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해 하지마


 




verse1)


오랜 친구에게 던지는 인사처럼
아무렇지도 않은듯 물었어 잘지내? 저번
우리 나들이하고 난 아마 그 다음날
너를 봤을 때도 넌 기분이 많이 안좋아 보이긴했어
물론 연락도 자주하긴 하지만
아직 많이 친하진 않다는 생각때문인지 난
자세히 물어보기가 꺼려지더라
너를 토닥이고 싶을때마다 난 뒤돌아
멀리서 응원하기만 했지 그것도 속으로 
그래서 너에게 힘은 못됐어 또 그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 이제는 말할꺼야
be happy this song is gonna be your happiness
또 이런 식으로 우울할때마다 날 찾아
알잖아 난 음악제조기니까 노래에 담아
낼수있어 기분을 풀 수 있어
그리고 또 여기서 맘껏 웃을 수 있어


hook)

생각보다 자주 우울해지는 기분 탓에
겉으로 보이는 웃는 모습이 오히려 안쓰럽다고 느껴져
걱정 마 어디선가 많은 사람들이 너를 응원한다는 게 느껴져?
너의 프로필 사진이 말하는 대로 생각하면 괜찮을꺼야 
'오늘 하루 어땠어? 많이 힘들었구나 
힘든 일들 모두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라 생각해보면 어떨까?'


verse2)


왜 남들에겐 웃음을 주면서 정작 넌 안웃어?
뭐가 그렇게 힘들어? 들어줄테니까 말해봐 어서
알잖아 나 생각보다 듣는 거 잘하는 놈이잖아
시시콜콜한 얘기라도 좋아 굳이 예를 들자면
어젯밤에 먹은 라면 때문에 얼굴이 많이 부었어
이런 말이라도 난 ok 민망할정도로 시시한 얘기도 다룰게
그래 자유롭게 털어놔 그런 말이 있잖아
고민은 나누면 반이 되니까 니가 짊어지고 있는
고민을 뚝 떼서 나한테도 줘봐 아마 나한테는
솜털보다도 가벼울꺼야 장담할 수 있어
멀리서 보면서 니가 우울해 하는걸 듣는것도
생각보다 신경쓰여 그니까 니가 말한대로
이제 웃자, 나만 위로하지말고 이제 니가 받아


hook)

생각보다 자주 우울해지는 기분 탓에
겉으로 보이는 웃는 모습이 오히려 안쓰럽다고 느껴져
걱정 마 어디선가 많은 사람들이 너를 응원한다는 게 느껴져?
너의 프로필 사진이 말하는 대로 생각하면 괜찮을꺼야
'오늘 하루 어땠어? 많이 힘들었구나 
힘든 일들 모두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라 생각해보면 어떨까?'


bridge)

생각해보면 이 가사를 쓰고 있는 것도 엄청 뜬금없긴해
누가보면 '웃기네'라고 넘길 수도 있어 사실 그게 맞긴해
근데 내가 굳이 왜이러겠어? 느낌에 맡기면
알꺼야 , 이제 웃어봐 담에 또 볼때가 있긴 하겠지
그때는 고민 땜에 우울해서 술마시러 간다는 소리는 안햇으면해
그렇게 약속하면 됐어, 난 노래를 쓰면 돼




outro)


너의 프로필 사진이 말하는 대로 생각하면 괜찮을꺼야
'오늘 하루 어땠어? 많이 힘들었구나 
힘든 일들 모두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라 생각해보면 어떨까?'






우울해하지마


title ; 그 날의 우린






verse1)


시간은 흐를대로 흘렀지 어느새 벌써 5년
10년의 절반, 강산중 하나는 변햇을껄
생각처럼 쉽진 않았던 이별이라는 과정도
이제는 유년기의 기억처럼 흐릿해

중학교 2학년 많이 어렸지 그 땐 눈 밑에
꿈이라는 도홧살로 가득찼지 기억해?
어느덧 성인이란 명찰을 오바로크 한채
옛 기억을 더듬으며 술한잔을 나눌 때

