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Lyrics by LOGI
Composed & Arranged by Mixtape Seoul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


다른 거랑 바꾸라고 해도 못 바꿔
대체 가능한 게 없으니까 넌
차라리 내가 더 고생하는 방법
그게 데려가 줄 거라 믿어 행복으로 
뭘 하냐 보다 누구와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이제는 알아
이걸 네게 다 줄게 너도 느끼길 바래
똑같다면 여기 내 손을 잡아 줘

아무 의미 없어지네 
너가 없는 거리를 혼자 걷는 건
해본 적이 없어 그러니까
놓지 말아줘 내 손 미아가? 몰라
낮 밤 언제든지 날씨 좋으면 둘이서 걷기
잠깐의 광합성이 시들어 가는 시간에 생기를 넣는걸

너와 손잡으면 어디든 안 부러워져
너도 같을까 싶어 
네 손 잡고 걸으면 모두가 멋져
너와 손 잡으면 어디든 안 부러워져
너도 같을까 싶어
너와 함께 라면 항상 두 눈엔 필터

특별한 건 안 원해 단지 널 원해
변하는 건 날씨와 옷들뿐이네
혹시 내게 서운한 게 있다면 말해
그 피드백을 반영할 게 지금 당장에
난 거짓말은 안 하니까 할 수 있는 걸 약속하지
그게 몇 년이 걸리든
달에 너를 데려간다는 헛소린 안 해 대신 나와
전 세계를 함께 돌자 어디든

아무 의미 없어지네 
너가 없는 거리를 혼자 걷는 건
해본 적이 없어 그러니까
놓지 말아줘 내 손 미아가? 몰라
낮 밤 언제든지 날씨 좋으면 둘이서 걷기
잠깐의 광합성이 시들어 가는 시간에 생기를 넣는걸

너와 손잡으면 어디든 안 부러워져
너도 같을까 싶어 
네 손 잡고 걸으면 모두가 멋져
너와 손 잡으면 어디든 안 부러워져
너도 같을까 싶어
너와 함께 라면 항상 두 눈엔 필터

잠 옷차림하고서 발엔 슬리퍼
뭔 옷발을 받아 네 자체가 이뻐
이제 혼자 못 하는 산책 필요해 네 목소리
너의 보폭과 나의 보폭을 겹쳐 그려 가로등 아래 데칼코마니 

너와 손잡으면 어디든 안 부러워져
너도 같을까 싶어 
네 손 잡고 걸으면 모두가 멋져
너와 손 잡으면 어디든 안 부러워져
너도 같을까 싶어
너와 함께 라면 항상 두 눈엔 필터

산책

CREDIT
Lyrics by LOGI
Composed by Noden
Arranged by 황대웅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

우리 너무 지쳤잖아
도망가자 저 멀리
너랑 하고픈 게 많아
아름답고 멋진 
것이 산더미 
거길 등반하자
phone으로 보던 경치 
이제 두 눈에 담아
들뜬 맘 바람에 날려 가벼워서
하늘이 물들기 전에
푸른 색깔 배경에 몸 담가
이 순간은 둘만의 섬으로 변해
시간이 멈추기를 원해
쌓인 답답함을 터네
벌써 그리워 돌아가면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하는 내 모습이 눈에 선명해 즐겨야 해

회색 벽에 갇혔던 만큼
얼어붙어 있던 네 표정 말투
언제냐는 듯 맑음
쭉

여기 꿈속을 걷기 위해서 헤매 
여길 두 눈에 담기 위해서 방황했네
돌아갈 맘이 안 들 만큼 푹 빠져버렸어
야자수 아래 단둘이 아무것도 더 할 필요 없어

덧칠해졌네 어제 날씨와 풍경을 잊어버릴 만큼
전혀 기억 안 나네 잿빛 분위기와 거기 축 처진 얼굴
여긴 열 받을 일 없어 그럴 시간 없어 오감이 바쁨
몸은 늘어져 여유를 걸치고 커피 한잔 잠시 멈춤
무채색에서 형광 
거의 무지개로 변해 난
많은 바다와 한라산을 거쳐 금방
칠해져 배경은 주황색의 물감
어둠이 덮이면? 또 다른 세상에
들어온 것만 같아
여기선 시간이 가는 줄 몰라
난 못 돌아갈지도 몰라

회색 벽에 갇혔던 만큼
얼어붙어 있던 네 표정 말투
언제냐는 듯 맑음
쭉

여기 꿈속을 걷기 위해서 헤매 
여길 두 눈에 담기 위해서 방황했네
돌아갈 맘이 안 들 만큼 푹 빠져버렸어
야자수 아래 단둘이 아무것도 더 할 필요 없어

여기 꿈속을 걷기 위해서 헤매 
여길 두 눈에 담기 위해서 방황했네
돌아갈 맘이 안 들 만큼 푹 빠져버렸어
야자수 아래 단둘이 아무것도 더 할 필요 없어

JEJU

[CREDIT]
Lyrics by LOGI
Composed by Noden, LOGI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

습관이라는 게 참 무서워 날 뒤쫓아
난 죄진 게 없지만 매일 되어버린 감옥살이
안 해 아침 인사는 좀 늘어난 내 시간이
아직은 어색하지만 꼭 해결책은 있잖아

혼자 하는 건 익숙해
뭐 밥이나 영화 술 정도는
별거 아니잖아 난 원래
이 정도는 평소 취미

알람이 없어도
카톡 창을 확인하는 버릇
사소한 거 라도
사진을 찍거든

그저 유행 같은 거면 좋겠어
아마 빨리 꺼질 테니까
이젠 집 앞에 맛집도 못 가 잘
손해 보는 것만 같아 나만
여길 지나가니까
유치 해지다 가도 정신 나잖아

좀 변한 내 말투
좀 변한 입맛도
애써 돌려봐도
습관이 돼버려 내 몸이

좀 변한 생활도
좀 변한 옷차림도
신경 안 써봐도
습관이 돼버려 내 머리

습관이라는 게
여름 날씨 때문에 탄 피부 같은가 봐
습관이라는 게
겨울 날씨 땜에 트는 살 같은 건가 봐

이제 이 각질을 벗겨야지 새살이 되지
새로 짠 계획이 일상복으로 되게 끔
습관이라는 게
카페인같이 나도 모르게 빠지나 봐

습관이 돼버린 게 너무 많아 나도 모르게
흔적들이 눈에 밟혀 지뢰 같아
청소가 필요해 사방이 가시가 돼 따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와 못 박지

조용함이 싫어 틀어둔 TV는 너랑 보던 거
라서 끄고 나가면 어디든 네가 있지
미아가 될 거라고 말했잖아 산책에서
둘만 쓰던 유행어는 이제 내 혼잣말이지 yeah

어렵지는 않아 널 지우는 게
빈자리도 넓어져서 좋아 예
허나 습관이라는 게
자꾸 날 괴롭히는지
잘 지내다 가도 문뜩

좀 변한 내 말투
좀 변한 입맛도
애써 돌려봐도
습관이 돼버려 내 몸이

좀 변한 생활도
좀 변한 옷차림도
신경 안 써봐도
습관이 돼버려 내 머리

습관이라는 게
여름 날씨 때문에 탄 피부 같은가 봐
습관이라는 게
겨울 날씨 땜에 트는 살 같은 건가 봐

이제 이 각질을 벗겨야지 새살이 되지
새로 짠 계획이 일상복으로 되게 끔
습관이라는 게
카페인같이 나도 모르게 빠지나 봐

습관

CREDIT
Lyrics by LOGI
Composed by Chillingcat, LOGI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

모두 잠든 밤에 난 침대로 가는 시간을 좀 늦춰
싸구려 와인 한 병을 따 혼자 병째로 들이켜
조금은 궁금해 너가 잠을 잘 자는지
나처럼 문뜩 너도 내가 생각나는지
가끔씩 내 시간은 그때로 돌아가 이렇게 멈춰
아마 변하는 건 없을 것 같아
그때로 돌아간 데도
서로 지금이 더 나은 걸 알아
이젠 가져보려고 해 무덤덤한 태도
너 땜에 많이 흔들리던 것도
균형을 잡아 이제 멀미가 없어
이런 가사를 굳이 쓰는 건 또
좀 취해서 인 걸까?

