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안아줘 

나ㅏ약해서

난 머리가 어지러워

또 속을 비웠는데

오늘 밥은 먹었냐는 엄마 문자엔

거짓말을 하고 딴 걸 채워놨지 사실은 -?-

방안의 신음

이젠 듣기가 싫으니까

빼줘 가시를

난 지금 느껴지는 감정들에 오늘도 난 졌네

안 들리게 울었지만 소매가 다 젖네


사람이 무서워

꿈속에 악마보다 더

열아홉부터 느꼈
던 친구들 시선

연락 오는 동창 그땐 내가 아니꼬웠대

x발 이게 몇 년 지기 친구란 게 서럽게


자살을 기도

창문에 내리는 비론

내 기분이 표현 안 돼 손에
굳어진 피도

난 시곗바늘까지 멈추지 마침내

누워, 빨간색이 묻은 하얀 시트 침대

{Bonus track} 안아줘 demo

Intro)
날 안아주라 빨리
상처가 너무 많지
아님 약이나 줘 빨리
날 재우는 목소리
날 왜
외롭게 해
절대
싫어 I don't wanna be like them

Hook)
난 떠날래 저 멀리
날개도 없이 falling
아님 약이나 줘 빨리
날 깨우는 악몽이
왜 이렇게
괴롭게 해
나 왜 
이리 변해버렸지,, 몰라

Verse1)
어지러워
어지렆인
약 통들만 보이고 여긴 어디여
아니야
많이 아
프지않다는 말도 사실 거짓말
나는 싫어
너가 알게되고 나면 너의 이쁜 두 눈에서 나올 눈물들이 싫어
불러주고 싶어
이쁜 노래, 근데 내 목이 고장나서 이제 나는 그런거 못 불러
오늘밤도 망할 악마가 또 왔네
다행히도 여기 천사가 도왔네
근데 악마놈의 말들이 다 맞아서 그들의 말을
절대로 넌 부정할 수 없대
어떡해
갑자기 찾아오는 공황에 나는 이제 버틸힘이 없네
fade away
내가 세워낸 조항까지 이제 더는 안고 갈 수 없게

Hook)
난 떠날래 저 멀리
날개도 없이 falling
아님 약이나 줘 빨리
날 깨우는 악몽이
왜 이렇게 
괴롭게 해
나 왜
이리 변해버렸지,, 몰라

Bridge)
몰라 몰라
몰라 어쩌다가 변해버렸지,, 몰라
내가 변했대도 너는 영원하길 빌어
너가 미워져
왜 꿈에서 날 여길 버리고 갔어

Outro)
날 안아주라 빨리
상처가 너무 많지
아님 칼이라도 빨리
날 재우는 목소리
날 왜
외롭게 해
절대
싫어 I don't wanna be like them

{Bonus track 2} 몰라 demo

Intro)
너만 여기 있으면 돼

Hook)
날 죽여
여긴 추워
(내 추억,,)
이런 기억들이 나를 잠 못 들게

넌 여기 오지마
근데 멀리 가진마
거울 보니까
내가 괴물이였지, 난 (홀로)

Verse1)
나 홀로
눈물 흘려
내가 전부 돌려
놔줄게 도로
난 거짓말을 못해 
지은 죄가 너무 많네 
나 이런 애야 원래
너가 칼을 쥐었네

Hook)
날 찔러
난 찔려
나 질려
버렸다며 넌 또 나를 버리고,
혼자 남아 여기 양을 새도

어디까지 가
너무 멀리 가진마
착해질테니까
이런 위로 받지만 (몰라)

Verse2)
난 몰라
넌 돌아와
이쁜 꽃 골라
줄게, 이런 공황
이겨낼 수 있는데
딱 하룻밤이면 돼
걍 내가 눈을 뜰 때
너만 여기 있으면 돼

Hook)
날 죽여
여긴 추워
(내 추억,,)
이런 기억들이 나를 잠 못 들게

넌 여기 오지마
근데 멀리 가진마
거울 보니까
내가 괴물이였지, 난 (홀로)

Outro)
홀로,,

홀로,,

1. 홀로

야 나도 뭘 몰랐었지, 나 어릴때는
힙합 음악들이 motivation,
그립긴 하지 내 그때의 passion
만든 음악들에 그 향수가 배있어

주변 어른들 말대로
펜이나 잡았음 행복해 배로?
돌아갈까 해 그때로
but 보고 싶진 않아 어릴 적 fellow (fuck)

아 내가 변했어?
아니지 내 위치가 변해서
이제 너희 전화 불편해서
씹은거야, 대화주제도 뻔해서
니 친구가 내 fan? 어쩌고 저쩌고
근데 꼬리말은 돈얘기로 ㅋㅋ
너네 술자리 자랑거리 내 전화번호니
짠해서 빌려주기로 ㅋㅋ 했어 ㅋㅋ 

그래 이제야 명쾌한 대답이 됐어?
내 클립 댓글에 글 적던 걘
잘사니 18아 난 ok (no cap)
매일 가사에 팔이나 긋지만 내
목소리 값어치 Versace
한달에 몇천은 못해도 
4년에 억찍어놨지 내 통장에 

그러니 난 돈자랑 안써도돼
빼도 머리 가사가 백만개
3분이면 이런 벌스가 내 앞에
질투할 시간에 질주했기에
출발이 달라도 니 머리위에
분위기를 바꿔 나 여기 못 있겠어
I don't give a fuck about 걸친 옷
얘내들은 가사들만 거칠고
메이져들 앞에서는 fuckin hoe
보다 내옆에 아이돌들이 힙합 huh
챙기기 바쁜 눈치밥 너흰
w만한 관심이 배 아퍼 ?
THAN 나보다 더 쩌는 거를 뱉어 FUCK
난 때려치지 빌어먹을 힙합 done

하핳

{Bonus track} Selfish freestyle (Remix)

hook)
멀리 도망가지 말고
그냥 안아주지 그랬어
또 도망갔지만 넌
혼자 너를 그리고 있어

난 홀로, SOLO
근데 빛이 안 나는 솔로
YES I'M ALONE, YOUR ROSE
꺾은 BITCH 너는 SOLO

verse1)
너무 많은 문제들에 너까지 날 괴롭혀
이젠 보이면 안되는 것들까지 보여서
어제보다 힘들어 내 팔에 약물들을 투여
이건 너무 취해 이제 나는 발음이 풀려ㅕㅑㅕ
 