가 올거라곤 차마 그 땐 생각 못했어
우리가 다시 볼거라고 예상 못했어   
기억나는 건 딱 하나 난 정말 못됐어
넌 오히려 아니라고 해 그럴수록 미안해져

차마 말하진 못했지 다시연락했던 날
그 날을 기다리며 참고 참았던 시간
너를 다시 만나서 꼭 미안하단말
을 하고싶었어 이제는 여한이 없어 ㅋㅋ



hook)

그날의 우린 과연 순수했을까? 아님 조숙했을까
그것도 아님 너무 미련했을까?  
너를 밀어내는데 걸린 시간의 반은 미련에 갇혀
나머지 반도 비우는게 싫은데

아직도 난 기억나 그 때 니가 했던 말
내색은 안했지만 정말 오랜시간 동안
니 안에 있었던 것 같아 미안해
웃겨 이런 말을 하는데까지 이렇게 오래 걸리네



verse2)


우린 예전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변했을까?
키가 쫌 더 크고 얼굴이 삭은것과
는 약간은 느낌이 다른, 겉으로 보기는 힘든
그런 변화가 있겠지 시간이 지났으니까

너는 예전보다 조금 덜 웃는것같아
그걸 보는 마음이 전혀 편하진 않아
애써 너와 대화를 나누다 니가 웃을 때마다
너에게 빠졌던 15 소년이 된 것 같아

매일같이 보는 동창친구들과 나누는
기억의 유형과는 전혀 다른 너와 공유했던
시간들의 파편은 5년 째 한쪽 가슴을
찔렀나봐 괜찮았는데 널 보니 다시 아파

계속 말했지 넌 하나도 안변했다고
사실 칭찬이야 니가 변했다면 나도
오랫동안 못봤던 친구를 보는 느낌
그 이상의 감정은 절대 못느꼈을꺼야




hook)

그날의 우린 과연 순수했을까? 아님 조숙했을까
그것도 아님 너무 미련했을까
너를 밀어내는데 걸린 시간의 반은 미련에 갇혀
나머지 반도 비우는게 싫은데

아직도 난 기억나 그 때 니가 했던 말
내색은 안했지만 정말 오랜시간 동안
니 안에 있었던 것 같아 미안해
웃겨 이런 말을 하는데까지 이렇게 오래 걸리네



bridge)

너한테 너무 고마운 것 중에 하나가 뭔지 알아?
너는 내게 처음이자 마지막 사람이었기 때문에
모든 이별 노래의 감정들은 전부다 
너와의 기억에 기댄 , 카피캣이야

니가 없었다면 내 노래들도 없었고
이렇게 오랫동안 음악도 못했겠지
니가 없었다면 고등학교 3년동안
내 노트를 채웠던 가사들도 없었겠지




hook)

그날의 우린 과연 순수했을까? 아님 조숙했을까
그것도 아님 너무 미련했을까 
너를 밀어내는데 걸린 시간의 반은 미련에 갇혀
나머지 반도 비우는게 싫은데

아직도 난 기억나 그 때 니가 했던 말
내색은 안했지만 정말 오랜시간 동안
니 안에 있었던 것 같아 미안해
웃겨 이런 말을 하는데까지 이렇게 오래 걸리네


그날의 우린







title : 날개





verse


끝은 새로운 시작이래, 말로 하는건 참 쉬워
한번 직접 겪어봐 니몸뚱이로 부딪혀
어떤 여유조차 없는 삶, 동정은 뿌리쳐
사람이 참 좋아보여? ㅎ 눈물이 처음
난 순간, 세상빛을 보고 울었던 순간
부터 어제까지, 내 발자취는 희미하지
다시 시작할꺼라고 다짐하고 내 자신을
채찍질하던 그 패기넘치던 스무살의 나는
이미 뒤졌어 , 썩어버릴 것같아서 밖에내다버렸어
이럴 줄은 몰랐어, 살아가는 시간은 동시에
나를 버리는 시간. 이 퇴폐적인 도시에
매일 시체가 되는 난 씨x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
아무리 애를 써도 머리와 가슴의 불협화음
은 나를 괴롭혀 아침점심저녁 할 것 없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묻는것도 귀찮지
내가 뭘 어쨌다고? 그런눈으로 날 보지마
이기적인 삶의 방식만을 계속 고집한
나도 언젠간 이렇게 삭막한 생활에
익숙한채 묻혀가겠지 이 소시민적인 삶에