너가 없는 이 밤엔
난 이름 없는 화백
나만 아는 그림을 그리네
아니 어쩌면 두 명일지 몰라
아무도 모르게 취해
이젠 너의 빈자리에
나 혼자 추억을 안주해
아니 어쩌면 두 명일지 몰라

두 명일지도 몰라
그 시간에 난 혼자
빠지곤 하지 그리고 다음 날 구출
허나 아무도 몰라
난 아무렇지 않은 척
일상으로 스며들어 안 꺼내 슬픔은
대신 나를 밤에 혼자 두면 안 되니까
바쁘게 약속을 잡아 아주 빽빽하게
만나네 취해서 집 문을 당기면
어젯밤 내가 그 자리에서 날 마주하네
피할 수 없는 거면 Okay
아무도 모르게 그리네 밤마다 Banksy로 변해
난 나대로 널 보내줄게
여기 묻어버리지 아주 조금씩
너가 준 디퓨저가 모두 증발하기 전까지
나 혼자 남아 화실에 작품을 하나씩 전시해볼게

너가 없는 이 밤엔
난 이름 없는 화백
나만 아는 그림을 그리네
아니 어쩌면 두 명일지 몰라
아무도 모르게 취해
이젠 너의 빈자리에
나 혼자 추억을 안주해
아니 어쩌면 두 명일지 몰라
두 명일지도 몰라

너가 없는 이 밤엔
난 이름 없는 화백
나만 아는 그림을 그리네
아니 어쩌면 두 명일지 몰라
아무도 모르게 취해
이젠 너의 빈자리에
나 혼자 추억을 안주해
아니 어쩌면 두 명일지 몰라
두 명일지도 몰라

밤에

[CREDIT]
Lyrics by LOGI
Composed by LOGI, Chillingcat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


아무렇지 않은 척 난 못해
먹어 시간이라는 회복제
이제 약 기운이 좀 맴돌 때
울리는 너의 알람 다시 제 자리
나를 미련으로 데려가지마
이제 조금은 흐릿해졌으니까
너에게만 착했던 거지
눈치가 없지는 않아
너도 알잖아
날 흔들지마
뻔히 내 맘을 알면서도
날 괴롭히지마 
우리 추억마저 망가져
넌 날 흔들지마
이제 숨 좀 쉴 것 같았는데
괜히 날 찌르지마
철벽같지만 가짜인 걸 알잖아
흔들지마
오해인 걸까 아직 나만 혼자
새벽에 갑자기 울리는 알람이
그리고 또 애매하게 하는 답장
흔들지마
그래 한 번은 이해할게
늦은 밤이 널 덮칠 때
아니면 갑자기 내 노래가
니 얘기라고 느껴질 때
허나 잠깐 나를 오해하게 하지마 
이젠 충분해
너무 많이 아는 것도 모른 척
하기가 힘드네
날 흔들지마
뻔히 내 맘을 알면서도
날 괴롭히지마 
우리 추억마저 망가져
넌 날 흔들지마
이제 숨 좀 쉴 것 같았는데
괜히 날 찌르지마
철벽같지만 가짜인 걸 알잖아
흔들지마
오해인 걸까 아직 나만 혼자
새벽에 갑자기 울리는 알람이
그리고 또 애매하게 하는 답장
흔들지마
마를 시간이 필요하잖아
그 위를 덧칠하지마
추억마저 망가지지 않게
흔들지마
흔들지마
오해인 걸까 아직 나만 혼자
새벽에 갑자기 울리는 알람이
그리고 또 애매하게 하는 답장
흔들지마

흔들지마 (Don't)

CREDIT
Lyrics by LOGI, @taeb2_0702
Composed by Noden, LOGI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몰라
쳐내거나 버티다 보니 주말
피곤이 무기력으로 변해가
뾰족해지는 것 같아
결국 찔리는 건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들 내가 까칠해져 가는 사이
이미 급해진 맘에 속도는 
줄일 수가 없어 난 주말도
강박에 잡혀 쉬는 건 무의미
하게 돼버려 언제부턴가 이미
낮엔 일에 밟혀 밤엔 집까지 가져온
압박을 버티다 보니 찡그림이
기본 이모지 주변을 못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져가 내 사람들 소식 
맞바꾼 삶이 좋진 않아도 
불행은 아니라 다행이라는 눈속임 
안부를 물을 땐 내게 넌 아무 일도
없다 말했으면 해 그거면 충분해
나도 네게 답할 때 나 역시도 아무 일도
라고 말했으면 해 그거면 안심해

오늘은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길 바래
오늘은 시간이 더디게 느껴지게
오늘은 사건 사고가 조용하길 바래
바래 바래

가끔은 다 떠나가면
어쩔까 너는 내 곁에
있어줄까
너무 많은 생각들에 
복잡해져 이 노래를 
지난 일들은 전부 지워 보내
작업 한 번 아니 노래로 담아냈던 앨범 
그런 일을 이제 반겨
오히려 내 영감이 되는듯하니
난 뭐 
이제 래퍼 하나 되었고
달라진 기대를 채우기 위해 랩 또
다르게 나 뛰네
무소식이 희소식 이 노래 주제 
게으른 래퍼
될 수 없기에 만들어야 돼서
Uh hmm hmm
나는 쉬는 꼴은 못 봐
앨범 한 장 없는 가수보다 우리는 높아
형과 이 곡 다음 만들 때쯤 우린
떠 버리고 ball’out

오늘은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길 바래
오늘은 시간이 더디게 느껴지게
오늘은 사건 사고가 조 용하길 바래
바래 바래

오늘은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길 바래
오늘은 시간이 더디게 느껴지게
오늘은 사건 사고가 조 용하길 바래
바래 바래

아무일도 (Feat. Taeb2)

[Credits]
Lyrics by LOGI
Composed by LOGI, Noden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

세상엔 어둠이
내려오고 앞에는 꽉 막힌
차들의 불빛만이
비추네 우리 얼굴을 빨갛게
급하지 않아 오늘 밤에 난
너의 두 손 꼭 잡고 춤추고 싶어
잠들지 않을 오늘 밤 너와
긴 밤의 끝을 잡고 별을 세고 싶어
혼자서는 밤에 잡아먹히곤 했지
어린애처럼 구석에서 떨기만 해
두려움 그 자체 밤이란 존재
꿈을 꿔도 내겐 매일매일이 악몽이 돼
그런 나를 바꿔 이제 밤이 진해지면
너와 추던 춤 너와 보던 별들을 내 눈에 새겨
오늘 밤 하나 더 별을 새길게
우리의 별자리 깜깜한 밤을 빛내
눈 떠도 항상 어둠 속이던 내게 넌 은하수가 돼
잃어버렸던 내 미소 너가 되찾은 거야
눈 떠도 두려움 속이던 내겐 넌 모닥불이 돼
잃어버렸던 온기도 너가 되살린 거야
오늘 밤 하늘에 반짝임 이걸 너의 두 눈에 담고 싶어
오늘 내 두 눈에 반짝이는 너를 내 맘속에 담고 있어
새까만 밤을 별이 밝히듯이 나의 어두움을 밝히고 있지
오늘 밤 하늘에 반짝임 이걸 우리 두 눈에 담고 있어
이 어둠을 지나서 해가 뜰 때까지
너가 내 옆에 있어줄래?
잡고 있던 무게도 너가 원하면 떨어져 
별똥별이 되어줄게
비밀은 없어 너에게 팔베개를 할 땐
잠 못 드는 밤엔 뒤에서 널 안아줄게
어둠 속에서도 보여 너의 모든 게
꺼내줄게 너가 악몽을 헤맬 땐
이 밤의 끝에 가면 서로 다시 차가운 일상이겠지
우린 이글루 안에 있는 것처럼 이불 속에서
둘 만에 시간 흐름 열기는 뜨거워
우아함을 더해 내 초라한 밤
오로라를 수놓아 밝혀 내 까만 밤
나는 잠 못 드는 너에게 포근함을 나눌게
너가 잠들 때까지 하늘의 별을 세
눈 떠도 항상 어둠 속이던 내게 넌 은하수가 돼
잃어버렸던 내 미소 너가 되찾은 거야
눈 떠도 두려움 속이던 내겐 넌 모닥불이 돼
잃어버렸던 온기도 너가 되살린 거야
오늘 밤 하늘에 반짝임 이걸 너의 두 눈에 담고 싶어
오늘 내 두 눈에 반짝이는 너를 내 맘속에 담고 있어
새까만 밤을 별이 밝히듯이 나의 어두움을 밝히고 있지
오늘 밤 하늘에 반짝임 이걸 우리 두 눈에 담고 있어
오늘 밤 하늘에 반짝임 이걸 너의 두 눈에 담고 싶어
오늘 내 두 눈에 반짝이는 너를 내 맘속에 담고 있어
새까만 밤을 별이 밝히듯이 나의 어두움을 밝히고 있지
오늘 밤 하늘에 반짝임 이걸 우리 두 눈에 담고 있어

[Credit]
Lyrics by LOGI
Composed by LOGI, Noden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

너는 모르겠지만 니 앞에선
나 굳어버리나 봐 아닌척해도
더 조급해지잖아 진심일 땐
내가 아닌 것처럼 조바심만 더 커져
내 주변 사람들이 말한 내 모습이 안 나와서 나도 찾는 중
두고 왔나 집에서 눈치만 쌓여가는 중 NG만 계속 내서
차가워진 분위기 내 입은 얼어 버렸어
니 기분은 일기 예보 같아서
매일 아침마다 확인하지
먹구름이 끼는 날엔 비가 올지 몰라
모든 약속은 뒤로 가
이상하게 너랑 있을 땐
내가 아닌 것처럼 구는 걸까
비상사태인 것 같애
내가 아닌 것처럼 망가진 것처럼
위용 위용 위용
내 머리속은 뒤엉키고 있어
비상사태 인 것 같애
내가 아닌 것처럼 망가진 것처럼
에러코드 내 머리 위
스케줄러는 너로 차있지
너가 묻는 말엔 난 로봇 같애
어색해 말과 행동 대본 같애
아직은 로딩 중이니까 좀 만 Holding me
동기화가 필요해 긴장한 모습 알리고 싶지 않아 hide me
여유가 없는 내 맘에는 너로만
머리와 다르게 반응해 너만 등장하면 과부하 돼버리지
니 기분은 일기 예보 같아서
매일 아침마다 확인하지
먹구름이 끼는 날엔 비가 올지 몰라
모든 약속은 뒤로 가
이상하게 너랑 있을 땐
내가 아닌 것처럼 구는 걸까
비상사태인 것 같애
내가 아닌 것처럼 망가진 것처럼
위용 위용 위용
내 머리속은 뒤엉키고 있어
비상사태 인 것 같애
내가 아닌 것처럼 망가진 것처럼
누가 내게 이런 적은 없었어
내 주변 사람들 뭔 일인가 놀랐지 다
내 두 눈에는 경고 창 이미 수백 개
I wanna fix me your always ruin me
누가 내게 이런 적은 없었어
내 주변 사람들 큰일인가 걱정을 다
내 두 눈에는 너 말고 자리가 없네
I wanna fix me your always ruin me
이상하게 너랑 있을 땐
내가 아닌 것처럼 구는 걸까
비상사태인 것 같애
내가 아닌 것처럼 망가진 것처럼
위용 위용 위용
내 머리속은 뒤엉키고 있어
비상사태 인 것 같애
내가 아닌 것처럼 망가진 것처럼