미안해 사랑해서
나 같은 게 널 좋아해서
너무 아픈데 어디에 있어
근데 사랑하고 진심인 적 있기는 했었니
 
hook)
우리 사랑하지 말 껄
어차피 다 부질없는 걸
내가 괜히 맘을 열어서
어려 맘이 너무 여려서

난 홀로, SOLO
근데 빛이 안 나는 솔로
YES I'M ALONE, YOUR ROSE
꺾은 BITCH 너는 SOLO

verse2)
보고 싶어, 많이
사랑해 널 아직
너가 지은 죄까지도 사랑하니 shawty
대답해 넌 어디
갈게 어디던지
너가 내게 줬던 상처들은 무뎌져 don't worry
걱정하지 마 나 더 나빠지니까
너 덕분에 끊은 약도 너 때문에 삼켜 다시
전부 나의 탓
하면 편해지니까
근데 이렇게 도망가는 건 너무 비겁하잖 아

hook)
멀리 도망가지 말고
그냥 안아주지 그랬어
또 도망갔지만 넌
혼자 너를 그리고 있어

난 홀로, SOLO
근데 빛이 안 나는 솔로
YES I'M ALONE, YOUR ROSE
꺾은 BITCH 너는 SOLO

2. Solo

Hook)
나를 사랑한다는 너의 말은 믿지 않을꺼야
우리 하룻밤만 하고 내일 되면 서로 갈라져
걷자, 내가 조금 달라서
넌 과거의 나를 닮아서
너에게 상처를 줘버렸지
나는 몰라 너가 누군지
전부다 거짓말이니 
내일되면 너도 모를꺼야 내 이름 뭔지

Verse1)
붉어진 몸을 섞었지, 불 꺼진 채로 다
해가 뜨면 떠나줘, 넌 너무 이쁘니까
상처가 너무 많아 이걸 숨겨보지만 
이런 나를 안아버림 넌 날 사랑해야만 (해)
넌 날 이해못할꺼야
바라지도 않아 
내게 사랑은 뭔 사랑
역시 어울리지않아 
나와 함께했던 걔네들 살 냄새가 역하니까 

Hook)
너를 사랑한다는 나의 말은 믿지 말아줘 
널 위한거라니까 나의 품은 너무 추워서
자는 너의 이불을 덮었어
미안 내가 조금 아파서,,,
나의 상처를 봐버렸니 
나도 너를 알아버렸지
전부 다 거짓말이길 
내일되면 모르는척하자 우리둘이

나를 사랑한다는 너의 말은 믿지 않을꺼야
우리 하룻밤만 하고 내일 되면 서로 갈라져
걷자, 내가 조금 달라서
넌 과거의 나를 닮아서
너에게 상처를 줘버렸지
나는 몰라 너가 누군지
전부다 거짓말이니 
내일되면 너도 모를꺼야 내 이름 뭔지

Bridge)
이런 나라도 안아줄래
내가 맘이 너무 아플때는
가끔 너를 아주 아프게
할 수 있어, 그땐 나쁘게 봐줄래

나 왜 이렇게,,,
변했을까 해
너무 공허해
어디 가지말고 옆에 있어줘 나 잠못드는 밤엔

Hook)
너를 사랑한다는 나의 말은 믿지 말아줘 
널 위한거라니까 나의 품은 너무 추워서
자는 너의 이불을 덮었어
미안 내가 조금 아파서,,,
나의 상처를 봐버렸니 
나도 너를 알아버렸지
전부 다 거짓말이길 
내일되면 모르는척하자 우리둘이

3. 하룻밤

Hook)
Suddenly you sound like you don't want me
Suddenly you sound like you don't have me
Every guy you kissed 
when you were holding me
You are such a bitch

I saw your eyes when you looked at my face
Can't hold this feeling inside
You are such a bitch

Verse1)
됐어, 또 나혼자 예민한거지 ㅋㅋ
아직까지 아픈 내가 문제인거니?
너를 믿어버린 것이 내 죄인거니
아니라면서 왜 내 목을 죄는거니

날 찌른 너가 이젠 눈물 흘리네
그런 너마저 눈물 흘리게   
만들어버린 감정이 죄
널 믿어버린 날 밀어버린 너가 미워, 버릴래

그러고 싶은데 그게 내 맘대로 
안 되는 내가 너무 싫어
다들 시간이 약이라는데
내 시계만 고장인가 싶어

걍 나도 여기 쓰려했어
개뻔한 다른 래퍼들처럼
이런 삐-처리나는 bitch, 근데 니 눈빛
보고나니 내가 무너지고 가려버려 하나뿐인 빛

Hook)
Suddenly you sound like you don't want me
Suddenly you sound like you don't have me
Every guy you kissed 
when you were holding me
You are such a bitch

I saw your eyes when you looked at my face
Can't hold this feeling inside
You are such a bitch

Verse2)
됐어, 또 나 혼자 예민한거니?
아냐 너말대로 너가 문제인거지
아님 너를 믿어버린 내 죄인건지
여전하게 넌 왜 내 목을 죄는건지

그래 맞지, 난 멍청한 놈
그런 나를 놓아버린 매정한 넌
어때 맘 편하니 좀
날 치워버린 널 지워버릴 빠엔 걍 내가 져버릴래

내 앞에 여기 수 많은 관객
들도 모를꺼야 겨우 내가 끊어버린 관계
너 말고는 몰라 나에대해
만큼 진심이였어 너에겐
내 별이 였던게 이젠 거꾸로 이별 을 원하지 왜
아무렇지 않게 아물어진 척 하는게 취미니 이런
노래들은 오늘까지만 해

Outro)
I'm sick and tired of you
I'm sick and tired of us
I'm sick and tired bout everything
I saw your eyes when you looked at my face
Can't hold this feeling inside
You are such a bitch

4. BIXXCH (feat. yejoon)

hook)
yes I'll gonna die at tomorrow 
(그래 나는 내일 죽을꺼야)

shawty give some water to my rose
(그러니 자기야 내 장미에 물만 좀 잘 줘)

이걸 입에 털어 버리면
혹시 괜찮을까 싶어서 

I'm already dead..
(나는 이미 죽은 상태..)