날개 Soundcloud





title ; 하나둘셋







verse


너 지금 어디야? 거짓말하지마
누굴 바보로 알아? 다 알고있잖아
이미 내가 다 안다는것조차 잘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건지 잘 모르겠어
나를 떼어내고 싶다면 제발 그대로 말해 줘
그게 아니라면 지금 빨리 내게 전화해줘
난 무너지고 있어 너라는 사람을 앞에 둔채
섀도우 복싱을 하는 것 같아
내 말 한두마디가 너에게 닿는데 걸리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나?
너는 나를 무시하는거야. 나를 갖고 노는거야
내 진심과 감정을 싸그리 무시한채 쓰레기통에 
잔뜩 쳐박고 있는거야 이걸 부정하지마
사람 갖고 장난하지마 나도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란 말이야
근데 내가 멍청한건지 너 아니면 안될것같아
나를 봐 기다리고 있잖아
지금이라도 괜찮아 미안하단말? 바라지도 않아
그냥 아무일 없듯이 옆에 와서 내 손을 잡아
내 맘을 잡았던 사람 너 하나 뿐이었으니까
이제 내겐 너와의 시간밖에 없으니까
내가 너를 보고 니가 나를 보던순간
니 눈망울에 아직도 잠들지 못하니까


hook)

하나 둘 셋하면 내앞에 니가
다시 활짝 웃는 모습으로 나타나줄 것 같아서
내가 너에게 푹 빠졌었던 그 순간의
너로 다시 돌아와줄 것 같아서
나는
하나 둘 셋


verse

부질없는 짓이겠지 너는 이미 날 버렸으니까
아니 애초에 날 담았던 적이 있었을까
시간이 갈 수록 더 많아지는 생각과
오지 않는 너의 대답에 애만 태우다
매일 그랬듯 오늘도 잠들기는 틀렸다
내가 만든 슬픈 음악을 난 다시 듣는다 

hook)

하나 둘 셋하면 내앞에 니가
다시 활짝 웃는 모습으로 나타나줄 것 같아서
내가 너에게 푹 빠졌었던 그 순간의
너로 다시 돌아와줄 것 같아서
나는
하나 둘 셋


verse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백만까지 세봐라 니가 다시 돌아오나
그래도 아까말했듯이 난 멍청한 놈이라
죽을 때까지 숫자만 셀지도 몰라 
이런 내가 안타깝다고 생각해줬음 좋겠어
니가 동정심이라도 가졌으면 좋겠어
내가 왜 뭣땜에 이렇게 비참해져야돼?
단지 너라서, 너는 너라서 날 이렇게 만든거야


하나둘셋








하나 둘 셋



title ; the unforgiven


inst ' river flows in you



verse



내 발이 가는 곳, 너는 내 맘이 향한 꽃
니가 품은 향기에 취해 맴도는 난 벌이고
내 꽃 하나 너만 따르지, 근데 넌 날 버리고
어딜 가 있어? 제 자리에 선 채
다 잊은 척 해도 말이안돼 
난 그래 , 그건 인정해 사실 난 보기만해
멀리서 너를 바라봐 , 내가 그냥 좋은 사람으로만
비춰지는 것도 즐겁지 않아 난 우울해
내 몸안에 니가 주는 꿀을 가득 품을래
 i'm just a man, 난 비스듬해
행복하기만 한 니가 날 볼리는 없을테니까
맞아 난 나쁜놈이야, 생각이 썩은 놈이야
그래도 어떡해 이렇게라도 해서 보고싶을 뿐이야
날 욕하지마, 누가 날 욕할수 있어?
날개를 찢어, 난 맨 바닥을 기어서라도 너에게 갈 수 있어
 