내가 아닌 것처럼(Fix Me)

[Credit]
Lyrics by LOGI
Composed by LOGI, Chillingcat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

우린 안돼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잖아
우린 반대로 가는 길에 잠깐 마주친 거야
이게 한계지 고갤 돌리는게
부딛혀 다칠지도 몰라
시선을 바로 하는게 너와 내 안전 상에
좋은 일인 건 분명하지 알아

모른 척 괜찮은 척 하면서 서로
숨기려 해봐도
안 되는 걸 한계인 걸
알면서 자석처럼 끌리나봐 또
똑같은 결말을 반복해도
맘처럼 쉽게는 힘든걸
이별에 좋은게 어딨겠어
길어질 수 록 서로 지치는걸

나는 너를 지워야만 해서
나는 너를 잊어야만 해서
나는 너를 비워야만 해서
나는 이게 싫어 너무 힘들어
나는 너를 지워야만 해
이기적이라도 이미 정해진 결말
나는 너를 잊어야만 해
나는 너를 비워야만 해

이별은 어떤 방법이든 불편해 쉽지가 않아
남 얘기라면 누구보다 이성적인 판단
대신 해줄 수 있어 맞고 아닌 것 이분법
왜 내 입장이 되면 모든 문제는 물음표가 돼
...
알고 있는 답 선택에 손이 안가
시간만 갉아 먹을 뿐이지 삭막한 분위기
대안 없이 잡고만 있는게 과연 서로 뭐가 남아

괜찮은 척 하면 괜찮아 죽지는 않아
모두 그렇게들 살아 
특별하지 않아 시간이 흐르면
해결 된다는 걸 잘 알아

다른 답이 없지 머물 시간이 없지
등지고 걸어 너도 마찬가지 
였으면 해 이젠 서로를 위해서
다시 돌아보지 않기로 해 

나는 너를 지워야만 해서
나는 너를 잊어야만 해서
나는 너를 비워야만 해서
나는 이게 싫어 너무 힘들어
나는 너를 지워야만해
이기적이라도 이미 정해진 결말
나는 너를 잊어야만 해
나는 너를 비워야만 해

너의 흔적 너의 사진들을 보지 못해 당분간은
너의 머리카락 너의 소품들이 많아 집에 한가득
눈에 보여서 일까 전부 치우고 나면 편히 잠이 들까
잊어야 해 이전으로 돌가야만 해

나는 너를 지워야만 해서
나는 너를 잊어야만 해서
나는 너를 비워야만 해서
나는 이게 싫어 너무 힘들어
나는 너를 지워야만해
이기적이라도 이미 정해진 결말
나는 너를 잊어야만 해
나는 너를 비워야만 해

지워야만 해

이 선을 넘어가면 너가 아는 내가 아닐지도 몰라

Lyrics by LOGI(로기), JUNAS
Composed by LOGI(로기), hoyeon (호연)
guitar by 소상규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로기)


나의 기본 값은 모두에게 친절이지만 
딱 거기까지
날 도형으로 말하자면 동그라미
거기 점 두 개 입엔 나이키 로고
물론 그건 처음에 너에게도 예외는 없지 
속으로는 심장에 타격을 입지
조금은 겁나지만 멈추지 않아
내 선을 넘어 니 선에 직진
우리는 될거야 교집합이
99보단 필요해 일부분 그게 더 커
같지만 약간은 다른 취향 되려 좋지
그 모습을 내게만 보여줘
나도 남들에겐 단면 너에게 만은 3D
겉으로 물렁거려도 철벽이 높지
이제 그어진 선 안에는 너의 지분이
어쩌면 나보다 높지
이 선을 넘어가면 너가 아는 내가 아닐지도 몰라요
이 선을 넘어가는 게 처음이라서 나도 날 몰라요
이 선을 넘어가면 넘어가면 넘어질지도 몰라
선을 넘어가면 너에게만 보일 거야 여태 몰랐던 것들
애초부터 긋자고 한 적도 없었던
너와 나의 심리적 거리감의 표현
그저 알 수 없던 감정이 커져가는 게
어쩌면 약간은 무서워서
같은 점, 다른 점, 나쁜 점, 좋은 점들을 억지로 그었어
그 점들을 이어서 나가다 보니 어느새 선명해져 버렸던
그 선들을 꺾어 보려고도, 접어 보려고도
해보고 구부러뜨려보려고도 했지만 택도 없어
오로지 넘어가는 것만을 제외
하곤 There ain’t no other way
평정심을 유지해 보기로 해
모든 게 이미 되돌리기엔 늦었기에
약간의 긴장을 닦아낸 다음
간단하게 인사를 건넬 준비를 해
이 선을 넘어가면 너가 아는 내가 아닐지도 몰라요
이 선을 넘어가는 게 처음이라서 나도 날 몰라요
이 선을 넘어가면 넘어가면 넘어질지도 몰라
선을 넘어가면 너에게만 보일 거야 여태 몰랐던 것들
내게만 보여줘
너의 색깔을 내가 선을 그릴게
내게만 말해줘
딴 사람들은 몰랐으면 해
나도 나의 선 밖으로
나가는 일은 너가 유일한데 
내게만 보여줘
너의 모든 걸 나도 보여줄게
이 선을 넘어가면 너가 아는 내가 아닐지도 몰라요
이 선을 넘어가는 게 처음이라서 나도 날 몰라요
이 선을 넘어가면 넘어가면 넘어질지도 몰라
선을 넘어가면 너에게만 보일 거야 여태 몰랐던 것들

선 (Feat. JUNAS)

Lyrics by LOGI(로기)
Composed by Checkmate, LOGI(로기)
Arranged by Checkmate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로기)


커튼을 쳐두기엔 너무 아까운 날씨 하늘 색감
온도와 습도 바람세기까지 모든 게 적당하니까
오늘만은 너의 흰 피부가 새까매져도 전혀 개의치 않지
평소와 다른 살색 비율 노출에 과감해져 감추던 흥을 못 참지
알코올이 없어도 괜찮아
심장은 이미 만취했어
점점 땀 범벅이 되더라도
시간 지나 너의 메이크업이 지워져도
그게 여기는 어울려
점잔 찾으며 스토리 올려
그런 애들과는 난 못 어울려
못 얼려 그 정도로
데일 것 같은 분위기
하늘 색깔이 변할 때까지
밤이 돼도 지치지 않을 것만 같아
태양과 달이 교체된 순간까지
정신없이 뛰게 돼
땀으로 하자 샤워
Shower With,Shower With me, Yeah
We're like 편의점 24 hour
Shower With, Shower With me, Yeah
수분이 다 빠지게
낮이 안 덥게 느껴져
밤이 안 왔으면 한마음
빠지고 싶어 난 단둘
Shower With, Shower With me
밤이 짧게 느껴져
낮이 더 가까워진 밤
끝에 닿는 건 단둘
Shower With, Shower With me
낮엔 파리 같은 놈 밤엔 모기 같은 놈들이 꼬여 귀찮지
그런 놈들에게 내 팔은 파리채 역할 닿기도 전에 blocking
걔네들에겐 전시 아님 패션쇼나 다름없지
같은 공간이지만 다른 경치 우리 좌석엔 잔뜩 쌓여 먼지
앉을 시간 없다고 땀에 젖어서 맞은 듯 비
지금 이 순간은 모래성 우린 춤추는 파도 같지
바라는 건 없어 더 이상 완벽한 날씨와 헝클어진 모습 
까지 이쁜 너와 함께 아침까지
하늘 색깔이 변할 때까지
밤이 돼도 지치지 않을 것만 같아
태양과 달이 교체된 순간까지
정신없이 뛰게 돼
땀으로 하자 샤워
Shower With,Shower With me, Yeah
We're like 편의점 24 hour
Shower With, Shower With me, Yeah
수분이 다 빠지게
낮이 안 덥게 느껴져
밤이 안 왔으면 한마음
빠지고 싶어 난 단둘
Shower With, Shower With me
밤이 짧게 느껴져
낮이 더 가까워진 밤
끝에 닿는 건 단둘
Shower With, Shower With me

샤워 (Shower)