I'm living in the hell 
(지옥에서 사는 중이지) 

hey, fuck my little pain
(야, 내 작은 아픔까지 쑤셔봐)

and cut off it, my vein
(그리고 내 정맥을 그어버려) 

자낙스나 해
내가 손이 떨릴 때엔

verse1)
나도 이런 내가 너무 밉지

주위 사람들 왜 이런 나를 믿지

never, nobody know about me

너도 그럴테니 오지마 내 자리 

내가 약에 취할 때엔

누가 보고싶어지네 이거 왜이래

너랑 치댈 시간없어 이쁜 lady 

비켜줘요 오늘 혼자인게 편해

이제 어떡해야돼 
너까지 무너지면 내가 어떡해야돼
기억속은 분명 좋은 밤이였는데
여기에서 깨어나면 이제 다시 

hook)
yes I'll gonna die at tomorrow 
(그래 나는 내일 죽을꺼야)

shawty give some water to my rose
(그러니 자기야 내 장미에 물만 좀 잘 줘)

이걸 입에 털어 버리면
혹시 괜찮을까 싶어서 

I'm already dead..
(나는 이미 죽은 상태..)

I'm living in the hell 
(지옥에서 사는 중이지)

hey, fuck my little pain
(야, 내 작은 아픔까지 쑤셔봐)

and cut off it, my vein
(그리고 내 정맥을 그어버려) 

자낙스나 해
내가 손이 떨릴 때엔

verse2)
yes i'm used to be so alone
(그래, 난 늘 너무 외로웠어)

so many pills hard for me to swallow
(너무 많은 약들은 내가 삼키기엔 힘들고)

매일 못 이겨낸 벌로
나를 더 죽여, 보다 자극적인 걸로 

oh, I'm in buffuring and suffering
(오, 나 지금 버벅거리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네)

이젠 못 내 그런 이쁜 목소리는

when I'm falling like theese dominos
(내가 여기 도미노들처럼 무너질때마다)
baby why you howling like 
"oh shatwy please don't"
(넌 왜 "자기야 제발 그러지마" 라며 울부짖는건데)

(why don't?)
((왜 안되는데?))

that's all my fault
(전부 내 잘못이니)
So don't cry out
(울지마)

but i don't wanna say it, 
cause I'll fuckin die at tomorrow 
(근데 난 이말도 하기 싫어졌어, 난 시발 내일 죽을꺼거든 )

hook)
yes I'll gonna die at tomorrow 
(그래 나는 내일 죽을꺼야)

shawty give some water to my rose
(그러니 자기야 내 장미에 물만 좀 잘 줘)

이걸 입에 털어 버리면 
혹시 괜찮을까 싶어서 

I'm already dead..
(나는 이미 죽은 상태..)

I'm living in the hell 
(지옥에서 사는 중이지)

hey, fuck my little pain
(야, 내 작은 아픔까지 쑤셔봐)

and cut off it, my vein
(그리고 내 정맥을 그어버려) 

자낙스나 해
내가 손이 떨릴 때엔


outro)
yes I'll gonna die at tomorrow 
(그래 나는 내일 죽을꺼야)

shawty give some water to my rose
(그러니 자기야 내 장미에 물만 좀 잘 줘)

이걸 입에 털어버리면
다 괜찮아질거 같았어...

I'm already dead..
(나는 이미 죽은 상태..)

I'm living in the hell 
(지옥에서 사는 중이지)

fuck my little pain
(내 작은 아픔까지 쑤시고)

and cut off it, my vein
(내 정맥을 그었어) 

자낙스나 해
내가.............................. 손이 떨릴 때엔

5. Already dead

좋아서 했지 힙합,

아직 이룬 건 없지만

내 친구들은 질투만 했지,

내 w만한 인지도가 부럽다면 가져가

"원했던 건 이게 아니였다" 란 말도 

내 위치되니 할 수 있는 말

쓰러지고 싶지만,  "좀 더 버티면 도착지야" 

란 말들이 고문처럼 들리는 

난 뱉은 초심마저도 잃어버렸대 한 순간

뱉어 한숨만

어차피 아무도 이해 못할꺼야, 내 밤새 써낸 문장 

"나도 사랑했었네 힙합"

또 과거형의 문장

지겹기만 해져, 

내가 뱉은 말들이 하나둘씩 누구 귀엔 기만되서

매일 착해야만 했던

반가운 인사에 숨긴 반감

숨기고 알-앓아왔던 지식이든 병이든, 아팠거든

난 남들과 다른 놈이란 가사나 쓰는 

그런 애들과도 다르기를

아니, 걔들도 따를 길을

제시할 내 Legacy, whole fact

End my latency, no cap

Cause comdian's main medias made me the alarm state, you fuckin.. idiots

번아웃(Demo)

왼쪽 눈이 잘 안보여
반면에 오른쪽에 비춰진 쟤내들은 왜 늘 행복해보여
차라리 니들 싹 다 불행했으면 좋겠어 
그럼 최소한 그때는 내가 덜 초라할꺼같으니
친구야 날 위로하는 척 좀 하지 말어
억지로 날 이해하려는 척도하지마렴
너무 역겹거든
가식 껍떼기 보는 것도,
사고 관념이 달라 어디든 못 섞이고 주변을 또 겉도는
것도, 이젠는 지겨워서 잘라냈던 주변인들을
손으로 접다보니 꽉쥔 주먹은 이제는 상처밖에 못 줘
그래서 절대로 내옆에 누구든지 함부로 못 둬
힘들어도 겉으로 티를 못내는 애라
꼴에 힙합에 빠져서 겉멋에 또 푹 눌러 쓴 뉴에라
와 함께 엄마 아빠의 회식자리를 가시방석으로 만든 내 꿈이
가져온 건 바로 창작의 고통, 열등감의 복통
매일밤을 피토하며 랩해도 쟤들은 몰라
결과로 안보이는 노력은 필요없으니까
내가 어떤 심정으로 랩한질 모르니까
내 기분을 이해한단 거짓말을 뱉어
아니 너흰 절대 내 가사를 공감하지못해
열등감에 밤새워 쓴 벌스를 버릴때 기분을,
다음날도 이게 반복될 때 그때 그 기분을

나딴앤 죽어라 노력한거 같은데 바뀐게 없어 쟤들이 아직 날 내려다보잖아
역겨운 술병 든 꼰대 갑질까지 다 버텼고
더러운 손가락질들도 전부 버텨왔어
너흰 절대 몰라 댓글덕에 내목소리가 다른이처럼 느껴질때 그때 그 기분을 말야

몰라 (Prod. Brien Todio)