향기를 따라 간 곳엔 아무도 없어 넌 모기향이야?
힘들어져, 지쳐 관두고 싶을 때마다
다시 날 잡아 내가 포기못하게 만들어 막말로 내가 니 먹잇감이야?
사실 그래, 넌 아무것도 몰라
나 혼자 고백했다 차였다 다시 매달리기만 반복하
고 있어 , 아마 혹시 알까, 너도 내게 맘이 있나?
날 보는 눈빛 속에 조금의 애정이 있나?
착각하지마 그게 바로 듣기만 하던 어장이야
차라리 그게 낫겠어 어장이라도 니 품이긴 하잖아
너한테 내가 뭐가 됐든 너랑 있는게 낫잖아
언제부터 내가 이렇게 비참해지기만 했는지
몰라 나도 사실 이런 적은 없었지 그래서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냐, 니가 내게 이렇게 큰가
처음엔 잘 몰랐어 근데 있잖아 뭔가
자꾸 느낌이가, 또 자꾸 눈길이 가
No matter who i am , 내 안에 똬리를 튼 뱀
쫓아 내기 싫어 그렇게 계속 내 안에 담을래
넌 모를꺼야 매일 니 생각에 밤새
자꾸 뒤척이는 내 모습이 처량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고민의
끝엔 뭐가 있을지 난 지금도 궁금해
이제 한마디만 할께, 계속 그렇게 잘 지내
날 동정하지않게 보란듯이 행복해질께
니가 없이 사는게 행복해질지는 모르겠
지만 한번 해볼께 , 조만간 다시 연락해
내가 보고싶을땐, 전화 한통이면 돼
금방 뛰어나갈게, 다른 걱정은 안해도 돼
조금이라도 부담되면 말해 알아서할께
어쨌든 싫어 너와 내가 계속 멀어지는게
노력하고 있을테니까 언제든 와도 돼
내 품에 너를 안을 때 절대 춥지 않게 할게
니가 내게 기댈 때 불안하지 않게 할게
내게 와서 안겨줘 절대 외롭지 않게 할게















The Unforgiven




title ; 달라


inst ; smooth rap


lyrics ; lectour

doubling ; lectour

mixing ; lectour


verse1)


멀리가지마 여기있어
따라가기 귀찮아, 난 이기적이야
우리 둘은 지금 쫌 멀리 있어
그래도 괜찮아 이해할 수 있어

나한테 기대 줄래? 나무가 되어 줄께
너와 연락할때면 만취해도 술 깨
내 천사, 너는 내게 갑자기 다가와
나를 사로잡았어, 비싼

것들로 치장하지 않아도 예뻐
니 성격, 모든게 새로웠어
너같은 여잔 요즘 찾기가 힘들어
눈을 씻고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걱정돼 아무나 너한테 함부로 할까봐
나한테 말해, 가만 안둘꺼야
반대로 내가 힘들땐 너한테 갈게



hook)

I guess you don't know me 
I don't know you either
니가 뭘 해왔던지
몰라 내 옆에서 다잊어

I want you to be with me
이게 욕심이어도 날 타일러
니가 날 어떻게 보던지
상관없어 모든걸 너에게 맞춰

비슷비슷한 것들로만 치장한
겉으로만 비싼 다른 여자들관 달라

내가 사람보는 눈 하나는 정확하지
놓치진 않을꺼야 내게 주어진
기회야 이건, 내 눈에 가득 찬
넌 어디 도망갈 생각도 못하지

verse2)

시간이 없어 너와 함께 할
점점 마음이 급해 지고 있어
내 음악, 취향 모든게 다
너에게 맞춰져, 갑작스럽지만

나를 이해해줘, 이건 기만
이 아냐,  뭔가 바라기만
했던 내가 이렇게 변하게 된건
잘은 모르겠지만 순전히 니탓

모르겠다, 어떡하지?
얼마 남지 않았어 내게 주어진
시간. 모르겠지? 이게 누구 얘긴지?
걱정돼 이러다 지각 

할 것 같아 니 맘으로 가는 데만
한참이 걸릴 것 같아 문은 열어줘
I'm waiting for you
I'm ready for whatever you want me to do

너무 짧은 기간이라고 생각해서
내 맘의 진심을 의심하진마
no need for a lot of time,
시간이 중요하진 않아, 내 맘

은 확고해, 널 안고 내 품에서
함께 쉬는 상상을 하곤해
이제는 바꿀래, 내 모습, 가끔 해가
뜨는걸 보며 니 생각을 해볼래

나에 대한 편견, 다 치워놔
난 생각이 깊어, 내가 자꾸만 음악을
하는 이유는 이것 말고는 내 맘을
표현할 길이 없어. 알지 내 맘?

