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손목을 그었어 너 때문에
죽지 않을 만큼 근데 죽을 만큼 아프게
울지 않아 대신 손목이 피눈물을 흘리네
나 대신에 내 손목이 피눈물을 흘리네
오늘도 손목을 그었어 너 때문에
죽지 않을 만큼 근데 죽을 만큼 아프게
울지 않아 대신 손목이 피눈물을 흘리네
나 대신에 내 손목이 피눈물을 흘리네

피를 너무 흘려서 나 정신을 못 차려
손목을 또 그어 죽는건 자신없다며
죽지 않을 만큼 얕게 칼날을 후벼 넣어
내 장례식에 너가 오지 않을까 두려워서
힘이 점점 빠져 마치 죽을것처럼
아무도 날 위로해주지 않아서 서러워
상처를 보고 마음 아파할 너도 없어
딴 생각 못하게 바로 하나 더 그어
나의 피부색이 빨갛게 되고 있어
사랑이 필요했었던 난 너무 아팠어
모두 놔버리기엔 내가 너무 약해서
낮이 밤이 되도록 나는 홀로 남아서

오늘도 손목을 그었어 너 때문에
죽지 않을 만큼 근데 죽을 만큼 아프게
울지 않아 대신 손목이 피눈물을 흘리네
나 대신에 내 손목이 피눈물을 흘리네
오늘도 손목을 그었어 너 때문에
죽지 않을 만큼 근데 죽을 만큼 아프게
울지 않아 대신 손목이 피눈물을 흘리네
나 대신에 내 손목이 피눈물을 흘리네

왜 이렇게 됐을까
바닥에 흥건해 피가
지워지지 않을 흉터만 더 늘어나고
띄워 보라 달
넌 필요 없어 잘 가
시간이 간다는 게 조금 두려웠나 봐
잠들기 전 그어 둔 수많은 줄을
엮어 목매달고 꿈에서 죽을 거야
심장이 조여 와 또 온 공황을 피해 난
감각 없어진 나를 조금 더 괴롭혀봐
걱정 마 죽지 않을 거야
사실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었어
얘들아! 아 도망가지 마
붉은 잉크로 적어내린 오늘 밤 추억이야

손목슥삭 (feat. nixsi)

You say , I saw you shine
when you're on stage , 
It's like you're flying around
I say , 나도 알아 
하지만 털어놓지 못하는게 너무 많아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는 척해도
남몰래 안고 있는 문제들은 더 빼곡히
날 채워왔던 10대 행복이란 건 쉽대
지만 나는 비슷해 늘 언제나 밑에

이건 나을수 없는 것 같아
나의 외로움 나의 고독 그 밑에 
더 감춰있는 기분들마저

싫어하는 것들만 쌓였지만
웃으면서 지내야 해 
언젠가는 날아오를 수 있게 말야 
아냐?..


I wanna be proud But It's too hard
내 괜찮단 말은 모두 거짓말
I wanna smile But It's too hard
매일 봐 똑같은 흰천장

다시 돌아간다 해도 나는 변함없이
이렇게 될 게 뻔해 돌아버릴 것만 같지
뒤에 두고 떠나온 내 집은 너무나 멀리
이렇게 될 걸 알았어도 결국 다시


마른 몸을 가린 화려한 옷을 벗어
누워있으면 몰려오네 잠 아닌 걱정
그래 이럴때 난 기댈 사람이 없어
머리를 비워 고민을 다 지우고 벙쪄

솔직히 좆도 상관 하나 안해 내 삶이
망하던 말던 똑같이 서른 전에 뒤질 것 같으니
좆까 꿈 같은 얘기 내 모든 진심을 담아
빌지 내 또래 친구들도 다 나처럼 좆박기를

BoyInTheCasket

편애 (feat.신희)

침대 머리맡 너는 울고 있지만 
이제서야 난 온전해
너무 슬퍼 하지마
행복을 알게됐어 난
너를 만나고 yeah

I know your time flows without me
I know you’ve moved on Why can’t I breathe
창문 틈 사이의 그 달빛 우릴 감쌌지 따스히

Maybe I’ll breathe again when you’re back 
추억에 뭍힌 상처는 꺼낼때마다 깊어져

사후(0)

숨막혀 죽을때까지 나를 꽉 안아줄래
죽어도 좋으니 너의 가슴 두짝 사이에
얼굴을 부대끼고 평생 그러다 죽을래
자살로 칠테니 이대로 죽어도 돼?

자기야 너는 잘못이 없어
다 내 탓이니까 혼자 자책 하지말길 바래
자기야 너는 잘못이 없어
다 내 실수니까 혼자 자살 하러갈게 my life is

Over 또 버리게된 감정쓰레기
Oh 너에게 던졌지만 안들어간 마음이
터져나온 너의 화는 내가 먹고 뱉어 때려 팼어
날 죽여줘 그냥 나 힘들어 시발 힘들어
너랑 만나는거 전부 지겨워 으악
사랑하지도 않잖아 너는 씨발련아
근데 풀지마 사랑은 내 성향따라

숨막혀 죽을때까지 나를 꽉 안아줄래
죽어도 좋으니 너의 가슴 두짝 사이에
얼굴을 부대끼고 평생 그러다 죽을래
자살로 칠테니 이대로 죽어도 돼?