(Verse1)
첫째론 부모님의 반대
담에 선생이나 주변 어른 꼰대들의 조언 아닌 조언
전부 무시하고 고집 했던 길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이윤 대체 뭔데
이제는 가사 쓰는 것도 싫어 
내 얘기를 풀어 쓰다 보면 더 불행해지는 것 같아서 싫어
더는 이리  살면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아서
일주일간 목 핑계대면서 또 도망쳐
YA 힘들었어 진짜
매일 밤새며 썼다 지웠던 의미 없던 문장
들로 일주 꼬박새며 써낸 벌스가 이거
반응은 항상 이새끼 누구 카피캣이야 이거
그토록 원하던 잠도 편히 자보고 친구를 만나봐도
행복하진 않아
기댈게 이거 뿐이니까
욕먹고 힘들어도 이게 내겐 전부 잖아
아픔을 줬어도 내 기억들보단 행복할테니까
 
 

(Hook1)
누가 날 좀 안아줘
내가 기댈 수 있게
누가 날좀 알아줘
내 속 터놓을 수 있게
내가 fake 
이라던 애들 말이 전부 다 맞아도
결말만큼은 비극아닌 희극이여야 해

누가 날 좀 안아줘
내가 기댈 수 있게
누가 날좀 알아줘
내 속 터놓을 수 있게
내가 fake 
이라던 애들 말이 전부 다 맞아도
결말만큼은 비극아닌 희극이여야해

비희극

(Hook)
비가 내려와 젖은 맘에
창밖을 보다 울어 버렸나

(Verse1)
엄마 내가 미안해 너무 이기적이라서
다른 자식들과 너무 비교적이라서
다른 애들 인서울 대학 목표할 때 할 줄 아는 게 다시 마이크에다 씨부리는거라서
엄만 이제 괜찮아, 어느 누가 뭐래도 울 아들이 랩 젤 잘해
라고 말해도 당연히 전교2등 하던 내가 눈위에 또 밟혀 버릴 수 밖에 ya
엄마 이제 댓글들 안봐도 돼
난 괜찮아 걱정 안해도 돼
내가 강해진건가 아니면 무뎌진건가는 모르겠지만 괜찮아 걱정 안해도 돼
엄마 우리 좀만 더 참자 
무시하던 새끼들을 내가 전부 내려볼 때까지,
엄마 우리 조금만 더 참자
더 유명해져서 내가 밝은 랩을 해버릴 때까지
저번에 성질낸 건 이해 좀만 해줘
요즘 너무 괴롭고 또 힘들어서 그래 나도
아직 제자리라 미안해 좀 더 유명해져서 
어깨 못피던 술자리 같이 가 보자고 
지들 아들 자랑하며 엄마 기 죽였던 사람 전부
그땐 아무 말도 못하게 할께
죽을 만큼 힘들어도 더 열심히 해서 발 안아프게
택시 계속 맘껏 타게 해줄께      

(Verse2)                           
아빠 내가 미안해 나 확신이 없어
사실대로 말 해 잘 할 자신도 없어
빽도 없이 잘 할 자신 있냔 물음에 화를 내며 작업실로 갔지만
사실 나 자신이 없어
사실 그냥 멋있어 보였어 힙합이
근데 이젠 무서워 잠 못 이루는 밤이
이것도 새벽 4시때 쓰게 된 벌스야 이때도 물론 위험한 생각들도 많이 하게 됐어
근데 이게 틀렸다면 내가 뭘
해야 될까 그렇다고 지금와서 돌리기에는 
너무 늦었단 사실이 나를 계속 조여와 아빠 좀만 도와줘
아빤 슈퍼맨이잖아
아빠 아픈 허린 내가  고쳐줘야 해
여관 보는 일도 이제 그만둬야 해
그러니 빽 없이 제주에 키워 미안하단 말은 이제 그만해
그거 없이 나 여기까지 왔잖아

(Hook)
비가 내려와 젖은 맘에
창밖을 보다 울어 버렸나

1. 내가 미안해 (Feat. Quin$ha)

김성호(Rose) - Stan l (Prod. nooH.T)

처음 뱉어냈던 말,
못지킬 것 같아
그래 이런 날 래퍼라고 칭해주는 팬들에게는 난 너무나도 고맙지 
받은 관심 만큼 내가 배로 갚을께 
좀 더 무거워진 발을 빼고
저 고등래퍼들이 사진 올리고서 좋아요나 받을 때
믹테 찍던 나야, 근데 이제와서 내가 누구 카피캣?
나도 어릴때부터 듣고 자란 에미넴이 내 변명 
다시 check, 불러봐 내 별명 
쉿, 맨날 피했던 카피캣 소린 창피해서 탈피했어 What's your answer then?
목소리가 비슷한게 잘못이래, 왜
가사가 또 잘들리는게 문제라네, 왜
저기 fake rapper 들이 배껴대는 Lil Pump, Migos, ASAP Rocky 는 눈 감으면서  
이 열아홉 꼬맹이한테는 죽일 듯이 노려보지 
화면뒤에서 열개의 혓바닥을 놀려보지 
내 랩이 항상 화나 있는 이유
니가 내 입장이 돼봐,
새벽마다 술취한 놈 비윌 맞추고 
자장가는 지하 주점 노래소리로
밤을 새워 피토하며 뱉어낸 랩들은 모방품으로
돼버리고 쌩판 모르는 놈들이 온갖 욕을 뱉어대도 
참아야 돼 난, 죽을 만큼 힘들어도 참아야 돼 난,
참야야 돼 난, 1년내로 전부 갚을거라고 했잖아, 누가 뭐라 하든 참아야 돼 난,
막귀들이 나를 카피캣이라며 모욕해도
댓글창에서는 심지어 부모욕해도
참아야 돼 난, 나는 그리 배웠으니까, 근데 언제까지 참아야 돼 난
기댈 사람 하나 없어, 그래서 가끔 힘들때면 거울 보고 울어
얘는 아무말 없이 내 얘기를 들어줘, 이게 너무 고맙지 난,
또 나를 일으켜준 건 내 자존심이 아닌 작은 글귀 하나,
아니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마다 보내주는 팬분들의 메시지였지 
이거 하난 진심인데 그거 정말 힘이 됐어
우선 다시, 짚고 넘어가 
라임배열, 박자 타는 것부터 flow까지 전부 달라도 니들 귀엔 내가 누구 카피캣이겠지 
내 랩에 원천은 Slim Shady, Eminem, Mashell Mathers빼곤 없어 다 Fuck 
벨소리는 Lose yourself or Walk on walter(feat. Beyonce)
Yes, man I'm "Stan" 
Shut up 해, 난 shady 카피캣이다 Fuck that