지금 넌 뭘 하고 있을까?
혹시 피곤하진 않을까?
만약내가 너와 조금더 각별했다면
니 옆에서 응원할수있진 않을까?



hook)

I guess you don't know me 
I don't know you either
니가 뭘 해왔던지
몰라 내 옆에서 다잊어

I want you to be with me
이게 욕심이어도 날 타일러
니가 날 어떻게 보던지
상관없어 모든걸 너에게 맞춰


비슷비슷한 것들로만 치장한
겉으로만 비싼 다른 여자들관 달라

내가 사람보는 눈 하나는 정확하지
놓치진 않을꺼야 내게 주어진
기회야 이건, 내 눈에 가득 찬
넌 어디 도망갈 생각도 못하지



verse3)

갑작스런 말과 행동에 속해
그렇다고 다른남자의 감언에 혹해
버릴까봐 매일 매일 걱정돼
괜찮아 그래도 난 멀쩡해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노래 가사에 난
이제는 공감을 못해 
어디까지가 내 끝인가 싶다가도 널 볼때면
시간이 가는지도 몰라 

멍청해 난 상사병을 진단 받은 듯해 
긴밤이 지나고 맞는 아침식사 때까지
두눈을 뜬 채 니 생각해 혹시라도 잠이들땐
어김없이 니 꿈을 꾸곤해
틈만 나면 니 시선을 구걸해

uh, 밖으로 도는 내 일상
정착이 필요해 갈수록 기상
시간이 늦어지는 이유가 뭘까
I need a shelter, 약간 취할듯
한 기분이 들땐 니 생각에 숙취까지 해소
된 것 같아 미쳤지 연락도 할 뻔 했어

내 기분도 신경쓸 시간이 없는데
왜 난 니가 뭘할지를 계속해서 신경쓰고 있나
원래 이렇게 난 막 바보같지는 않은데
도대체 왜 못 맺을 인연에 얽매여 있나


hook)

I guess you don't know me 
I don't know you either
니가 뭘 해왔던지
몰라 내 옆에서 다잊어

I want you to be with me
이게 욕심이어도 날 타일러
니가 날 어떻게 보던지
상관없어 모든걸 너에게 맞춰

비슷비슷한 것들로만 치장한
겉으로만 비싼 다른 여자들관 달라

내가 사람보는 눈 하나는 정확하지
놓치진 않을꺼야 내게 주어진
기회야 이건, 내 눈에 가득 찬
넌 어디 도망갈 생각도 못하지








달라 (수정)






title ; 소년이 되어



inst ; I'm ok

lyrics ; lectour

recording ; lectour

mixing ; lectour




verse1)


지나간 시간들을 추억으로 묻는 것은
너와 나 우리에게 값진일이 되는 것을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
한 번 씩 펼쳐보는 사진첩과 같은 것들

빛바라지 않기만을 나는 바랄 뿐
이것도 욕심인가? 아냐 연락 한 번
없을 때도 결코 서운하진 않았어
너와 우리 모두는 그렇기엔 너무 가까운

가족 다음? 어쩌면 가족과도 같은존재
였는지도 몰라 그렇게 또 보자는
인사를 나누던 우리가 이별을 앞두고
있는 이 상황이 나는 너무 낯설다

매일 같이 시간을 보내던 우리가
당연하다는 듯이 작별하는 이 거리가
이젠 낯설어질지도 몰라 왠지 어딘가
원망스럽다 자꾸만 느껴지는 거리감



hook)

시간이 흘러 소년은 벌써
청년이 됐어 아직 시계속에
있는 것만 같은 시간들이
나를 얽매여 이제 나는 다시 소년이 되어
느끼고 싶어 미처 몰랐던 추억
소중함을 외면했던 나는 이젠 추워
인사하고파 나를 만들어준 것들과
 앞으로 날 빚어줄 수많은 여러 벗들과




verse2)

