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노엘

미스틱

지금의 '나'가 있기까지란,

수많은 작업과 시행착오가

있었지, 그래도 난 계속해 믿었지

애써 몰려오는 불안감전부 지웠지

조금씩 올라오는 자신감을 덧씌웠지

그렇게 조금씩, 천천히, 날 키웠지

이제는 어느덧, 스물 다섯이나 먹어

더는 어린애의 꿈으로만은 볼수없어

마음 한켠으로는 이미 접어놨던 꿈

도저히 들어갈수없어 굳게 닫아놨던 문

때문에, 여기에, 오기-까지 꽤나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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