2. Stan l (Prod. nooH.T)

마지막 잎새

그냥 요즘 생각이 너무 많아
가끔 창문 보고나면 뛰어내리고만 싶어
작업이 안될때 바람 쐬러 나간다던 옥상
이유가 솔직히 그거 뿐은 아니라서
누군 내 아픔을 감성팔이라더라
내가 TV 나오고서 변했다고 하더라
나도 사람이라 저런 애들 보면 싹 다 부셔버리고만 싶어
근데 참아야지 난,
참아야지 난, Stan l 에서 말했지만 존나 좆같아도 참아야지 난,
저기 빌어먹을 새끼들이 또 나를 비웃어도,
너만큼은 제발 나를 보며 활짝 웃어줘
다 fuck that, 구차해보이니까 전부 다시,
래펀 멋잇어야 된다니 나는 na, shit 
내 목소리가 잘못이란 저 사람들 말에
반박조차 못하던 개병신, 그게 나야
그래, 싹 다 내탓이겠지 아까 느낀 감정도,
진통제 없인 하루를 못버티는 목도,
상관없고 눈물 닦고 하던 녹음 따야지
내 목소리 떨림이 아직 진정이 안되니
저 래퍼분들 보며 나는 열등감을 더 넣어
1년만 기다려 내가 몇천씩을 벌어
엄마 걱정 안하게 나 계속 밝은 랩만 써줄게
아빠 여관 그만 두고 편히 쉬게 해줄게
아 진짜 그때까지만,
아 진짜 그때까지만,
내가 존나 멋지게 같이 음악하던 형, 누나, 동생, 친구 전부 챙길수있게 아직 날 떠나지마
혹시 이게 마지막,
진짜 혹시 이게 마지막
잎새처럼 마지막 곡이래도 내 음악은 가끔 찾아줘 아직까지 다행히 내 정신은 괜찮은거 같지만

3. 마지막 잎새

Lyric)

Verse1)
내가 랩을 안했으면 
지금 내 손에 마잌대신 뭐를 쥐었을까
습관처럼 펜을 잡은뒤, 남들과 똑같이 
수학공식이나 끄적이고 있었겠지,
메모장은 백지였을테지, 물론,
목 상하며  뱉지 않아도 됐겠지, 물로 배를 채우는 일도 없었을테고
지금껏 못해본 일을 다해보며 꽤나 즐겁게 살았을꺼야 다시 본론, 
야, 난 아냐, 아폴론의 리라, Ya, "모두의 귀를 만족시키라" 는 건 불가능하니 내 노래를 원하는 분들만을 위해 가사를 쓰리라,
그저 남들이 더 공감하는 가삿말을, 
굴릴만큼 굴려야지 빠싹마른 이 혓바닥을
지금껏 뱉어냈던 말들로 한명이라도 위로가 됐다면 내 생각엔
그거 꽤나 성공한 장사
무대만 서면 나오는 공황증상 극복하려고 섰던 수십개의 무대는 이제 추억이 됐고,
훗날 내팬들이 수억이 돼도 지금 응원해준 사람들은 다 기억할테고,
그 나이에 비해라는 딱지를 때고 다시 뱉어 랩,
만약 내가 랩을 안했으면, 지금 느끼는 감정들도 못느꼈겠지만,

Verse2)
아주 가끔은, 아니, 자꾸만 드는 생각은
자신은 있다만 확신이 없는 미래에 대한 불확신에,
"혹시 내가 이렇게 잊혀지면 어떡해" 란 불안감
내가 랩을 안했으면, 아니, 진짜 만약 내가 랩을 안했으면,
이런 걱정거리는 물론,
내가 세워놓은 기준땜에 힘들어할 일도, 매일 악플들에 시달리며 혼자 화낼 일도 없었겠다만은,
그거보다 훨씬 중요했던건
수많던 친구중에 진짜 친구놈도,
이런 날 좋다며 응원해주는 fan분들도,
항상 내 옆에 있는 형누나동생친구들도,
만나지 못했을테고 무대공포증을 이겨내고
무대서 듣는 함성소리도,
마이크를 잡고 랩첫음절 뱉을때 그때의 느낌도
못느끼고 어른되서야 후회했겠지 뭐

{Bonus track l} 내가 랩을 안했으면 (DEMO)

(회의감)

컴퓨터를 켜, 어제꺼 작업해야지 
내 목을 빡쎄게 더, 굴려야돼나봐 아직
이정도면 진짜로 ㅈ빠지게 했다고 봐 ,
저기 래퍼 행세하는 병신들 연예인 놀이할때 나는 랩을 했고 
나보다 랩 잘한단 애 없는데
왜? 빽이 없고 운이 없어서?
(땡 니가 어울리지를 못해서)
내 랩에 거짓 가산 못 써서?
(man, 걍 감성팔이라서)
나도 씨발 돈만 있음 감성 안팔았지
왼쪽 눈도 그랬으면 잘 보였겠지
쟤들 처럼 맘 편하고
억지로 진통제 삼키고 목이 씹창날 일도 없겠지
Fuck, 그래, 전부 다 개소리
3자가 들으면 핑계뿐인 소리
에미넴 형 말대로 이젠 가사따윈 쳐다도 안보니
내가 뱉은 가사들도 개소리
Fan,  하트는 고맙다만
내 음악의 play 수는 그대로지 
큐베이스, 로직 음원파일로 꽉 차 버린 컴퓨터 터져버릴때까지
매일, 밤 새며 랩했네
내 노력이 부족했다 탓해 매일
기본기도 안잡힌 애들이 튠깔고 랩하는게 좆같음 너도 하면 되겠대
말해 뭐해, 어차피 유명해짐 똥싸도 빨아주는것이 예술이고
그걸 본업으로 삼는게 한국 래퍼란거고
내가 그중 하나란 사실에 회의감이 또,,

(Bridge)
회의감이 또, 자꾸만 들어,
나도 사람이라 조금은 더,
많은것을 원하고 편하고만 싶지, 
멋을 논하던 형님들 Fuck
우선순위는 인스타 팔로워
몇은 음악접어 알바를 뛰어
몇은 방송물에 라이브 방송이나 하며 홍대 돌아 다닐때
그 꼴이 역겨워서 야, 죽어라했다고 난,
책과펜 대신 잡았던 마이크 놓침 안되니까
아까 느낀 감정으로 작업하며 밤을 새, 다시,
나를 멋없다 욕하고 
내 가사에 딴지를 걸어도
랩으론 못까지 Right? (Right)
또래서 나보다 랩잘하는 앤 없으니

