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_ Lsody, Poie, 2주년
보컬 _ Rozie
믹싱 _ 2주년

verse1) Lsody
되짚어 볼까
난 너와 있었던 모든 일들 전부 생각나
비오던 날에 너와 만났던 지하철 안
먼저 인사해주던 네 덕에 난 좀 당황했지

둘이서 쓰게된 우산 밑으로
설렘이 티나진 않을까 많이 부끄러워서
'척'했지 아무렇지 않은듯
너와 내 손을 마주잡고 쥐어준 동전들

그리곤 말했지 '너 괜찮은 놈이라고'
누구라도 그런 말을 듣고나면 설렌다고
서로 간에 공유했던 관심사며 가치관
네 모든게 가식이래도 믿고싶어 너니까

욕심이었나봐

its time to say goodbye
나는 여기 까지만
너 배려못한 내 맘따윈 신경쓰지마
네가 듣고 있는 이 노래가 나의 마지막
붙잡지마

hook) Rozie
아무 미련없이 널 지워야한다는게
자신이 없어 후회만 남을지 몰라
time to say good bye
time to say good bye
이젠 익숙해져버린 너와 나 say good bye

verse2) Poie
그래 이젠 끝 우리 둘의 관계가
그냥 참 좆같아 이렇게 된게 다
이건 사랑과 전쟁 아니고 오해와 삼각관계
타일처럼 밟게됬지 무심히 걷듯이

내가 제일 낫다던말 아직도 기억나
솔직히 그 말에 뻑이안갈 남자가 어딨어
지금 와보니 우린 먼지하나 털 것 없어
코 푼 휴지처럼 추억을 버리고 싶어도

또 생각나는 널 못 떨쳐 내는걸
이젠 다 개 같이 추억만 남았네
감정많던 사랑은 결국은 고작일뿐
그래 이게 우리 둘 그 이상은 없단 뜻

많이 좋았어 네가 내 옆인 한 땐
근데 이제 끝이네 이미 우리는 반대를
보고 있는데 그저 가만히
여기서 할 말은 이것 뿐 그냥 모든게 fuck that

hook) Rozie
아무 미련없이 널 지워야한다는게
자신이 없어 후회만 남을지 몰라
time to say good bye
time to say good bye
이젠 익숙해져버린 너와 나 say good bye

bridge) 2주년, Rozie
서로가 서로를 잊지 못해도
그 때로 돌아갈 수 없는 걸
서로가 서로를 잊지 못해도
그 때로 돌아갈 수 없는 걸
사실 돌아가고 싶어
돌아갈 수 있어
너만 원한다면

Say Good Bye...(Feat. Poie, Rozie, 2주년)

verse1)Poie

이 시간에 너는 지금 뭐해란
문자에 답장은 잔다는 한마디
아쉬워도 그만 움직이는 손
감겨지는 눈 머린 널 그리고 있지

항상을 또 망설여져
해준게 없어서 그런지 눈치가보여
새침해져 네 앞에만 서면
설렘보단 미안함의 감정이 앞서

방석처럼 편안해지고 싶어
복선없는 사랑이 우리면 해
욕심이 참 많지 해준 것도 없이
중복되는 사랑한다는 흔한 말

이런 말 뿐야 바보같은 난
허튼 마음 절대 없어 너 뿐이니까
속된 말로 난 너 없으면 난 안돼
평행아닌 직각 넌 내 옆에만 잇어

hook)Poie

미안해 널 옆에두고
아무것도 못해주는 바보 이런 날 감싸안아줘서
널 사랑한단 말 밖에 못해주는 날
너 없인 아무것도 못해 난 너 밖에 없어

verse2)Lsody

넌 이 시간에 뭐해?
난 노트를 펼쳤네
오늘 너와 했던 모든 일들
가사로 기록해
사람 많은 걸 싫어해
가지않던 명동도
신촌도 압구정도
너와 함께라서 오케이

내가 너를 볼 때
넌 웃어 싱긋이
내가 너무 좋대
네 눈이 삔거지
꽁깎지 낀거지 뭔가가 씐거지
소소한 선물에도 뭐가 그리 기쁘니

안좋은 기분 미안 내가 이해 못해(서)
투른 감정표현 미안 내 성격이 못되서
네가 바라는 이상적인 남잔 못되서
미안해 너에게 미안하단 말을 못해서