LIFE, 매순간이 사진전

Lyrics by LOGI(로기), .1
Composed by LOGI(로기), .1, Wonderlustbeats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로기)

난 태엽같이 돌아
매일 제 자릴 돌아
모두 변한 대도 난
여전히 그대로야
평범함을 벗어난대도
자는 시간이 줄어든대도
아무도 남지 않는 대도
그 누구도 몰라준대도
난 매일을 다 쏟아
안 걸었지 말로만
숨 쉬지 이걸로만
여전히 그대로야 
평범함을 벗어난대도
자는 시간이 줄어든대도
아무도 남지 않는 대도
그 누구도 몰라준대도
누가 내 곁을 떠난대도 항상 이 자리
변하는 건 시선일 뿐
5년 전부터 하루마다 한 개의 벌스 이젠
매달 내 싱글 앨범
비웃음이란 감정은 삶을 대하는 태도가 
진심이 되고 나서부터
잊어버렸어 남들의 노력 감정이
가능 해지고 부터
잠을 줄여서라도 따라가야지
Jay park 같이 말보다 작업부터
육아하며 가사 번역하는 댄스디 형 처럼 
떠날 리가 없지 그들 뒤에 붙어
LIFE 매 순간이 사진전 보기다 찍는 입장
말로만 안 걸어 진짜로 목 걸어 목걸이보다
메달을 줘 너의 두 팔
쉬는 날 따로 없지 숨 쉬는 한
이어가 다시는 없으니까 Real LIFE
탭 따윈 안 배웠지 탭 따윈 남 얘기지
여기가 내 무덤 여기서 죽어
난 태엽같이 돌아
매일 제 자릴 돌아
모두 변한 대도 난
여전히 그대로야
평범함을 벗어난대도
자는 시간이 줄어든대도
아무도 남지 않는 대도
그 누구도 몰라준대도
난 매일을 다 쏟아
안 걸었지 말로만
숨 쉬지 이걸로만
여전히 그대로야 
평범함을 벗어난대도
자는 시간이 줄어든대도
아무도 남지 않는 대도
그 누구도 몰라준대도
아무 일도 없이 있기엔 긴 밤
입 다물고 가만히 쉴리 있나
Never let the others bring me down
어쨌든 나아가네 이 길 위의 나
깊이 잠들기 전 되새긴 하루치의 수확이
보잘 거 없대도 손안에 최소한
뭔가 있기만 하다면 됐어 난
노리거든 티끌 모아 태산
That's why I, do this everyday
대단한 거 아니야 FYI
그냥 매일 하는 생활, 평범한 day and night
꾸준하게 앞으로 굴린 쳇바퀴는
항상 등속도, 작은 목표를 높여 어느샌가 큰 곳으로
실속 없이 바쁜 척할 뿐인 아이들은 이 정도 그림 사이즈는 못 보지
허슬이라고 치켜세우는 말들엔 뻘쭘해지네 내 머리론 이쯤은 해야
평소이기에 되려 궁금해져 너넨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고 있냐고
동기가 되는 건 재미보다 허기와 더 비슷하지
고로 이건 내게 식사
때론 과하게 챙겨 먹어 간식까지
여전히 아무 일이 없기엔 긴 밤
난 태엽같이 돌아
매일 제 자릴 돌아
모두 변한 대도 난
여전히 그대로야
평범함을 벗어난대도
자는 시간이 줄어든대도
아무도 남지 않는 대도
그 누구도 몰라준대도
난 매일을 다 쏟아
안 걸었지 말로만
숨 쉬지 이걸로만
여전히 그대로야 
평범함을 벗어난대도
자는 시간이 줄어든대도
아무도 남지 않는 대도
그 누구도 몰라준대도

LIFE (Feat. .1)

둘이 있을 때는 행복하자

[Credit]
Lyrics by LOGI
Composed by LOGI, Chillingcat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

내 초라함까지도 너의 화사함이 적셔
메마르지 않았던 건가 봐
내 무기력함까지 너의 에너지로 덮어
그게 동기가 됐었나 봐
그런 우리가 서로 찌르고 피하기 바빠져
펜싱 경기 같잖아
너를 위한다는 핑계가 우릴 망치게 해
언제부턴가 서로가 다른 방향
지키려고 했던 게 되려 멀게 만들어
너가 좋아했던 점이 점점
구멍이 나는 게 싫어 다른 걸로 덧대 봤지만
역효과로 변해 못 돌아가 처음처럼
너무 예민해졌나 봐
맘처럼 안되고 맘보다 약해진 순간
잠시 과열 때문인 건지
차가워졌네 다른 온도차
우리 둘이 있을 때 만은 행복하자고 했던 약속들
그 안에 난 혼자 남아 미아가 되었지만 
이제 적응이 어느 정도
된 듯해 하다가 왜
잘 지내는 듯한 너의 모습이 때론 너무 야속한가 봐
난 이 노래 부제를 Seb`s 라고 부를게
너가 언제 찾아올지도 모르니까
만약에 이 노래가 너가 가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나온다면 나를 생각해줘 잠깐만이면 돼 
이게 내 안부 인사라고 생각하면 돼
화려한 너와 달리 단조로운 
내 생활패턴은 너무 뻔하지만
잘하고 있어 너에게 말했던 대로 그대로
가끔은 생각해 돌아간다면 
지금 우리 사이는 어땠을까
만약이라는 단어가 없는 결말일까 
다른 건 없을까를 상상해
이런 농담이 가능해 이젠 널 보면 아마 웃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너도 혹시 이 노래를 듣게 되면 미소 지어줘
우리 둘이 있을 때 만은 행복하자고 했던 약속들
그 안에 난 혼자 남아 미아가 되었지만 
이제 적응이 어느 정도
된 듯해 하다가 왜
잘 지내는 듯한 너의 모습이 때론 너무 야속한가 봐
그래 너는 내게만 야속해
다른 사람들에게는 좋게
지금처럼 항상 구김 없게
그래 너는 내게만 야속해
너가 갖고 있던 미소가 지워지지 않게
누구보다도 바랄게
우리 둘이 있을 때 만은 행복하자고 했던 약속들
그 안에 난 혼자 남아 미아가 되었지만 
이제 적응이 어느 정도
된 듯해 하다가 왜
잘 지내는 듯한 너의 모습이 때론 너무 야속한가 봐

둘이 있을 때는 행복하자

수 많은 가면 속에서 너의 얼굴을 보여줘

[Credit]
Lyrics by LOGI
Composed by LOGI, Chillingcat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

우린 모두 가면을 쓰고 있는 걸까?
차가워 웃음조차
매일이 똑같은 일상 정해진 문답
적당한 건조함
그 안에서 말라 가지
무표정 이모지만 활발하지
오가는 대화들은 제일 가벼운 걸로
단지 어색함을 없애는 정도
수많은 사람들 속에 혼자 고립됨을
느꼈을 거야 너가 아니였다면 
아마도 최소한 감정을 쓰며
로봇처럼 살아 무덤덤덤
울어도 돼 막 욕해도 돼
화내도 돼 안 참아도 돼
찡그린 얼굴을 내 앞에선 안 가려도 돼
나도 너에게만 보여줄게 제일 깊은 곳 
수많은 가면 속에서
너의 얼굴을 보여줘
나도 내 가면 뒤로 숨지 않을 거야
너가 모두 볼 수 있게
가식 속에서 너만은 내게
거짓 속에서 나는 너에게
가면 뒤로 숨지 않을 거야
서로 모두 볼 수 있게
시간을 더 할수록 어려운 게 나의 무거운 얘기를 남들에게 말하는 것
나도 마찬가지기에 평소에 흘려들은 얘기들로만 대화를 채우는 걸
숨만 쉬어도 과중된 하루 중 다른 사람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더한다는 게
부담이라는 걸 알아서 일까 배려가 된 거지 가벼운 주제를 전하는 게
모든 게 적당히 버티기 뿐인 시간 밖에서
우린 다 꺼내자 불편한 말, 참고 있는 숨, 무거운 것들
내겐 괜찮은 척 안 해도 돼
우린 가면을 벗자 그 속에
어떤 표정을 짓고 있어도 너의 곁에
나의  시간을 여기서 멈출게
수많은 사람들 속에 혼자 고립됨을
느꼈을 거야 너가 아니였다면 
아마도 최소한 감정을 쓰며
로봇처럼 살아 무덤덤덤
울어도 돼 막 욕해도 돼
화내도 돼 안 참아도 돼
찡그린 얼굴을 내 앞에선 안 가려도 돼
나도 너에게만 보여줄게 제일 깊은 곳 
수많은 가면 속에서
너의 얼굴을 보여줘
나도 내 가면 뒤로 숨지 않을 거야
너가 모두 볼 수 있게
가식 속에서 너만은 내게
거짓 속에서 나는 너에게
가면 뒤로 숨지 않을 거야
서로 모두 볼 수 있게
자기 전까지 가면을 못 벗어
감춰야 돼 감정이란 것을
단점이라도 될까 못 꺼내는 걸
너 앞에 내 얼굴은 가면이 없어
너에게 줄 가짜 표정은 없어
하루 24시간 중 단 몇 분 
너 때문에 숨 쉬는 걸
수많은 가면 속에서
너의 얼굴을 보여줘
나도 내 가면 뒤로 숨지 않을 거야
너가 모두 볼 수 있게
가식 속에서 너만은 내게
거짓 속에서 나는 너에게
가면 뒤로 숨지 않을 거야
서로 모두 볼 수 있게