(답가)
Fuck your feedback I don't care
말보단 랩으로 답해
날 디스한 애기들 신경 안쓴 이유는 1년전 나 보다 못해
매일 지들 친구들끼리 모여 댓글로 잘한다고들 빨아줘도
이뤄낸게 없지, 1년 랩 한 내 위치에선 이제 너흰안보이니
훅 없이도 다 발러 eh
니 여친도 날 팔로 해
너도 비슷해, 아무리 욕해도 여선 안보여 니 실루엣
막내 아들 더 자랑스럽게
1년 내로 더 성공할게
매일 말로만 했지 but, 이번엔 믿어줘,
믿어준 팬들도 실망않게
다시 부어
열등감을 두세배로 
슈퍼맨 보다는 될거야 베놈
어쩌면 빌런일수도,
아직 내가 아니꼽다는 애들에겐 받아라 메롱 
초심 안 잃어 그대로
저기 애들이  나를 롤모델로
삼기에 쪽팔린 짓은 안해
드뎌 끝 3일 밤을 새운 이 노래도 eh

4. 회의감 + 답가

(공감을 바라진 않는다 Freestyle)

가사가 안나와 꼬박 밤을 샜는데,
랩은 좆도 못하면서 방송타는 개새끼들
보며 겨우 지켜왔던 내신념조차 무너지네
시발 나도 방송이나 타자
쟤들처럼 음악말고 올려 사진 몇장
꼰대 새끼들은 닥쳐, 하면 뒤져 반말
공연장서 가오 풀어 너네 좆도 못하니까
음악에다 내 모든걸 다 바쳤다 좆밥
새끼들아 보고 배워 급이 다른 음악
나는 말해 나보다 랩 잘하는 앤 없다
내가 믿는 신은 Rap god 하나 뿐이라 한다
새벽에 일어나 새벽에 누울때까지,
랩말고는 없어 물론 꿈속에서까지,
내 음악이 감성팔이라는 새끼들은
내 감정을 느낀다면 이미 자살했을거야
그러니 댓글 좀 달지마 개새끼들아
우리 엄마 보고나서 아파하잖아
닥쳐 이 시발 내가 말하고 있잖아
다시 말해 나는 니들과는 사는 삶이 달라
작업실서 랩만 했다 니들이랑 같냐?
여자는 무슨 시발 나 그딴거 몰라
음악이 내 애인이다 병신들아 잘봐
옷에 지를 돈조차도 음악에다 전부 발라
힙합을 취미로 찔러보지마
그래버림 내가 너무 초라해지잖아
니들 매일 가는 홍대 공연할때만
갔고 내가 쉴때는 오직 팔을 그을 때야
친구들아 미안한데 너희들은 절대
내가 겪은 기억들을 공감하지 못해
주점 노래소릴 자장가로 기억해보거나
중학생때 술병에 머리가 깨져본적 없기에
또 팬들에겐 미안해 그래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나는 좋은 사람 못돼
나도 병신인데 대중들도 같아,
진짜 랩을 몰라, 랩도 안하는 애들을 좋다 빨아
랩을 못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판단,
내 목에서 피가나도 목소리를 판다
사람들을 이걸 더러 발악이라 하고 나는 가사에다 포장해서 "노력" 이라 쓴다

{Bonus track 3} 공감을 바라진 않는다 (Freestyle)

6. Fake (Feat. 허성현)

내 유년기 시절:) 천재

"뭘해도 될 놈"
내 이름에 늘 달렸던 수식어 
그럴만도 하네 영어 학원 선생님이던
엄마덕에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뗐고
이런 나를 울엄만 늘 천재일줄 알았던
여섯살, 좋지않던 형편 
에도 나는 영재학원에 다닐 수 있었고 담임쌤의 우편
"성호는 진짜 달라요" 
내가 쓴 시를 보냈고
아마 그게 지금 가사 필력의 원천이 됐죠
다음 초등학교 1학년,
처음 치른 시험 전교 3등을
남들은 닌텐도를 원할때 나는 체스판을
사달라고 졸랐던
졸업전 까지 놓친 적 없던 반장자리가
당연했던 나란놈은 당연하게 걍 천재가 맞아
학교에서 받아낸 수십개의 글쓰기 상
엄마 피를 물려받아 
웅변도 잘했고
중국어도 배웠어
6학년때 3개국어를 뗐던 나를
천재라고 다 불러
피아노도 전부 내가 다 작곡해서 쳤어
아빠 피를 물려받은 나는
태권도는 금메달 또 복싱골든글러브
너넨 이렇게는 못할거야 
나는 천재가 맞아

그래 난 천재가 맞아
아마,,

Yeah 고등래퍼2 나 방송 탔지 무려 랩 한지 한달 만에 what
재능? 좆까 내 천재성에 노력을 더했더니 신이 됐다네 fuck 
방구석 평론가 병신
더 배아파해라 그거 한국인 종특
야, 음악하는 내가 쉬워보인다는 그런 친구들아 니가 한번 해봐
나보다 랩 잘해? 아니잖아 fucked up
나보다 롤 잘해? 나 다이아야 fucked up ㅋㅋ
나도 내가 무서워 못하는게 없잖아 
잠만
야, 키 얘기는 빼고 ㅋ
공부했음 서연고는 기본
랩했더니 난 래퍼 됐고
내 위에는 에미넴 밖에 없고 
선배들을 내 앞에다 무릎 꿇려

1. 천재 (유년기)

내 유년기 시절 두번째 이야기:) 
<얼레리 꼴레리>

아마 초등학교 5학년
사춘기가 왔던
11년도 김성호는 그 떨림을 느꼈어
머린 긴 생머리에
눈은 조금은 작았던
너는 다 예뻤지만 웃는 모습이 제일 이뻤어
근데 이게 왠걸
여자 애들 끼리의 진실게임
에서 걔가 나를 좋아한대 심장 뛰었네
핸드폰이 없던 우린 네이버 카페 채팅을 했고
우린 부끄러워서 비밀연애로 했어
다음날 학교 아침에
내가 줬던 빼빼론
울 엄마가 사준거지만 용돈 벌어 백배로
사준다는 다짐을 했고
우린 누가 볼까봐 맘 졸이면서 사물함으로 쪽지교환을 했어
어쩌다가 친구들이 또 우리 사이를 알았고
얼레리 꼴레리 놀려도 난 마냥 좋았던 건,,,
아마... 
오히려 지금보다도 그때가 더 진실됐기 때문
순수한 그 때는, 알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알아냈고
감정을 다 숨겨
도 생각은 다 보여
성인들의 그 감정은 내 생각관 달랐고
내 모습을 보기보단 방송나온 모습을
전부 내 가치를 매긴 팔로워의 숫자를
보니 나는 맘 터놓을 생각 하나 없고
어쩜 이런것 또한 뭐 내가 유별난 탓일지도