이런 모자란 날 감싸안은 사람
너에게 감사해 내가 받은 사랑들
보답하고 싶어 만들었어 이 노래
난 가사쓰고 있어
넌 이 시간에 뭐해

hook)Poie

미안해 널 옆에두고
아무것도 못해주는 바보 이런 날 감싸안아줘서
널 사랑한단 말 밖에 못해주는 날
너 없인 아무것도 못해 난 너 밖에 없어

outro)
틱탁틱틱탁

청하 - Lsody, Poie

verse1)
차분한 이 새벽 공기와
불꺼진 내 방에 덧칠한 검은 빛깔
시간은 어느덧 새벽 두시 반인데
잠은 커녕 선명한 정신

나의 하루 일과의
마지막은 이 밤에
16마디 비트안에
구겨넣기 whatever
내가 하고 싶은 얘기들을 뱉어내는데
필요한건 그저 펜과 페이퍼

항상 곁에 있던 친구들이
하나 둘 씩 군대 간다면서 떠나갔지
난 아직 뭘할지도 모른채
입대가 다가왔네 다녀오면 스물넷

모든게 빠르게 지나간다고 생각해
나는 변한게 없는데 넌 어때?
시계는 어느 덧 새벽 네시반을 가리키고 있네
흘러가는 시간

hook)
돌리고 싶어 앞으로만 가는
돌리고 싶어 야속한 시간을
만약에 그럴 수가 있다면
후회란 단어는 필요없겠지 아마도

돌리고 싶어 앞으로만 가는
돌리고 싶어 야속한 시간을
만약에 그럴 수가 있다면
그럴 수가 있다면

verse2)
uh 만약에 그럴 수만 있다면
난 당장에라도 돌렸겠지 시간을
uh 여태껏 끌고온 짐이 많어
모든게 나의 행동에 대한 결과물이기에

난 놓지를 못해
모든 책임에 화살을 내 가슴에 꽂네
구멍을 뚫어 흘려보내고 싶어
먹먹한 내 가슴 안에 들어찬 미련

모두 다 잊고 지내는지 너는
네가 준 문젤 아직 풀지 못했거든
난 아마 2년 뒤에도 궁금해할 것 같아
너를 처음 만났을 때의 말은 거짓말이 아니었어

흘러가 힘들던 시간은 지나가
너와 내가 만들었던 노래 가사
2년은 충분히 긴 시간 right?
잠들 수 없는 새벽에 펼쳐나가

hook)
돌리고 싶어 앞으로만 가는
돌리고 싶어 야속한 시간을
만약에 그럴 수가 있다면
후회란 단어는 필요없겠지 아마도

돌리고 싶어 앞으로만 가는
돌리고 싶어 야속한 시간을
만약에 그럴 수가 있다면
그럴 수가 있다면


돌리고싶어 - L.sody

verse1 Lsody
천천히 걸어가고 있어 비워둬 옆 자리
조바심 내지 않을게 너와 길을 걸을 때
숨차게 해서 미안해 맞춰 걸을게

내가 말을 걸 때 많은건 바라지 않아
웃어주면 돼
말하지 않아도 알아 (just vibaaa)
떨림으로 알지
감정을 숨기려들지마 그건 반칙

난 너의 모든게 궁금해
답 없는 문자 잠들었을까
덕분에 난 못자
바뀌어버린 생활 패턴
언제부턴가 너가 내 중심이 됬어

네 마음의 빈칸
전부다 내가 정답으로 채워줄테니까
믿어봐 you can feel ma love
믿어봐 you can feel ma love
내가 네 곁에 있잖어

hook poie
가까이 걷고 싶어
너와 함께 있으면
좋아한다는 말 목 끝까지 차올라
항상 비어있는 손 꽉잡아주고 싶어
저기 벤치에 앉아 편하게 얘기 나눌래