시간이 없어 갈수록 난
멀어지는 것같은 기분이야
내가지금 누릴수 있는 모든것과
작별해야 하는 시간이 조금씩 다가와

그래도 당연하겠지
이미 가버린 친구들도 느꼈겠지
이건 남자라면 겪어야하는 짓이
겠지만 어딘지 모르게 답답하긴 했겠지

정든 친구들을 보내며 울던 나도
떠나는 나를 보며 아쉬워할 너희들도
그렇게 헤어지는 법을 배우면서
크는거라고 합리화라도 난 하고싶어

건강한게 최고지, 생각을 너무 하진마
그렇다고 해서 또 우리를 잊지도 마
적당히 힘들면 그냥 참고 버텨
우리 생각하면서 울어 정말 힘들때만




hook)

시간이 흘러 소년은 벌써
청년이 됐어 아직 시계속에
있는 것만 같은 시간들이
나를 얽매여 이제 나는 다시 소년이 되어
느끼고 싶어 미처 몰랐던 추억
소중함을 외면했던 나는 이젠 추워
인사하고파 나를 만들어준 것들과
앞으로 날 빚어줄 수많은 여러 벗들과



bridge)

삶이란 건 이런 거겠지?
판단하며 또 오해하면
언젠간 걸림돌이 되어
내 발목을 잡겠지 꽃은 꺾여 
시들어가는데 씨앗은
도대체 땅에 떨어질줄 모르네
마침 하늘은 먹구름에
가리워 있는데 내 갈길은
비에 젖어 나는 갈피를 못잡고
있어 21살의 소년이 되어


verse3)

21살의 소년이 되어
너무 쉽게 사랑에 빠졌다가도
깃털같이 가벼웠던 사랑은 먼지가 되어
날아가고 말지 권태만 남긴채로

그렇게 계속 무던하게도 낯선
감정들과 마주하며 지쳐가며 낮술
만 들이키는 내모습도 이젠 너무 한심해
약이 없어 도려내야돼 수술은 4.7에

다들 잘 있어 마취는 2년 뒤면 깨
그땐 내가 어떻게 치료돼있을지 궁금해
나는 한 사람만 바라보며 살고있을까
한 열정에 매달려서 살고있을까

사회 속에서 이제는 나만 일시정지
무슨소리를 해도 내 입은 항상 mute
사실 지금 나는 아무 생각조차 없지
다시 돌아올 소년을 위해서 salute 







소년이 되어






title ; 훅낭비 (부제 ; 군대에서도 이런 노래 만들수 있어요)



lyrics ; lectour

rap ; lectour

mixing ; lectour




verse1)

gotta sense & no limit

and I always wanna killin' beat

난 니가 손에 꼽는 이런저런 rapper들의 wannabe

알아둬야지, 난 시작이 남다른걸 말하자면 거의 치트키

난 Tyson처럼 이 scene의 챔피언, 주특기는 너네 귀뜯기

꺼져라, 고만고만한 rap으로 감히 타이틀을 넘보는놈

니가 rap god의 경지에 오를때 난 신성모독으로 이름 날리는 놈

내 가능성? 한계없어, wanna do shit, 너는 죄 없어

나를 추종하는 이들은 태초부터 lectour란 이름을 머리에 새겼어

신명나, 이건 traditional voice

다시말해 신과 구, 그리고 동과 서를 가로지르는 lectour란 나침반의 choice

난 종착점이 없어 마치 2호선

내가 걷는대로 길이 되니까 지도는 필요없어

내 재능은 차고넘쳐, 그래서 나중엔 '차고'넘쳐

최고란 말 이젠 지겨워 새로운 어휘를 요구하는 국립국어원의 적

나는 갈수록 미련해져서 끝이 어딘지 모르는 척

내 성장세는 경기에 영향을 안받아 아마 그리스에서도 대박을 쳐



hook)


hook hook hook 

hook hook hook

hook hook hook


이렇게라도해서 훅좀낭비해버려야겠어
노래만드는것들중에서 훅쓰는게난젤어려웠어
근데보장된퀄리티라서 눈치아직못챈애들있어
얼빠진채듣는애들있어 아직날모르는애들있어




vers2)