2. 얼레리 꼴레리 (유년기)

중학교 1학년:)
<Deal>

골라, 멋진 옷
바진 줄이고
주머니에 손 찌르고서 나 등교거리로
저기 걸어가는 저런 안경들과는 난 다를거란 마음
또, 초등학교때 내 모습과는 좀 다를거란 마음
입학 첫 날,
소개받은 형들은 아빠보다 더 무서웠지
뭔일 있음 와 얘기하란 형들의 위친 높아보였지
아무도 나를 못 건들여
그럴수록 더 건들거려 
잘나가는 저 형님들과 친하다는 면죄부를 받아냈고
DEAL ?
YOU CAN'T DEAL WITH ME
만팔천원 옷 10만원에 팔아 쳐먹으며 애들 30명쯤은 끌고 오란 형들의 명령
난 거절했고
멋이 없다라 배웠어
싸대기를 13대 맞아도 애들 돈은 못 뜯었어 
날 FUCKING BULLY KID
라 칭한 선생들은 뭐 관심 없었고
ㅈㄴ맞았지
여전히 잘못한 건 잘 모르겠고
알 필요도 뭐 없어
그니까 이제와서 
나랑 친했다고 떠벌리고 디엠으로 그때 나도 미안했대
야 시발럼아 뭔 개소리
건달생활은 잘 맞니
궁금하지도 않고 사과 받을 맘이 난 없을 뿐
여전하지 내 태도
굽힌 적이 난 없고
그때 그 날에 나의 기억엔 좋은 장면이 없을 뿐

3. Deal (청소년기) demo

중학교 2학년:)
<ㄱㅇㅈ>

"좋은 장면이 없을 뿐
이건 또 하나의 다른 얘기
들어줄 사람이 없어 메모장에다 적었지
2018년 내 가사
3년전 그 개새끼에 대해 풀어줄께
첨으로 느껴본 무력함과
돈이나 존나게 벌자 다짐한"

그땐 2학년
떠올리지 겨우
엄마 화장대 앞에 놓인 내 친구 이름 "거울"
며칠밤을 나와 같이 고민했고
나온 답은 "넌 잘못없어"
나를 도둑으로 몰아갔던 놈을 한 대 때린 것이 내 죄라면
널 불러놓고서
반 쯤 패버리고 반 죽여놨지
넌 우리 엄마를 불러놨고
가정교육을 못 받았단 니 애미애비의 말에도
참아냈던 난 바보고
내 친구들의 30개의 증언서들을 잃어버린 선생들은 다 병신
안믿었지만 역시
됐고 말해봐, 니들이 어떻게 선생이야
돈 쳐먹었음 쳐먹었다고 말을 하던가 이 씹새끼야
내가 힘이 걔보다 쎘으니
10대 맞고서 한 번 못 참은 내가 잘못이래 내 잘못?
마음속으론 너네 다
100번은 찔렀어 내가 
더 유명해져서 까발릴거야 짜고 쳤던 그 정치판
키울거야 내 파급력
죽어라 랩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거야, 고맙긴하네 충전해준 동기부여 
내가 다 갚을거야 우리 엄마 눈물
6년 지나 내 나이 스물
하나가 됐어도 억울해서 난 잠 못 자고 털어 수면제를
여전히도 내 밤은 길고
해가 언제 뜰지 몰라도 
내가 하는 음악 성공할거란 믿음 하나는 변함 없고
다 꿇려 버릴거야
그때 돈 쳐먹었던 놈들
또 나를 불러
놓고 자기를 신고했다고 협박하셨던 선생까지
내 복수 드라마 주인공 처럼 5년짜리
아니, 그 이상이 되더라도 전부 갚아준다는 건 약속하니

ㅡㅡ정리ㅡㅡ

5. 정리 pt2 (청소년기) {title}

고등학교 3학년:)
<4 the perfect>

제주 촌놈의 vibe's killin ㅋㅋ

내가 처음 올린 작업물
'웃겨요'가 10개
사클이란게 있는지도 몰랐었던 그땐
우습게도 지금보다 더 자신이 넘쳤기에
놀려대던 친구를 보며 나 밤새 뱉은 랩은
지금 못 들어줄 수준이여도 느낀 성취감은
말론 표현을 못할테니 난 썼지 펀치라인을
어쩌다가 필 받아 걍 써낸 곡, 제목은 '미정' 또
자고 일어나보니 조회수가 벌써 10만회?
wow 처음 받아본 관심
그땐 나도 연예인병에 걸린 것이 맞지
길거리서 알아보니
처음 섰던 공연
그때 관객수가 세명
아냐 이젠 나 혼자서도 100명쯤을 채워
Damm 우린 문화가 없었어
제주에서 랩하는 애가 10명도 안됐던
그때 우린 랩 했어, 공원 계단 앞에서,
그때 쓰던 앰프조차 뭐 빌린 것이였지만 했던 싸이퍼는
날려 버린 박자가 절반이 넘어도 rappin like a viper
도자형이 나의 bible, 여전히 respect 을 보내
매달 섰던 '낮과밤'
랩은 구렸지만 팬들은 날 찾아와
받은 100장이나 되는 편지들 여전히 
보관하고 있고 초심 잃은 적이 없지
물론 그때 팬들중에 절반 정도가 떠났어도
내 음악이 그 두배를 다 채워놔서 괜찮고
혁준이는 음악 접고 다 취미로 하지만
민우까지 음악 뒤로 다 미뤄놨다 하지만
끌어줄게 기다려봐 다 '차렷' '4 the perfert'
행위자가 될라니까 '차렷' '4 the perfet'
영블 친구들도 기억하고 있고
반힘이는 뭐 잘할테니 걍 열심히만 하고ㅋ
이런 나를 아껴주는 팬들 제일 고맙고
내 fan이란걸 뿌듯하게 make it for the perfect

4 the perfect x2

Rappin like a shady but 내 피부색은 또 yellowish 쪽팔린 적 없지 
외힙만 빠는게 for the perfect?