verse2 poie
몰랐던 사이부터 생겼던 혼자 만의 감정
널 보면 심장이 두근대고
코풀 때 내는 소리를 신경쓰고 있지 hey

넌 내 마음을 아는 것 같아
수지같은 너 내게는 비타 500같은걸
존나 이쁜 널 어떻게 안좋아하고 버틸 수 있어

너와의 짧은 아이컨택
부끄러워 난 아이가 되
넌 마치 나일론의 매끄러운 몸매
참 아이러니 해

hey baby 원해 너와의 스킨쉽
가끔은 욕심 나 둘만의 드링킹
홧김에 고백할까 확 손 잡아볼까
너무 먼 산 같은 너 아직은 no more

힙합처럼 두근 대
카톡만으로도 설레
노란 메세지창에 니 이름이 뜰 때
3분을 고민해

좀 많이 티 내지 않을라고
노잼인 척 시크한 척
배우가되지
남우주연상감의 연기력으로 다가갈게
옆자리 좀 비워줘

hook poie
가까이 걷고 싶어
너와 함께 있으면
좋아한다는 말 목 끝까지 차올라
항상 비어있는 손 꽉잡아주고 싶어
저기 벤치에 앉아 편하게 얘기 나눌래


Poie - 카라멜녹차스무디(feat.l.sody)

verse1 Poie
카페에 앉은 수많은 여자들
이 중에 너가 있을 까 핸드폰 다시 들고
카톡을 보내봐 어디냔 짧은 문자
답장도 아주 간단해 "이제 거의다 왔어"

창 밖을 보며 커피를 한잔해
솔직히 생각했지 너일까 하는 여자
옷차림 not important
준수한 외모 그거 말고 바라면 통바지 안입었으면girl

바쁘게 뛰어가는 저 여자 너라면
약속시간에 늦어서 좀 미안한가봐 Danm
저기에잇는 후드티를쓴girl
그래도 빛나 트레이닝복도 와우

이쪽을 걸어오는 가인을닮은 girl
너일꺼같아 옷맵시를 다시 잡고
평온한자세 웃음기를잠시빼
방금전에 온마냥 자연스럽게해

hook Poie
i can't go out x4

verse2 Lsody
카페에 앉은 수많은 여자들 
난 기다리고 있어 너라는 여자를 
한참을 기다리다가 시킨 아메리카노
카페모카 위에 휘핑 은 너무 달어서 안시켰어

오늘 니가 신고 나온 
스타킹이 시커먼 검은색이길 바라지 
난 아직 도착안한 너에게 문자를 보내며
저기 서있는 카운터의 여자를 보네

디키즈 후디 밑으로 뻗은 구릿
빛 피부의 다릴 감싼 그녀의 레깅스 
마침 들리는 카페 BGM의 제목처럼 
여친있는 내 맘을 흔든 너 난 멘붕쩔어

나도 알아 내가 금사빠인거 
so 다른 여자들봐도 난 같은 맘인 걸 
그러니까 화 좀 풀어 마 레이디 
그냥 쳐다본 것뿐야 
내 여자는 원앤 온리 단 하나 너 뿐이야

hook Lsody
i can't go out x4


Lsody,poie - 아메리카노

Poie, Lsody - 애매모호해

verse1) poie

우리 둘이 만날 때 서로 같은 얘길 해
연애상담과 또 내일에 대해 걱정을 해
둘이라서 편하대 가끔은 애매모호해
3년동안 친군데 널보면 나는 떨어 매일

카톡을 볼 때면 더욱 헷갈려
또는 네가 술에 꼴때면 수작의 욕심이 생겨
내 본심을 말하면 당황할까봐
너가 신은 신발을 챙기며 집에 가

넌 항상 말하지 우린 잘통할지도 모른다고
만약에 우리 연인사이되면
'만약'이란 말을 빼버리면 어떨까?
I don't know complicated friend a girl

가끔은 도드러지는 너의 행동들
건담이 되어버린듯 굳은 내 몸짓은
너 앞에서 나타나게되는 이상신호
근데 어제와 똑같이 네 신발을 신겨

hook) poie

카톡을 보낼 때에 느끼는 이 설레임과
통화를 할 때 긴장을 하는 이유가
다 애매모호해
다 애매모호해

친구들과 다 같이 있을 때에는 나
자꾸 몰래 너를 쳐다보는 이유가
다 애매모호해
다 애매모호해

verse2) lsody

good night
good night
잘자라는 카톡 평소랑 똑같은데
설레이는지 난 또

난 떠오르지 너와 했던 모든 짓
친구로써 했던 데이트 우연히 손 닿았을 때
붉어진 니 얼굴 뒤로 풀려버린
내 셔츠 손목 실밥이 네 목 뒤를 간지럽혔었지