가면

너의 깃털 같은 농담이 내게 닿을 땐 너무나 무거워

[Credit]
Lyrics by LOGI
Composed by LOGI, Chillingcat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

난 너에게 전혀 다를 바 없지 다른 사람들과
사람을 안 가리는 너의 친절함
잘 알아서 괜히 난 오해하기 싫어 혼자
귀찮은 척하지 너가
틱틱거려 매일
너의 호의가 호감으로 변하는 게
싫어 나만 특별하게 느끼는 게
너의 안중엔 내가 없을게 뻔해
신경 쓰여 너의 말, 행동
약간의 변화에도 난 착각하고
하루 종일 그 장면 속에 살아
무슨 의미가 담겼나 속 뜻을 찾아
너가 툭 던진 장난에
너가 내게만 하는 행동들에
조금씩 그쪽으로 기울어지는 걸
더는 막을 수 없는 듯해
너의 그 장난 같은 말이 진심으로만 들리고
너의 깃털 같은 농담이 내게 닿을 땐 너무나 무거워
너만 장난 같은 말에 표정 숨기지 못해 난 또
나만 진지 해지는 걸까 아님 너가 장난이 심한 건가
난 절대로 너를 못 밀어내
그러니까 결정해 너의 선택이 정답이 되지
친구란 울타리에
양에 탈을 쓴 늑대야 알게 되면 도망갈 테야?
그게 겁나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거지 난
설마 했다가 너와 남보다 못해질까
그때는 뒤로 못 감아 가위 질을 우리 사이 끈에
우린 너무 달라 MBTI부터
사소 한 습관까지도
그게 극적으로 느껴지나 봐
자석처럼 끌려 가지 또
내가 틱틱 거리는 게
티가 날까 봐서인 건데
이제 더는 피할 생각이 없어
나의 감정을 속일 수 없는 듯해
너의 그 장난 같은 말이 진심으로만 들리고
너의 깃털 같은 농담이 내게 닿을 땐 너무나 무거워
너만 장난 같은 말에 표정 숨기지 못해 난 또
나만 진지 해지는 걸까 아님 너가 장난이 심한 건가
내가 오해하는 거라면
너는 내 맘을 오해하지 말아줘
내가 넘어갈게 선
만약 손에 가위가 있다면 내겐 뒤로 감춰
내가 숨겨둔 맘
꺼낸다면 너가 하는 걱정은 불필요
하지 되려 시간 낭비만 했다는 걸 후회할 거야
장난은 그만
너의 그 장난 같은 말이 진심으로만 들리고
너의 깃털 같은 농담이 내게 닿을 땐 너무나 무거워
너만 장난 같은 말에 표정 숨기지 못해 난 또
나만 진지 해지는 걸까 아님 너가 장난이 심한 건가

장난같이

[Credit]
Lyrics by LOGI
Composed by LOGI, Pieper Beats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

때론 감사를 모르는 것 같애
만족이란 입맛을 잃었네
남들의 노력이 가볍게 느껴져
날로 먹거나 운인 것 같애
내 두 눈엔 오목렌즈가 껴진 듯
가진 것들이 다 작아 보여
저기 이름도 모르는 네모 화면 속에
사람들은 죄다 빛나 보석처럼
Yeah i'm lovin it 햄버거 하나도 행복하던 때가
알바 두 탕 뛰고 방에 처박혀서 가사만 쓰던 때가
남이 주는 걱정은 내 편의점 마일리지
보다 더 쌓였었지만 되려 그때 난 매일에 감사를
되려 그때 난 행복함 한가득
그때 내 생각과 지금은 어때?
안 맞는 옷을 걸치고 있는 것 같애
그때에 내가 날 본다면 어때? 
모든 게 다 변명이라 느낄 것 같애
언제부턴가 버티는 게 돼버린 모습의 나
거울 속에 꺼진 불을 보기만 할 수 없잖아
또 그때에 내가 날 다시 만날 때
잘 어울려라고 uh uh uh
누구나 고민은 가지고 살아
그 고민의 무게는 종류나 사람
마다 다 다르고 변하지 요즘 내 고민은
되고 싶지 않던 사람이 돼버린 것 같아
시간을 약간의 돈과 환급하고 집이나 연봉
얘기하는 친구들과 공감대를 쌓고 
비교하는 모습이 별로
나와 거리가 먼 얘기 그렇게는 안 살거라던 패기
어리던 놈은 내게 이제 남 얘기가 된 듯
주된 내용들이 집이나 연봉이 된 내
근황을 그때 나에게 들킬까 봐 부끄러워
다시 붙잡아 그 꿈꾸던 밤을 
다시 훔쳐보네 그때의 나를
다시 붙잡아 그 꿈꾸던 밤을
다시 훔쳐보네 그때의 나를
다시 불 켜봐 깜깜한 방을
다시 건네보네 손
그때 내 생각과 지금은 어때?
안 맞는 옷을 걸치고 있는 것 같애
그때에 내가 날 본다면 어때? 
모든 게 다 변명이라 느낄 것 같애
언제부턴가 버티는 게 돼버린 모습의 나
거울 속에 꺼진 불을 보기만 할 수 없잖아
또 그때에 내가 날 다시 만날 때
잘 어울려라고 uh uh uh

거울

LOGI (로기) - Skin (Feat. Twiky Kaya)
Realease 2025.03.26

[Credit]
Lyrics by LOGI, Twiky Kaya
Composed by 2wnt7, LOGI, Twiky Kaya
Arranged by 2wnt7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by LOGI

Skin (Feat. Twiky Kaya)

난 평생 짝사랑을 하지 첫번째 랩퍼가 되기 위해
밤새 널 위한 세레나델 써 책상 앞에
넌 내게 칸예가 되줘 난 빅션이 될게
내가 니 첫번째라고 말할때 다 고개 끄덕이게

만들게 언제 어디라도 기분 색깔에 맞게
네 가슴을 뛰게 하고 싶어 내게 힙합이 그래왔듯이
그리고 언젠간 가득채워 운동장을 내 노래로
멜론 차트에 없더라도 내 태돈 안변해 게이치않아

물론 이게 방에서 끝나는 메아린 아니길
GOOD LUCK 덕분에 음악이 되지 내 일기 같은 것들이
재생목록에 들어갈때 난 최고가 된거 같애
한번의 빚을 보기 위해 어둠을 해매지 몇일이든 god damn

집, 차, 직장 어디든지간에 너의 일상에 들어갈게
마치 난 택시기사 같애
뒷자석에 앉기만해 어디라도 데려갈게
나의 시간을 너와 함께



차트에 내 음악은 없지만 내 이름 모르겠지만
고개가 먼저 반응할 수 있게 할께
차트에 내 음악은 없지만 내 이름 모르겠지만
잠긴 팔짱이 풀어질 수 있게 밤새

너의 집 너의 차 너의 귀에서 들리면 돼 
너의 지니가 될 테니 내게 맡기면 돼
나의 낮 나의 밤 나의 방을 너와 나눌께
너의 재생목록엔 언젠가 될게 내가 니 첫번째


  

만약에 너가 없다면 내 노랜 멈췄을거야 일기장에
너가 없다면 아마 내 무댄 방이 끝이니까 
어제와 오늘 내가 다른점은 실팰 한번 더
도장 찍고 널 기다리면서 미리 단어들과 춤춰 

내 친구놈들이 먼저 성공 맛본데도 아돈케어
누가 돈을 잘벌고 잘나간단 소문도 난 그렇게    
신경 안쓰여 난 원하지 끄덕이는 고개
책상에서 침대에서 널 꼭 일어나게 할게

돈은 빛나지 않아 내가 느끼는 행복은 절대로 그걸로는 못사
너의 잠긴 팔짱을 풀어내는 열쇠가 되기 전까지 난 잠못자
연습은 끝났어 너와 춤 출거야 이어폰 속이 아닌 길 한복판
무대로 올라가 봐야지 날 향한 함성과 수많은 눈동자

쉽진 않겠지만 네 첫번째가 될게
언제 어디라도 네 bgm이 될게
항상 난 같은 곳에 있으니 넌 그냥 오면돼
그땐 듣고 말겠어 이젠 내가 너의 첫번째

01.Favorite

퇴근하고 온기 없는 집에 티비소리와
마셔 혼술을 아무리해도 안 익숙해져
큰 식탁에 혼자보단 친구와 편의점 앞
컵 라면이 이젠 더 맛있더라 몇배는 더

화면안 가득 하트가 아무리 많아도
한 사람 보다 못하자나 그냥 꽉 안아줘
주말에 클럽 스쳐 지나가는 여자들
보다 이번주에는 가족식사 약속을 잡죠

남 비교 할 시간에 할거야 난 내 사람들과
사진 남겨둬 이 순간은 안돌아올테니깐
결국 사진 만한게 없지 잠 못드는 밤엔
카톡보단 만나서 말하자 금요일 밤에



오늘은 내 곁에서 온기를 나눠줘
오늘은 내 곁에서 사랑을 알려줘
오늘은 어제보다 행복하다고
말 할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어