나는 멈추는 법을 몰라, 안전검사?  다 좆까

앞뒤 같은거 안가리고 엑셀을 자꾸 밟아대는 코카인

중독자, 내가 rap할 땐 부모님 조차 날 내버려둬

왜냐면 두분은 알거든 rap으로 선물할 benz, 아 쉐보레도

니가 rap에 목맬때 난 즐겨 이건 내게는 취미생활

난 대충해도 니 favorite인데 열심히 해야될 이유를 대봐

내 꿈은 '국한'돼 있지 않아서 난 '한국'을 뒤집어

정치, 문화, 경제, 음악, 내가 없는델 뒤져봐

넌 rap을 핑계로 공부를 안해? 또 공부를 핑계로 rap을 안해?

그럼 난 두마리 토끼를 한손에 잡고 박수를 받는 마술사네?

난 손바닥이 아니라서  안 마주쳐도 내 널 까는소리

군대에서 죽기는 커녕 더 강해져 방탄을 입은 내 hiphop melody

uh, 왜 밖에 보니? 다 알아 니네들이 가진 고민

아무리 애써도 넘볼수 없는 경지에 오른 렉터는 aka 초인

내 선임이 말했듯 내 단점은 이등병이란거

8월(일병) 내년 3월(상병)과 10월(병장) 그다음해 1월(전역) 이면 고삐풀린다고



hook)


hook hook hook 

hook hook hook

hook hook hook


이렇게라도해서 훅좀낭비해버려야겠어
노래만드는것들중에서 훅쓰는게난젤어려웠어
근데보장된퀄리티라서 눈치아직못챈애들있어
얼빠진채듣는애들있어 아직날모르는애들있어

훅낭비

변했어




rap lectour

lyric lectour

prod lectour




vrs1)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따져보자 앉아봐 어? 내눈 쳐다봐
솔직히 너 변했어 이게 맞잖아
빨대좀 씹지마 생각이 굳잖아

핑계가 나라서 좋겠다 넌
편하게 살아서 좋겠다 넌
내가 지금 느끼는 자괴감도
털어버릴 얼음만큼 가볍다면

도대체 왜 그랬어? 내가 착각했어?
핸드폰 내려놔 내 말좀 들어봐
아직도 몰라? 나 심각하잖아
아니면 이 상황도 원했던거야?

아 미안해 눈치가 없었다
잡지 마 너 지금 속으로 웃잖아
마지막 날이야 널 보는게 
이쁘지나 말지, 힘들다 널 보는게

hook)

내가 변했다는 말은 하지마

변한건 너야

슬프게도 참 슬프게도 너무 슬프게도

변한건 너야

뭐가 널 바꿨니? 너는 말했지

변하는게 뭐야?

니가 지금 날 보는 그 표정

그게 변한다는 거야

vrs2)

솔직하게 말해서 이해가 되긴해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는게 바보지
알아 머릿속으로는 정리가 되는데
너무 화가 나는 와중에 니가 참 좋은거 있지

넌 변했어 니가 더 잘 알꺼아냐
내가 주는 기쁨이 하찮아진거잖아
나로 인해 행복을 느꼈던 날들이
이해가 안되고 갈수록 귀찮아 졌잖아

내가 너한테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은게
욕심이었고 넌 부담이었다면
말을 하지 어? 내가 니 말 안들은 적있어?

사람 진짜 나쁘게 만든다 너
이런 말 하는거 처음이지? 놀래보여
잠깐 니 옆에 없었던 동안 참 많이 변했어
너 내가 더 놀랬어

hook)

내가 변했다는 말은 하지마

변한건 너야

슬프게도 참 슬프게도 너무 슬프게도

변한건 너야

뭐가 널 바꿨니? 너는 말했지

변하는게 뭐야?

