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사 ㄷㄷㄷㄷ 갓레스트 겟잇업

beat by. Tom Misch - Let The Beat Speak
lyrics by. forest
mixed & mastered by. PANDA Gomm

내 안의 어떤 것과 함께 해온 공생
그건 나이기도 하지만 내 뜻대로는 못해
어쩜 그게 나인데도 내가 부정해온 존재
허나 그건 분명 내 숨과 함께 붙어있지 always

내 엄마를 울리고 내 할머니를 울리고
또 내 여자였던 그 시절 속의 너희들을 울리고
오늘도 내가 울게한 내 엄마와 내 여자
그건 내 의지가 아냐 근데 내가 한 일이지 어쨌거나

나는 돈과 유명셀 쫓지 않으며 언제고
부끄럼이 없는 삶이란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
동시에 푼 돈과 유명세에 눈이 돌아
예술에서 배를 채우려 도심 속에 숨은 괴물야

내가 꿈 꾸는 삶은 뭐에 쫓기는 일 없이
창작이 자유롭고 즐거운 날들 사실 
그건 현실성과 타협이 된 꿈이고
이 괴물은 원하고 있네 그 전보다 더 문란한 밤을

이중성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라 믿었던
나는 방금 전까지 돈이 없어 울고 있었어
그 눈물의 무겐 총알만큼이나 가벼운 것
내 입이 총구가 되고 너의 가슴에 파고들어

가족들이 내게 유독 보는 눈치는 내가 남긴
흉터 어느 하나 빠짐 없이 크고 깊은 것
한심하다 느껴 벌어진 맘의 틈 속부터
비집고 나오려는 발톱 한번 더 짓눌러

난 영화 속의 반인반수 같네 이런게 나 뿐인건가
이 영화의 엔딩은 아주 뻔한 비극인걸까
크레딧이 올라갈 때 보일 이름들이 거의 다
이런 나를 사랑했던 불쌍한 주변인들일거야

그게 싫어서 내가 엄마를 껴안았나봐
그게 싫어서 내가 너에게 사과를 하려 전화하나봐
나는 너희와 함께 살아있는걸 좋아하나봐
또 상처 입을까 억지로 밀어낼만큼 좋아하나봐

언젠간 모두 다 빛을 받기를 응원
근데 너가 너무 빛이 나면 난 변할 것만 같아 괴물로
그걸 숨기고 시간이 지나 썩은 낼 풍겨
i gotta burn it 행복을 찾기 위해 밝힌 횃불로

밝히니 보이는게 하나 둘 있네
내 곁엔 이 괴물마저 사랑하는 사람들이네
나이고 싶어하는 내 모습에 느낀 사랑 
뿐일텐데 넌 넌
버틸 수 없을 것 같다 느끼네

난 또 너를 떠나보내 수많은 너를 떠나보내
오랜 시간은 보통 약이 되니 화해는 뻔한 전개
예전처럼 좋아도 꼭 예전 같진 않아 깊이가
넌 본 적이 있으니 monster in ma deep inside

그러나 모두의 맘에 소년, 소녀가 살아 있듯이
나도 마찬가지이며 아직 느껴져 너희와 같은 기쁨이
봄을 뿌리는 벚나무와 여름을 찢는 매미소리,
고독에 떠는 날 덮는 가을 낙엽과 겨울 눈이
i feel it

Comments

김문섭

INUIT

Raphaela

Belong

한상진

강신원

kvmper

VAN LINEPACK

추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