굳은 내 표정에 웃음을 찾아줘
이제 식어버린 나를 꽉 안아줘
내일을 위해 오늘을 포기 해왔지만
끝에 꼭 행복이 기다리는 건 아닌것 같아 


내가 지치칠 때마다 안아줘
내가 뒤쳐질 때마다 손 잡아줘
매일 건조한 하루에 난 매말라도
함께 마시는 맥주 한잔에 다 풀어져



아무리 좋은 노래라도 혼자 이어폰을 끼고
듣기보다 핸드폰 스피커라도 난 함께 듣고 싶어
영상 찍어 나르기 바쁜 공연장 해쉬태그보다
반팔에 팬티로 너와 춤추는 방이 난 더 파티같아

수 많은 사람들 틈에서도 난 외롭다고 느껴
핸드폰 연락처 몇 백개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
다 무슨 의미가 있겠어
온도 없는 관계의 대화가 어찌 가슴에 남겠어 

말로 사랑을 논하기 보단 손 꽉 잡아
우린 닮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거울 같으니까
굳이 말 하지 않아 너가 그렇듯 나도 똑같지 뭐
사랑이란 감정은 말로 안해도 참 따뜻하니까

02.Better Day

누가 날 도와줘 아님 시간을 돌려놔
자괴감 들어 이럴려고 사나
난 많은걸 애초에 바라지 않아
그저 하고 싶은걸 하면서도 행복하게

내가 줄 수 있는건 오직 음악이니까
이게 촛불이지 내겐 덕분에 버텨 긴 밤
더해 덮어 줄 수 있길 바래 상실감
벗어내야지 발이 맞지 않는 그 신발



가끔은 의도하지도 않는걸 보게 되있어
그게 손 닿지도 않는거람 훨씬 더
무기력해져 가다가 변해 다 같은 심정
각자 방식으로 희망 노래하고있어

기적이라는 건 남에게 기도 하는게 다 아니니까
내 자식들게 이 시간 줄 수 없으니까
허나 자랑스웠다고 말할 수 있게
이름이나 발자국이 안남아도 괜찮아 대신에

다신 뺏기거나 침몰하지 않게
벽에 막혀도 끝까지 행진 어깨동무할게
우린 약하지 않아 지붕 밑보다는 길거리에 있어
티비 드라마도 현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걸 



난 이제 하고 싶은걸 하고 싶어
그저 내 가족 내 사람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촛불 대신 형광등 아래서
뉴스 대신 화목한 대화 꽃을 피면서

그때까지 내가 줄 수 있는건 오직 음악이니까
이게 촛불이지 내겐 덕분에 버텨 긴 밤
더해 덮어 줄 수 있길 바래 상실감
벗어내야지 발이 맞지 않는 그 신발


너가 내 손잡아주면 안 두려워
함께 이 어둠을 헤쳐 나갈 수 있는걸
alright alright 
뻣어있기 보단 똑바로 서있어



이젠 서울 하늘 별보단 길거리가 더 밝게 빛나
그 많은 반짝임 중에서 과연 난 어딨나
시간은 공평하지 않아 누군 숨 벅찰때
누군 여유롭게 미용이나 머리손질하네

난 돈과 명예를 원하기 보단 원해 값쥔 삶
모두 같은 곳에는 없지만 다 똑같은 맘
나도 보탬을 하고 싶어 지금 내 음악과
매번 성탄절에 주고 받았던 따뜻한 밤

거긴 엄마가 세탁한 옷 냄새가 나
배려와 희생 사랑을 내게 입히니까
남의 고통에서 행복을 찾지 않아 우린 적어도
이 밤이 지나가는 동안 서로 꽉 안아줘

03.Hope

난 사인해 매일 매일
가사를 계약서 같이

난 사인해 매일 매일
꼭대기 사무실에서

난 사인해 매일 매일
거기에 한도는 없네

난 사인해 매일 매일
난 사인해 매일 매일


내 책상 앞에는 두개의 스피커 명함은 따로
만들지 않아 내 가사가 그 보다 더 많은 나를
담아 내 사무실은 내 방이고 근무는 자유
그게 한 기업과 견줘 내 가능성을 봤다면 눌러라 내 싸클

누가 뭔 참견을 해 투자를 해도 받아줄까 말깐데 난
숫자를 빼고 대화가 가능한 시기는 아마도 이때만
내 가족과 친구가 아니라면 또 원수나 악연이 아니라면
악수나 해둬 술자리 자랑거리나 하나쯤은 만들라면

그동안에 사무실 이사를 해 한강이 눈 앞에 딱
그 경치를 보기위해 눈물 대신에 난 흘리네 땀
자기개발서 보다는 내 가사가 자극이 되지 현실이니까
나 같은 처지의 새끼들 하면된다는 본보기를 주고 입장해

바닥이 어떻던간에 눕지는 안아 천만에
쉼표를 찍어주려거든 내 통장에 부탁해
들어줄 부탁이 많아서 당분간 쉬지 못할같애
우선 부모님 은퇴를 시켜드리는게 내 첫번째


난 사인해 매일 매일
가사를 계약서 같이

난 사인해 매일 매일
꼭대기 사무실에서

난 사인해 매일 매일
거기에 한도는 없네

난 사인해 매일 매일
난 사인해 매일 매일


몇억의 가치 몇백원에 펜에서 만들어지니
요술램프고 내 발 밑에 카펫이 날으는 양탄자라니
타봐 내 박자가 보고 듣는 것과 같은 난이도인가
앉아나봐라 자리가 과연 사람을 만드는가

난 오직 엄마의 200이 투자의 전부고 그건 복권보다 확실한 수익
지금 내 벌이를 넘어선 세금 걱정 미리해둬야지
술이 종류는 바껴도 사람은 같아 내 옆에는 지금의 친구들 무리
철없던 시절에 하던 로망을 이뤄줄테니 준비나 해 둬

작년에 타던 둘의 자전거를 몇 억에 차로 바꾼다는 말
아주 정직하게 서로 사무실에서 국위선양 하고있자나
물론 정부지원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괜찮아
대신 날 키웠단 소리나 하지마 난 우리 엄마가

선물 한 삶 틀에 안가두고 이름을 기업들 옆에 올려
난 어디서 소속의 누구 아니고 이름자체로 그대로 불려
돈이나 만지겠냐던 그 새끼들 어딨나 찾아봤지만 묵념 
오늘도 가사를 계약서 사인한듯이 난 펜을 굴려

04.CHEEF

과연 누가 혼자를 좋아해
무관심 속에서 사는게
좋은 사람있다면 굳이 이 노래는 안들어도 돼
고개 떨어진 사람들의 난 무릎배게가 될게

누구나 갖고있어 그림자는
밝은 색과 잠시 분리되도 괜찮아
시커멓게 물들여도 돼
억지미소 지을 필요없어 힘들게

나도 여기 단골이니까 
누구보다 해줄 수가 있어 공감
불안감이란 옷을 입었을때 갑갑함
지금은 그 시간이 주는 걸 못피하니까

이겨내야지 우리 아버지가 그래왔듯이
인생의 수 많은 터널 중에 이건 하나 겠지
이게 도착지라고 하기엔 너무 써
터널 밖엔 아직 많은 풍경이 남아있어

여기 길 잃은 너를 내가 데리러 왔으니
함께 가 보자 이 어둠의 끝이
어딘지 마치 행군같이
이 노랜 거기 깔리는 군가같지 

나눠줘 너의 기분 언제든지
혼자만 감당 할 필요 전혀없지
그냥 춤이든 술이든 욕하면 어때  
포기만 않으면 되지 빌려줄게 어깨를



너의 쪽 너의 맘 언제나 네 편의 될께
너도 잘알잖아 이 순간만 지나면 되
너의 쪽 너의 맘 언제나 네 힘이 되줄게
단 하나도, 누가 뭐래도

다가갈께 너가 힘들때 구석에서 널 꺼낼게
웃으라고 안할게 맘 놔둬 놔둬



누가 너를 재촉해? 아니면 조급해질땐
평소 안 먹던 겁을 많이 먹고 소화못해
우린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감정이 들쑥 날쑥해 하늘에 있다가도 벼랑끝에

시간이 약이란 말이 괜히 있겠어?
엄마는 말했지 몸에 좋은게 써
그 말이 이제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굳이 혼자 먹을 필요없어

내가 받은 만큼 너에게도 줄게
이 시간을 공유하는게 난 돈 보다 크게
도움됐으니 나도 똑같이
너의 와이파이존에 들어왔지

페북 인스타에 못 올리는 진짜 니 맘
애써 감추려고 하지마 그 모습 역시 너니까



너의 쪽 너의 맘 언제나 네 편의 될께
너도 잘알잖아 이 순간만 지나면 되
너의 쪽 너의 맘 언제나 네 힘이 되줄게
단 하나도, 누가 뭐래도

다가갈께 너가 힘들때 구석에서 널 꺼낼게
웃으라고 안할게 맘 놔둬 놔둬


놔둬 놔둬 때론 그냥 흘러가도록
나도 나도 지칠 때는 그냥 다 놓곤해
놔둬 놔둬 때론 시간이 먹도록
나도 나도 지칠 때는 침대로 직진해

05.Don't Worry

그녀가 잠이 들때 이제 시작해 작업
잘 돌아가지도 않는 머리를 쥐어 짜며
낮에는 못찾았던 밤이 주는 향연
한참을 찾아왔자나 왜 이제 왔냐며

아 그래 덕분에 한참 헤매던 하루도 끝내
아 그래 기억해 하루 한마디도 못 쓰던때
아마도 작년 이맘때 휴학하고 방문을 닫았네
아무도 모르겠지 난 그 시간을 잘 쓸어담았네

