your happy birthday

성이)
내가 제일 아끼는 언니야
이렇게 좋은 날 언니를 축하해
항상 언니의 행복을 바래
수줍게 고해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해

본철)
프라다 구찌 루이 수민 누나에게 줄 수는 없지만
생일 축하한단 말 이렇게 전하려 짧게 나마 여기 남겨요
처음 친해졌을 땐 아마 엠티 때
누나랑 여행얘기 하며 (영어듣기가 안됨....)
앞으로도 항상 웃을 일만 있길 바랄게요
축하해요 생일을

박인서)
10월5일 생일축하해요 누나 
큰건 아니지만 우리가 만든 조그만
곡하나 가장 바운스다운 선물
나중에 돌아봤을때 가장 선명할 흔적들
그 틈 사이에서 가장 빛날 숨
지금은 그냥 지난 순간이 아니라 
쭉 이어질 화려할 시간의 시작
단순한 곡이 아니라 진심담긴 축가

종윤)
Frome 이공원투 I have gone with u
내 바운스 생활은 너와 같이 쭉~
귀 빠진 날 생일 축하혀
그동안 많은 일이 많았네
Happty Memories, Many Stories
수많은 엠티와 공연들
2년동안 정말 재밌었어
HJ형과 잘지내길
산본 꼭 들려볼게!
Happy BIrthday 숨

규민)
첫만남이 강렬했던 누나
처음왔었던 문자, 곡하자는 그 말
아직도 기억 나요 그 때, 덕분에 쉽게
바운스 적응 할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정말
고민있을 때 다 들어주고 심심할 때면 놀아주고
말 안듣는거, 누나가 싫어서가 아니라는 거 이제는 알죠?
얼른 복학해요, 빨리 놀아줘요 생일 축하해요

민주)
생각해보면 너의 생일을 챙겨준 적이 없어
그냥 재밌게 보냈던 것 뿐야
이번 년도도 그냥 넘어가려 했지만
생일 축하해
우리 9기 정이라는게
수차례 엠티와 공연으로 끝인게 아냐
항상 남아서 우리를 결속해
쓸 말이 더이상은 없어
happy birthday

찬규)

생일송

말라붙어가고 있어 서로를 탓하면서
누굴 벼랑끝에서 밀어내면서 비웃고있어
증발한 정체성과 손가락이 남을 밟고 일어선
자리부터 빌딩 끝까지 그림자는 짙어져가고
TV 화면 속 살인은 영화 보듯 봐
남을 찌르는게 익숙해져 나라고 다를까?
무감각해져 가는 점점 더러워져가는
양심을 찌르듯이 쌓은 건물처럼 높아져 가는

잡아먹을듯이 날 보는 눈빛들 답답했지
나조차도 내게 만족하지 못했을 땐 왠지
고개를 숙인 후에 들어가 무엇이든
주변의 시선에 허리를 굽혀 내게 주어지는
열매 틈에 내 입장은 낄 수 없었단 말
내 상황을 지배했던 것은 내 길에 꽉찬
눈동자들 날 감시해 내 행동이 부르는 성과를
점점 나만의 시야는 좁아졌고 난 그저 따를 뿐


let you cry
can never try
they're loosing everything don't tell me why


눈이 붉게 물들어가도 바라보는 건 흑과 백
적과 나, 성공과 실패, up and down 똑같아
스펙과 위치 가르는 선이 되고 타인을 찢지
이기지 못하면 필요없어 과정은 상관없지
십자가는 거꾸로 쥐고 남을 베
이미 차오르는 거품에 질식해도 걸어 잠궈놓은 문 절대
열지마 이건 신에게 내미는 역설
don't trust everything without the apple has the toxin

모두가 발을 맞춰서 달리는 이 race
계속 뛰고있기만해도 중간이 돼 
허나 누군 십이년간 부풀려진 꿈 속에서 깨 단번에
살벌했던 과건 어떻게든지 추억에 남겼네
한 번 더 끌어당기는 이 곳의 규칙
그 속에서 꽤나 많은 플레이어들이 또 다시 죽지
쓸데없는 지식의 파편을 챙기지 못함 무식해져
또 나만 아니면 돼겠지 이 게임에서


let you cry
can never try
they're loosing everything don't tell me why

무너져가는

세윤)
my lady 난 널 갖고 놀래
더 가까이 와 널 꼭 안을래
마침 딱 분위기 좋아 두 눈은 감을래
사실은 나 숨기려 해도
두근거림은 감출 수 없어
숨이 다 멎을 것 같아
숨 쉴 수가 없어

A.ROC)
어젯밤 상상속에서 마주쳤던 너
흐린 달빛 아래서 너만 빛이 되었어
그 빛은 내게 기대 밝은 길이 되었고
그 길은 그대로 이어져 너에게로 통했어
hey hey hey be ma girl
큐피트의 화살이라는 단비맞고
지금 이 시간도 널 가질 궁리를 해
네 주위를 맴도는 애송이들에게 중지를 빼
내 이름은 A.Roc 나인 스물 셋
술담배도 안하지 보기 드문 애야
그렇다고 숨어살던 놈도 아니고
내가 하고싶은 너의 hustle 꽤 멋진 놈아냐?
너는 이런 놈에게 어울리는 애야
옆에 있어준다면 언제나 beautiful day야
망설일 필욘 없어 누가 봐도 어울려
beyonce와 jay-z 행복할꺼야 매일이

