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 흔적

이세계 : 흔적

LAPIZ (라피즈)

이세계 : 흔적

더 이상 우리에게 계절은 흐르지 않았다.
영원을 약속했으나, 그 모든 말은 바람처럼 흩어졌다.
사랑이 사라진 자리에는 이제 ‘흔적‘만이 남았다.

그때, 널 붙잡았더라면.
네가 아직 살아 있었다면.
해주고 싶은 말도, 건네고 싶은 마음도
끝없이 쏟아냈을 텐데.

1. 지난 여름 밤의 모든 것
2. 남은 건 볼품없지만
3. 윤회 : 동반자살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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