그때 마신 술 만큼 그때 달린 거리 만큼
그때 나눈 얘기 만큼 아니 그때 뱉은 랩 만큼
마치 문신처럼 새겨진 나의 과거의 발자국
이젠 못 돌아가니까 여기 내 이름을 남겨보자구

이젠 내 삶은 방학같지 즐겨 내방은 사막같이
낮 밤으로 다른 온도 보는 눈에 따라 이건 살아남기거나
여행이되기도해 난 이순간을 이 병에 담아
그녀에게 전해테니까 내 소식을 들으면되



난 찾지 오아시스
난 찾지 오아시스 
 
날 밤새 찾지마
난 여행중이니까
난 아침 마다 눈 뜨면
어제 영감을 찾아

오아이스 내 물감 오아이스 내 색깔 
오아이스 내 영감 오아이스  

난 평생 찾지 오아시스
난 평생 찾지 오아시스
난 평생 난 평생 영감을 찾지



갈증이 나지 뭘 마셔도 다 똑같애
헤매는 나를 데려가줘 내 오아시스에
그 순간을 위해서 난 참고 또 찾지
신기루에 떠밀릴땐 정신을 몇일씩

술에 적시고 나태가 몸에 잔뜩 묻었을때
씻어 내리고 리셋하고를 반복하지 평생
그 맛은 무엇과도 비교 못해 부스럼을 따라온 난 헨젤
날 가뒀던 많은 문제도 결국 한 입거리 비스켓

첨부터 도착지는 정해져 있으니까
난 선택했지 눈물 대신에 흘리는 땀
몇은 그 사이 떠나고 돌아오기를 반복하지만 난 여전해
매번 최악은 잊어도 최곤 절대 안잊었네

난 담아 사막 같던 내 방이 이제는 바다
가 되고 맬 필요가 없어진 가방
후회 따위가 파고들 틈이 없게
지금 이  영감을 마시고 네게 건네 건배



난 찾지 오아시스
난 찾지 오아시스 
 
날 밤새 찾지마
난 여행중이니까
난 아침 마다 눈 뜨면
어제 영감을 찾아

오아이스 내 물감 오아이스 내 색깔 
오아이스 내 영감 오아이스  

난 평생 찾지 오아시스
난 평생 찾지 오아시스
난 평생 난 평생 영감을 찾지

06.Oasis

원하던 일요일 아침 늦잠 한번 자본적이
언젠지도 이젠 기억 나지도 안지
월화수목금토 지나길 다시 또 이순간을 반복
쫓기듯하니까 몸이 기억하거든

사실 내 상태 요즘들어 매일 일요일 아침같지
아침을 보고 자도 눈 뜨면 역시 같은 아침
아마 직업으로 하고 부터인가 압박감이 나를 감싸
전에 몰랐던 자극 이제 내 하루의 원동력이 됐나봐

또 되려 나를 바닥으로 내치네 몇일에 한번
이런 시발 미친놈 참 변태 같어
난 숙취를 해소 해야지 어제 마셔댄 만큼
정점을 찍고 또 내려가 아직은 토하지 가끔

내일이 와도 몇일은 고생 좀 하겠지만
그것만 버텨낸다면 전보다 훨씬 더 가까이가
어디든 파도가 쳐 각자 다를뿐이지 서있는 위치가
최악의 일요일 아침 이유는 토요일밤
 

난 떨어져도 다시 또 걸어
위로 가야지 더 높이 그게 나답잖어
낭떠러지라면 난 몇번 더
내려가도 괜찮어 이젠 날개를 달어

안원하던 원하든 눈 뜨지
내 배게는 아직 새거같지
이 기분을 거부는 할 수 없지만
내 등의 압박감 참 뭣같아


다 쏟고 나서 눈뜨면 마치 일요일 아침
그 더러운 기분을 난 떨칠수가 없지
사실 잘 알아, 삶은 이게 반복된 죽음인 걸
인생은 그의 대상을 찾고 부터가 시작인 것

그래 매일 찍어 출근표를 나를 바라보는 물음표들
걔넨 서로서로 부등호를 매겨 매일 월요병의 날들
나는 그해 비해 잘 살지 토요일과 일요일 경계에서
타는거지 높은 미끄럼틀 자리에서 다음 차례를 기다리겠어

난 안 떠나지 한번도 단지 여러가지 삶을 맛 본 정도
그 덕에 알게 된건 어디가 됐던 간에 코스는 내리막과 언덕
그렇다면 박자를 타고갈게 누구보다 굴곡을 즐기면서
어제만큼 내려가고 더 높이 점프 점차 넓히는 나의 면적


그 안에 모든걸 담을게 난 최고와 최악의 순간을 다
거기서 모두 느끼는 공감을 주긴 내 처지가 너무 좋잖아
그래서 매번 눈을 떠 일요일 아침
결석을 했다면 아마도 그 날 내 위치는 해외겠지

07.Sunday Morning

*각 음원 싸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밤이 되면 시원해'라고 말 할 수 있는 날씨가 됐네
폰으로 구경하던 한강 바람이 어떤 맛인지 내가 다 알려줄게
끈적거리던 공기는 탈수한 듯이 청량감이 가득해
너가 운전대를 잡았으니 난 뒷 자리에 돗자리와 음식들을 태울게

lego 주황색 가로등 아래선 어떤 몰골도 자동 필터 효과를 받지만
허나 분위기와 기분은 가리지 못해 나의 여름휴가는 이제부터 시작
늦었다고 말 하지마, 여태 난 기다려온 날씨니까
앉기만 해도 기분 좋거든 왜냐면 앞에는 한강이 보이니까


어쩌면 조금 늦은 여름에 밤 날씨를 기다렸는지도 몰라
난 이 순간이 4계절중에 상쾌한 기분 들어 제일 살 맛이나
late in summer late in summer
어쩌면 조금 늦은 여름 밤이 좋아 난



퇴근 후 집에 박혀서 뭐해?
옷 차림은 반 바지 슬리퍼에
집 앞에서 기다리면 돼

빨리 내려와 벌써 오늘보단 내일이
더 가까워지고 있어 속도를 내
우리 청춘처럼 짧아진 이 날씨
얼기 전에 하루라도 더 내 눈에 담을래

음악과 두손엔 들어 맥주, 피자
배달과 편의점은 24시간
딱히 안부러워 이비자가
최고의 축제는 여긴데 굳이 왜 비행기를 타 

벌써 긴팔을 꺼낼 시긴 아니지만
너의 무릎을 덮기 위해 갖고왔어
집에 가기엔 몸에 붙은 걱정이 많아
ay girl, 같이 털어 주겠어?


어쩌면 조금 늦은 여름에 밤 날씨를 기다렸는지도 몰라
난 이 순간이 4계절중에 상쾌한 기분 들어 제일 살 맛이나
late in summer late in summer
어쩌면 조금 늦은 여름 밤이 좋아 난


late in summer
이제는 안 더워
late in summer
난 여름 밤이 좋아


난 어쩜 여름의 끝에서 이제 가을을 바라보는지
난 어쩜 가을 앞에서 여름을 아직도 못 놓는지
날 떠나가지마 제발 가지마라고 해도 시간은 칼이니까
다시 또 겨울과 여름을 지나 왔을때 그때 내가 얼마나 변했을지


어쩌면 조금 늦은 여름에 밤 날씨를 기다렸는지도 몰라
난 이 순간이 4계절중에 상쾌한 기분 들어 제일 살 맛이나
late in summer late in summer
어쩌면 조금 늦은 여름 밤이 좋아 난

01.Late In Summer

MV : https://www.youtube.com/watch?v=Svc8L0V0SbA

01 Weekday

난 내가 원하는 걸 잘 알아 그래서 쓴맛이라도다 씹지
막거나 피하지는 않아 이것만이 유일한 레시피
이 공식은 오로지 내 거 행복의 기준이 어딨어
각자가 찾아야지 누가 정해주는 게 뭐 의미 있겠어?