Bedic)
네 귓가에 맴도는 이 노래는 나의 꿈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돌아봐 나의 품
화장번져 벚꽃처럼 흐트러져
매력이 넘치는 너의 표정과 네 머릿결
아직은 아냐 나도 꽤 비싼 몸
지금은 그냥 썸타는 정도로 해줘
갖고 논거 아냐 내게도 봄이란건
마치 설레이는 한 폭의 그림같아
ma lady just kiss me do wannabe
oh my sweet girl 넌 마치 like 크리미
목넘김이 좋은 콜라 같은 너의 몸
이제는 내가 가질래 you are my own
한번 더 try 더이상 떠나지마
내겐 너가 필요해 오늘은 가지마
너의 옷차림도 나를 유혹하잖아
좋은 시간보내 우리 둘이 함께

SRT)
요샌 머릿속에 안들어와 아무것도
내 눈은 지금 니 위에서 탭댄스를 춰 어
겨우 하루를 버텨 니 사진을 보면서
내가 살아 있다 느끼는 몇안되는 순간이야
방해받고싶지 않아 뭣도 
아닌 알림땜에 내 기분처럼 휴대폰은 
에어플레인 모드x2
눈을 감고 떠다닐래 하늘에 붕 뜬채로
Yeah, I know, 이런 내 맘도
나만 알고있지 넌 몰라도
말해주긴 귀찮으니 네가 다가와 알아줘
그러고 감동먹고 눈물흘릴 네가 보여
끝내 모른채로 내곁을 떠나도
That's alright girl 그걸로 니가 편하면
난 또 다른 의미를 찾아 방황하면 돼 
널 닮은 다른 향기를 맡으려 어디로든

Aesop)
아침에 눈을 떠 난 네 생각에 또다시
두눈을 감고 어제를 돌려보는 걸
난 절대로 네 곁을 안떠나
뻔하고 뻔한 노래지만 더 깊어져가는 마음은 안변해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머릿속부터 발끝까지 온통 너로 가득 채워졌고
널 닮은 발소리에도 가슴 주저앉아 털썩
아무것도 못한 채 굳어있어 uh
나 혼자서 걷던 이 길 위로
어느새 너의 그림자가 점점 드리워지고
갈 곳 잃은 나에게 네가 방향키가 되서 날 이끌어줘
나란 놈에게 종교는 바로 너야
네 손이 내게 온기를 전해주고
난 여태껏 느낀 적 없던 감정들에 파묻혀서
볼 수 있는 거라곤 오직 너밖엔 없어
그냥 기다리고 있음돼 내가 달려갈게

세윤)
my lady 난 널 갖고 놀래
더 가까이 와 널 꼭 안을래
마침 딱 분위기 좋아 두 눈은 감을래
사실은 나 숨기려 해도
두근거림은 감출 수 없어
숨이 다 멎을 것 같아
숨 쉴 수가 없어

갖고 놀래 Freestyle

I'm gonna slide on you

어젯밤 너의 그 부드러운 살결에 취해
오늘 역시 너를 보는 눈길에 불을 지피네
너의 따스한 숨결이 내 몸에 닿을 때면
어찌 할 바를 몰라서 그만 네 입을 덮어
너의 몸, 그 위로 미끄러지는 나의 손
마주 보는 코 그보다 가까운 입술
거친 숨 또 감은 눈 빨라지는 move
서로를 꽉 껴안은 깊은 밤 사랑의 끝

I'm gonna slide on you

짙은 너의 입술은 마치 내가 처음부른
곡들처럼 내 온 몸을 떨리게 만들곤해
진한 너와의 키스는 달콤한 칵테일처럼
멈춰있던 내 심장을 더 빠르게 뛰게하네
매 순간 너와 맞잡은 손을 꽉 쥐어
지금 우리 그림은 라파엘로의 스케치야
메마른 나의 마음과 몸을 흠뻑 적시고
스며들어 꽃을 피우는 넌 그 무엇보다 소중한 비야
때로는 거칠게
두 사람의 목소리가 겹치게 너를 더 밀치네
이 밤의 불은 널 비추고 넌 나를 비틀어
붉게 물들어버린 상태로 춤을 추네
조금은 비스듬하게 틀어져있는 너와 나의 몸
네가 안겨있는 나의 품, 깨진 틀, 밤 새우고 끝 없는 춤, 흩어지는 메아리뿐...
서로가 뒤바뀌는 이 깊은 밤 사랑의 끝

I'm gonna slide on you
오늘 밤 네게 기대 잠들고 싶어
I'll take you higher

잡고파 손을 안고파 너를
지금 깊은 밤으로 널 데려가고파
don't say good bye, 이 밤이 지나갈 때 까지만
너의 더욱 더 깊은 곳으로 파고들고파

I'm gonna slide on you
오늘 밤 네게 기대 잠들고 싶어
I'll take you higher

K'P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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