넌 지금 어때? 난 더이상 하고 싶지 않아 너의 friend
대답안해도 돼 굳이 묻지 않을게
그래도 만약에 기다려준다면 난 될 수 있어
the better man than anyone

hook) poie

카톡을 보낼 때에 느끼는 이 설레임과
통화를 할 때 긴장을 하는 이유가
다 애매모호해
다 애매모호해

친구들과 다 같이 있을 때에는 나
자꾸 몰래 너를 쳐다보는 이유가
다 애매모호해
다 애매모호해

bridge) poie, lsody

good night
good night
잘자고 있어?
나 할 말이 있으니
잠깐만 나올래
1분이면 될테니

good night
good night
아 많이 피곤하다고?
그럼 얼른 자
심심해서 부른거야

hook) poie

카톡을 보낼 때에 느끼는 이 설레임과
통화를 할 때 긴장을 하는 이유가
다 애매모호해
다 애매모호해

친구들과 다 같이 있을 때에는 나
자꾸 몰래 너를 쳐다보는 이유가
다 애매모호해
다 애매모호해

Poie,lsody - 애매모호해

비트위로 던진 낱말
대로만 살지 난 듣지 않는 남말
수수방관 난 병신들의 싸움판은 관심없지
노려 다음판

매 뢈마다 네 고막을 강타
내 flow는 뜨거 hot like a summer 못해 감당
너넨 간만보고있지 그냥 난 들이켜
미숙한 정신 어린노무새끼들은

덜익혀진 rare 머릿 속의 night mare
끊임 없는 라임 배열
mic check 목이 매여
묵언기도하는 prayer
uh 숨 쉴 틈이없지 내 인생
되지 않을 거야 부모 등쳐먹는 앰생

나 빼고 다들 저 위 로 간대
빼곡한 병신들 쓰러져라 도미노
덤이고 자시고 할 것 없지 이 곡 만큼
너네 귀를 사로잡지 못해 다들 십중팔구

벙개

verse1) poie
스무살이 된 해 담배를 살 수 있네
라는 생각 뿐 난 좆도 몰랐기에
나이가 쌓여감의 한숨은 무시한 채
하루를 지냈지 내가 숨은 곳은

피씨방 이 시간이 아까운 줄 모르고
소비라는 것에 익숙함이 더했지
한심함을 뒤로둔 채 아둥바둥 살아가
기둥 위를 지탱하며 하루는 전복되

실수의 반복 아니 알면서 한 실책
시간은 금이란 말의 깨달음을
너무 늦게 알았어 결국 자기 자위 뿐
돈 한 푼 벌지않으며 땅바닥에 버려

금덩어리의 가치를 종이로만 본 나
부모님의 땀방울을 빗물따위로 봤지
사치와 가치를 동등하게 본 나
땅바닥에 가래침을 툭 하고 뱉어

hook) poie
어제와 오늘 그 모든 것이 달라
변화되 항상 네 생각에 따라
i dont care i dont matter
just do it ma thang x2

verse2) lsody
지랄 터졌지 또 어쩔 수 없지 뭐
내가 평생 끌어안고 가야될 나의 고질병
비뚤어진 애정 받고 자라난 겉늙은 아이 난
진심과 가식따윈 구별 못하니까

가까이오려하는 사람 모두 밀쳐냈지
걔 중엔 진심이 있었을진 내겐 중요치않아
어차피 동정심 한 순간의 감정
어차피 넌 떠나지 난 방안에 갇혀

닫혀버린 방문 틈사이로 스며들던
고독이 내 목을 조르고 숨막혀 난 눈을 떠
난 불을 켜 문을 열고 올랐지 무대로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MIC쥔 채로

무대 위로 밝게 비추는 조명아래
거짓이란 가면 뒤로 자라난 나의 조화는 시들어가네
네 기도가 내 공허한 마음에 위로가 되
그들이 뭐라고 하던 i dont care i just do it ma thang

hook) lsody
어제와 오늘 그 모든 것이 달라
변화되 항상 네 생각에 따라
i dont care i dont matter
just do it ma thang x2

Ls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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