자기야 너는 잘못이 없어
다 내 탓이니까 혼자 자책 하지말길 바래
자기야 너는 잘못이 없어
다 내 실수니까 혼자 자살 하러갈게 my life is

심정지

모텔

주변사람들은 나를 존나 말리지만
나는 시발 너와 적이되고 싶지 않아
망가질대로 망가진 우릴 봐
나는 진짜 이런 사이를 원하지 않아

내가 잘못했어 모두 다 돌아와
내가 미안해 정말이야 보나마나
난 똑같은 실수를 하겠지만
우리 사랑하지 않았던건 아니잖아

돌아와 모두 돌아와
돌아와 모두 돌아와
돌아아줘 돌아와
제발 돌아와줘

내가 널 사랑하지 않았다면 상처의
깊이는 더욱 얕지 않았을까 왜그래
미안해 내가 어려서 그래
다 망가져버린 내 삶과 내 앞에 놓인 소주 두병

시발 대체 이게 뭐야
작업만 좆빠지게 했잖아
지갑은 텅텅비었고
해는 저물어가고
난 뭘 해야되는거야

너없는 내 인생은 가치가없어
그냥 병신 하나같이 정신이없어
그러니 돌아와줘 제발
너가 싫다는짓 하나도 안할게

내가 잘못했어 모두 다 돌아와
내가 미안해 정말이야 보나마나
난 똑같은 실수를 하겠지만
우리 사랑하지 않았던건 아니잖아

돌아와 모두 돌아와
돌아와 모두 돌아와
돌아아줘 돌아와
제발 돌아와줘

내 마음한편에 커다란 가시가 있어
이것좀 너가 빼줬으면 해 걍 슬퍼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내가 문제야 항상 근데 핑계는 없어

미안해 미안해 그냥 미안해 내가
자존감이 바닥을 쳐 이것도 문제일까
생각이 좀 많아서 가사가 좀 빨리나와
수고했다고 나같은새끼 만나주느라

내가 잘못했어 모두 다 돌아와
내가 미안해 정말이야 보나마나
난 똑같은 실수를 하겠지만
우리 사랑하지 않았던건 아니잖아

돌아와 모두 돌아와
돌아와 모두 돌아와
돌아아줘 돌아와
제발 돌아와줘

사랑은 적을 만들어

지옥 같은 삶에서 날 떼어내 주길 바래
요즘 난 약빨에 더 약해진 것 같애
아무라도 상관 없어 날 귀엽다고 말해
이게 뭔지 몰라도 낭만과는 정반대

내 편지에 쓴 내 솔직함이 죄가 되었네
나도 네 마음 같은 거 해 봤는데 미안해
엄마 나 성숙한 줄 알았는데 안됐네 아직
어린가 봐, 나 좋으려면 상처 받게 해

누가 좀 안아 줘야겠어 날
누가 좀 안아 줘야겠어

-

uruma @uruma3ds

손목으로 외로운 티는 꾸준히 냈고
니 예쁜 얼굴에 당한 바보 멍청이었어

조금 더, 못살게 만들어 줘
날 더 위태롭게 바라 봐 줘

진짜 몰렸을 떄
날 쎄게 안아 줄 사람이 필요해

내 시간을 다시 돌려 줘
내 손목을 돌려 줘

누가 날 안아 줘야겠어
엄마 아빠한테는 너무 미안해서
다른 사람 찾아 아직 해매고 있어

누가 좀 안아 줘야겠어
누가 좀 안아 줘야겠어

누가 좀 안아 줘야겠어 날 with uruma

손짓 하나마다 네가 떠내려가면
나 어떡해야 할지 정말 감이 안 잡혀

말끝마다 예민하게 받아치고 넌
날 곤란하게 하는 방법을 잘 알아

올라타주라, 손을 마주 잡고선
네가 아는 가장 아픈 걸 놔주라
딴짓하지 마, 뺨을 잔뜩 붉혀선
싫다고 해봤자 이미 알고 있어

솔직하지 못한 너의 눈빛을 보면
나 혼내주고 싶은 맘이 잔뜩 드는데

말해봐 봐, 확실하게 하고 싶어 난
널 괴롭히고 놀릴 맘이 있는 건 아냐

올라타주라, 손을 마주 잡고선
네가 아는 가장 아픈 걸 놔주라
딴짓하지 마, 뺨을 잔뜩 붉혀선
싫다고 해봤자 이미 알고 있어

올라타

Follow your heart. 
There’s a whole little universe orbiting around this moment.
Wander as far as you like — it tends to reward those who explore.

모텔

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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