니가 지금 날 보는 그 표정

그게 변한다는 거야

vrs3)

I want no I want no excuse
핑계대지마 니 말로 또 시작된 confuse
너가 말하는건 다 옳아
법이었던 버릇, 아직도 남았나봐 나빼고 다 mute

해버리고 싶어, 너를 못보겠어
마지막 날이라 각오는 했어
이제 널 다시는 볼 일이 없어
아는척은 하지 말아줘, 가봐야겠어

먼저 일어설게, 넌 끝까지 내탓이라는 거지
맞아 어쩌면 니가 맞을 수도 있겠다
마냥 호구xx처럼 너만 봤고
니 행동과 눈빛 또 말투랑 표정이

내 하루를 지배해 버린 날들이 참 싫어
니가 참 커서 널 비워내려고 또 고통만
받을게 뻔한 그 날들이 싫어

hook)

내가 변했다는 말은 하지마

변한건 너야

슬프게도 참 슬프게도 너무 슬프게도

변한건 너야

뭐가 널 바꿨니? 너는 말했지

변하는게 뭐야?

니가 지금 날 보는 그 표정

그게 변한다는 거야

변했어

title; 시간낭비






vrs



yeah i made my mind
참 오래도 걸렸어
미안해 a friend of mine
난 엎드린 적이 없어 난 겁이 없어 
웅크린 시간에 
난 물어 또 cigarette
갈수록 주름진 미간에
잠깐만 묻자 내 포부는 화려한 빛깔에
거짓말 같은거 난 할줄을 몰라 매사가 귀찮아졌어
밖으로 도는게 지겨워질 법도 한데 견딜만해 뼛속까지
파고든 도화살 난 멈추는게 더 힘들어졌어
오늘 같은 날에도 가사를 써 취미를 넘어서 이제 삶인가 싶어
눈을 감으면 자꾸 어제처럼 생생한 기억이나 GOP 소초의 삶
지나고 나니까 참 짧은 시간 고생많았어 내머리를 쓰담쓰담
uh 덤벼라 언제든 난 준비가 돼 있어 다 쓰러트릴 자신감과
실력이 언제나 보증해 날 
날 잘봐라 위인전 첫페이지야
날개가 없이도 날아올라 모두 내려다 볼 거야
아마도 늦어야 낼모레야 이런 인생도 안녕이야
거짓말 거짓말 하지마 나는 거짓말을 몰라
이것만큼은 장담해 수익률 10000% 시장을 요동칠 내존재 말이야
거짓말 거짓말 아니야 군대는 시간이 약이야
그정도 강도로 힙합은 렉터가 답이야
너무 쉬운 문제잖아 내가 자꾸 답을 말하잖아
굳이 부정하려 하지는 마라 곧보게 될거야 
거울속 한숨을 내쉬는 니모습 말이야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잖아 내 손을 잡아



vrs2)

without hook 이건 시간낭비 같다는 느낌도
들어 내 음악성의 한계고
재능기부를 한다는게 뭔지 또
알것 같아 나를 보고 희망갖는 애들도
있을게 분명해 미안하지만
거기에서 출발해도 1년이 지나
쉬지도 않고 계속 달렸겠지만
그만큼을 반복해 끝없이 해야 돼
나를 따라오는게 보기보단 힘들어
야임마 나는 뭐 걸어서 왔냐 여기까지?
no no 나름 또 힘들어
욕심을 부리지마 지금 니 상태가 전혀
만족스럽지는 않겠지만 필요해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그리고 8년이 지나 사람들이
말할꺼야 제2의 lectour가 쟤야
기분나빠 하지마 나는 또 그만큼 달아나 있잖아
아무리 숨기고 싶어도 티나
어딜가도 주목을 받는게 그렇다고 말릴건 아냐
기분좋은 일인건 인정을 받는거 말이야
고마워 관심과 사랑 
내가 자꾸 음악을 하는 그 고집의 뒷배경이 너야
잘 살아라 나는 떠날게 이 노랜
내 심정을 대변해 
고마워 성공의 가도를 갈게
덕분에 많은걸 배웠어 다시 한 번 잘 살아
입이 안 다물어질꺼야 니가 날 다시 또 보게 될 날

lectou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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