아무리 멋진 곳 인터넷 유명한 곳도 anymore
척하고 싶지 않아 맘 편히 쉴 수 있도록
작은방, 내겐 어떤 여행보다도 휴양 같아
맛은 평일을 지나고 기다려서 받아낸 주말과 똑같아

낮밤이 바뀌어도 alight 남들이 몰라도 괜찮아
보여주기 위한 삶 난 살지 않아
덕분에 망설임을 끊고 전까지 모르던 나의 행복
속에서 매일 같이 숨 쉬어 난 감사함을 느껴


이건 내 케렌시아 여긴 내 케렌시아
누군 고작이라고 해도 여긴 내 케렌시아
이건 내 케렌시아 여긴 내 케렌시아
누구나 각자 갖고 있거나 아직은 찾고있거나


가슴이 답답하지
밤새 모니터 앞에 좀비가 되는 날이 될 때면
i don`t know 환기가 필요해
뻔한 가사와 멜로디만 머리에 맴돌아서 미치겠어

헛구역질하지 카페인 알코올에 중독이 흠흠
씻어버려야지 한강에 페달을 밟아 다 잊은 채로
귀에는 여러 장르의 뮤지션들이 음흠흠
눈과 귀를 정화해 온몸은 땀으로 샤워를 한차례 해
페스티벌 딱히 날 잡아갈 필요 없네
난 투어버스 같지 단 장소는 맘대로 바꿔
그 풍경을 발판 삼아 난 가야지 한강이 보이는 집
그땐 장소만 바뀐 체 여전히 행복함을 들이마셔


이건 내 케렌시아 여긴 내 케렌시아
누군 고작이라고 해도 여긴 내 케렌시아
이건 내 케렌시아 여긴 내 케렌시아
누구나 각자 갖고 있거나 아직은 찾고있거나


너 역시도 찾기를 바래
살아지는 게 아니고 사는 느낌을 받게
나 역시 가끔은 빛 바래
그때마다 도망가 충전은 모두 필요하니까
너 역시도 찾기를 바래
너 역시도 찾기를 바래
나 역시 가끔은 빛 바래
그때마다 도망가 충전은 모두 필요하니까


이건 내 케렌시아 여긴 내 케렌시아
누군 고작이라고 해도 여긴 내 케렌시아
이건 내 케렌시아 여긴 내 케렌시아
누구나 각자 갖고 있거나 아직은 찾고있거나

이건 내 케렌시아 여긴 내 케렌시아
누군 고작이라고 해도 여긴 내 케렌시아
이건 내 케렌시아 여긴 내 케렌시아
누구나 각자 갖고 있거나 아직은 찾고있거나

Querencia

너 지금 어딨어 알려줘 갈게 빨리
왼종일 머릿속 너 땜에 못해 할 일
넌 알고 있는지 나만 애타는게
자존심 상해도 그걸 꺾은게 너잖아
아마 넌 즐기겠지 내 맘
다 가져가 놓고 왜 애만 태우는지 
난 알면서 따라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꼭두각시
너의 큰 두 눈을 보면 난 최면에 빠진듯이
잊어버려 너가 내게 하는 그 여우 같은 짓들


긴 머리를 귀 뒤로 넘길때 애써
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매료됐어
내 맘은 절대로 안식지 직접 확인해 줘
네 잠긴 패턴 내게 풀어 줬으면 해 궁금해

Girl 해보자 우리
굳이 시간낭비 말고 알아가야지 둘이
I miss you, girl 해보자 둘이
혼자인 밤은 길어 폰 알람만 기다리지 넌 어딘지


보고 싶지 않아 Baby 차갑게 내게 팔짱 낀 너
난 제자리 넌 왜이리 맴돌아 멀미 지치겠어
일이 손에 안잡히고 괜히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잖아 Huh
답장은 네 몇 배속으로 보내 연기는 내게 적성이 아닌가봐
꿰고 있는 스케쥴 빈 칸 우연을 가장해 맞춰 퍼즐
단서는 충분하지 취향 입맛 다 맞췄거든
확인을 해보자 패턴 잠금이 풀렸는지를
난 따로 지문인식 해줘 안돌아갈래 더는


긴 머리를 귀 뒤로 넘길때 애써
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매료됐어
내 맘은 절대로 안식지 직접 확인해 줘
네 잠긴 패턴 내게 풀어 줬으면 해 궁금해

Girl 해보자 우리
굳이 시간낭비 말고 알아가야지 둘이
I Miss You Girl 해보자 둘이
혼자인 밤은 길어 폰 알람만 기다리지 넌 어딘지


긴 머리를 귀 뒤로 넘길때 애써
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매료됐어
내 맘은 절대로 안식지 직접 확인해 줘
네 잠긴 패턴 내게 풀어 줬으면 해 궁금해


Girl 해보자 우리
굳이 시간낭비 말고 알아가야지 둘이
I Miss You Girl 해보자 둘이
혼자인 밤은 길어 폰 알람만 기다리지 넌 어딘지

Pattern

Credits
Lyrics by LOGI(로기)
Composed & Arranged by Rarekook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Designer: 안미선
Piano, Keys, Drums, Bass, Synth, & Programming by Chaz & Noah of Rarekook
Executive Producer: Leo Lee (Gravity Music)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날씨를 핑계 삼아
조용한 니 카톡 대화창을 흔들어놔
니가 언제 볼지 몰라서 
니가 다른 약속할까봐서
사실은 조금 조급해 
이런 맘 모르지 속만 타들어가
태그 걸어줬던 거기, 
아님 전에 못간 거기
피곤하면 집 앞에 
우리 자주 가던 거기서 간단히
어디라도 나는 오케이 
보는 대로 내게 답해
나 지금 끝났으니까 
남은 시간은 자는 거 빼고 
네게 양도할게

다 끝나면 뭐가 됐든 
너가 우선순위야
아닌척하지 집에 가는 길 
잠깐 보잔말야
사실 종일 기다렸지만 
시간에게 재촉했지만
집에 가는 길에 혹시, 가는 길에 혹시, 
라고 하지 조심히

잠깐만 잠깐 봐 밥, 술하면 어때?
오늘 같은 날 한강 가서 라면 어때?
그냥 시간 남아서, 
그냥 별거 아닌 척 난리 나지
좋다고 말해줘, 
집에 가는 길에 가는 길에

내일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야 되지만 
TMI는 생락할게
사실은 오늘 보통보다 피곤함이 쌓여
제곱으로 니가 융화돼 백지 상태
거기 밑그림 그렸지 우리 미래
빈 곳을 너가 원하는 대로 색칠해 
반비례 약속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입이 이어폰처럼 걸리네 귀에
핸드폰의 진동이 급하게 오네 
만나기 몇 분 전
미안해 일이 갑자기 늘어 
오늘 약속은 다음으로 여튼 쏘리 
아냐 나도 마침 근처에 일이 
끝나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자 둘이
열받은 건 식히고 들어가 
니 속에 불이
침대로 번지지 못하게 바꿔 분위기

다 끝나면 뭐가 됐든 너가 우선순위야
아닌척하지 집에 가는 길 
잠깐 보잔말야
사실 종일 기다렸지만 
시간에게 재촉했지만
집에 가는 길에 혹시, 가는 길에 혹시, 
라고 하지 조심히

잠깐만 잠깐 봐 밥, 술하면 어때?
오늘 같은 날 한강 가서 라면 어때?
그냥 시간 남아서, 
그냥 별거 아닌 척 난리 나지
좋다고 말해줘, 
집에 가는 길에 가는 길에

가는 길에 (Prod. Rarekook)

모든 음원 플랫폼에 발매되었습니다.



Prod.황대웅
Art.Boartrace



Woo, 마치 이건 데자부
Woo, 아마 이건 영화나 꿈
깨려 발버둥쳐도 당기네 난 끌려가 쭉
흘러가는대로 둬 안하기로 해 더 생각을
뒤로 미뤄버려 작업, 잡은 약속,
산더미같이 쌓인 일도
자격? 달려왔으니까 찍어줄 때야 쉼표
비우는 게 제일 어렵더라 비교하면 괜히 서럽더라고
그날은 오늘 같이 떠나 맘 내키는 곳 어디라도
타고 내려가자 미끄럼틀 이순간을 위해 올라왔지 계단
써버리자 쌓은 스트레스만큼 이 시간을 위해 채운거야 계좌
섞어버려 Mix it up, 바닥에 쓴 맛 되려
풍미를 더해줬지 느껴 여기 낮과 밤 색깔을 곁들여

I'm leaving now, I'm roaming now
홀린 듯 떠나자 여긴 머리가 아파
I'm leaving now, 찬 고민 다
털어버리자 머리가 너무 꽉 찼잖아

다 잊어 버렸지 고민
영화로 치면 맥거핀 (I got feel)
다르게 느껴 이 공기 
지금 어디보다 높지 (I got feel)

도핑 아니고 늦은 낮 즐기는 커피
Woo (Yah) Umm (Yah) Noo (Yah) Eh-ah
쫓기면보지 못하지 지금의 경치
Woo (Yah) Umm (Yah) Noo (Yah) Eh-ah
뛰어들어 그냥 젖던 말던
애매한 휴식은 불안감에 사로잡혀
멍때리며 로딩하는 게 더 나을걸
모니터가 아닌 경치를 보니 없어진 걱정
안되던 동기화는 어제의 날 잃어버릴 정도로 이제 한몸야
화면으로 대리만족하던 것들이 일상으로 다가오니
반쪽이었던 내가 채워져 딴사람이 된거 같어
헐떡이던 하루가 이젠 여유로 꽉 찼어
던져 어디든 무작정 지금
잡고 있다가는 그대로 다 돌이 돼 굳어버릴 것만 같어

I'm leaving now, I'm roaming now
홀린 듯 떠나자 여긴 머리가 아파
I'm leaving now, 찬 고민 다
털어버리자 머리가 너무 꽉 찼잖아

다 잊어 버렸지 고민
영화로 치면 맥거핀 (I got feel)
다르게 느껴 이 공기 
지금 어디보다 높지 (I got feel)

Woo, 아무것도 안 바뀌더라도
다시 태어나는 기분
Woo, 아무것도 안잡힐 때는 또
떠나 맘먹은 어디든

LOGI (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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