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de, your voice still haunts me to this day.

I listened to this whole album over 300 times

Just cried to this one. Kinds hard. But its okay. Im okay. I always am 😤😮‍💨💕🥹✨

I covered this song- check it out on my page!


버스 창 너머 스치는 한강을 보며
우리가 함께했던 그 날이 떠올라
파랗게 빛나던 강물 위로
너의 웃음소리가 물결처럼 번져와

손을 내밀면 닿을 듯한 그 시간
우리의 꿈이 그 강 위에  빛나던 날

너를 떠올리다 눈물이 흐른다
바람에 흩어진 네 목소리만 남아
너를 떠올리다 가슴이 시리다
다시 한 번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잊었다고 다짐해도 어느새 네가
버스 창에 비친 내 모습에 서려와
한강 위 스치는 저녁 노을에
그때의 우리 사랑이 아프게 떠올라

네 손을 잡으면 다 괜찮을 것 같아
하지만 너는 어디에도 없는데

너를 떠올리다 눈물이 흐른다
바람에 흩어진 네 목소리만 남아
너를 떠올리다 가슴이 시리다
다시 한 번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 강을 따라 흘러가면
언젠가 너를 만날 수 있을까
저 멀리 강 건너 너도 나를 기억할까
그리워도 이제는 잡을 수 없겠지

너를 떠올리다 눈물이 흐른다
바람에 흩어진 네 목소리만 남아
너를 떠올리다 가슴이 시리다
다시 한 번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버스 창 너머로 흐르는 한강을 보며
오늘도 너를 떠올리다 눈물이 흐른다

 


Writer In Th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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