4 the perfect x2

뭣도 아닌 신념땜에 좀 늦을순 있어도 
더는 쪽은 안 팔테니 still rapping for the perfect

공연 라인업비로 매일 냈던 8만원
정산된 내 몸값?
손에 7천원 
매일 적자가 났어도 나 공연을 다녔던 건
가사 백번을 절어도 걍 "무대가 좋아서"
이제 몇 백만원
받고 행사를 뛰어도,
그때 느낀 향수들을 더 맡을 수가 없군
팬이 늘었어도,
디엠이 밀렸어도
내 음악의 조회수는 늘 변함없게 팔리고 
다 fuck that 
하기 싫던 방송
참아내서 얻은 원치 않았던 인지도
주변 래퍼들이 나를 뭐 멋 없다고 존나 돌려 깠어도
씨발 내가 랩 잘하는건 다 알잖아 필요없어
My fan, 기다려 좀만 나 약속 할게 존나 떠도 너네 덕인거 다 기억하니까
fam, 할머니도 기다려 좀만 곧 내 음악이 거기까지 결국 들릴거니까

6. 4 The Perfect (청소년기 ~ 2020)

2020:)
<술 취한 김성호의 전화통화>

여보세요?

<어.. 이거 성호 번호 맞지..?>

누구..?

<아, 나 그 고1때! 너 짝꿍이였는데::>

아ㅋㅋㅋ 야 너 진짜 오랜만이다 잘 지냈어?

<난 잘 지냈지:: 그냥 대학교 다니고?? 너는..>
요즘은 어때?

나 잘 살아 여태ㅋㅋ
그래 여전히 랩 해
너네가 "멋있다" 말한 나의 '선택'
보다 너네가 난 부러웠기에
나도 결국 나태해졌고
작업물이 좀 뜸해졌어
아니, 사실 좀 쉬고 싶은 거지 
무리 했던 목이 한계라서, 근데 깨나서,
보니 다시 다음 단계라서
나 깨달았어, 가사 꽤나 써 봤자 상관없어 
쟤들은 날 티비로 본 게 다라서
쓰던 가사를 갈아 엎어
팬들도 내 음악보단 인스타 사진에 조금이라도 더 열광할 걸
미안 너무 많은 말들을 열거했어 ㅋㅋ

"아ㅋㅋ 그냥 오랜만이라가지구
내 얘기 터 놓을 그런 시간이  없었거든::
술마셔서 그런데 좀만 더 들어주랗ㅎ" 

"내 팔을 그었어"
란 가사에 걱정한 친구들에
"그냥 가사라서"
그런거라 다시 말했지만
나는 삼켜냈지 그저 마른 침만..
"사실 나 많이 힘들었어"
이 한 마디가 힘들어서
그리 혼자 앓아 댔나 생각해보니까 너 말대로 나도 한심하군 ㅋㅋ
알아, 나도 
많은 것들
이뤄냈고
현재진행형
"어케 지냈냐?" "나 잘지냈다" 란 말도 더 못하겠어
피곤해서, 잠을 자려해도 안 와서 난 또 수면제를 
5개쯤을 털어놔도 잠이 안 온다면 내게 밤은 없지
또 다음이 없다지만 담을 넘지
모두가 "예술에 답은 없지" 라고 말해도 난 계속 답을 찾지
왜냐 물음 그게 나 답지 ㅋ
너 말대로 나 인맥 없어도
혼자서 왔잖아 
돈 없어도, 상관없어
근데 돈이 내 사람들 울린다면 존나게 벌고 
집 살거야
방 두개로 ㅋㅋ
안 할거야
난 '삐에로'
질렸거든, 억지 웃음 짓는 것도, 방에서 우는 것도
랩까지 질렸어
내 가사 마디 빌려 써 가는 애들을 봐도 감정 없어
그냥 좋은 음악 만들면 그걸로 됐어 ㅋㅋ

"야 다음번엔 그래 나도 같이 놀자
매일 바쁜 건 미안해 내가 밥 살게, 애들 다 같이 보자
어.. 물론 이 말 또한 못해 보장 ㅋㅋ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맙고..."

"너 얘기 해줄래?"

7. 술 취한 김성호의 전화통화 (2020) {title}

길 걷다 프리스타일 (Freestyle)

Verse 1 :)
5일만에 마주한 햇빛
가끔 이런 외출도 좋은 거 같아 매일
방에 틀어박혀 밖에 사람들을 볼땐 잘 몰랐는데
저들도 각자 사연있어 보여 하나같이
나 왠지 뭔가 될 거 같아 사게 된 복권
결과는 당연히 '꽝'
뭘 기대했을리가 ㅋㅋ
없고 밀린 드라마
좀 볼라다가 참아
뒷 얘기가 궁금해서 나 작업 못 할테니까
I'm rappin on the boombap and walking on the sideway
또 오늘따라 두배로 멋있어 보이는
거울봐서 그런가 나 자신감이 넘쳐
물론 강남거리를 걷다보면 어깨가 좁아져
이런 얘기는 됐고
버스를 내렸더니
저기 담배피는 고딩보여 숨을 참어
아무 생각없이 걷다 내가 문뜩 느낀 건
여긴 공기 안 좋아도 건물은 참 이뻐

"쏼랴쏼랴"

Verse 2 :)
건물은 참 이뻐
내껀 아니지 but
My homies and my dream will bring it 또 가시밭
걸어가는 느낌
에 조금 발이 묶인
것보다는 이 방향이 난 맞는건가 싶지
또 가끔, 힘들어서 올라간 옥상은
많은 생각을 느껴도 위로가 안되는
밤이래도 오늘은 좀 기분 좋은 Saturday
오늘 내가 좀 취해도 일요일이 남았기에
나 삐끗 됐어 많은 걸음걸이를
또 나를 'B급' 으로 치부했던 친구들에게 시비를
걸려했던 오늘 하루조차 그리
순탄치는 않았고 다시 '내일의 준비를'
했지 많은 비행
BUT 안줬지 난 피해
내 hater 들을 피해서 간 곳은 미비해
박자처럼 'STOP'
하고 싶은 하루가 늘어난 건 그냥 아마 기분탓 이겠고 
모두가 이 세상 주인공이 될 순 없지만
걱정마, 영화처럼 두시간은 아니라
활약할 시간 남았지 우리 모두 전부 다 
Running like a marathon and see you at the deadline

길 걷다 프리스타일 (Freestyle)

Somedays I wanna run away
Somedays I just wanna feel the same
Somedays 아무것도 느끼고 싶지가 않아 
오늘만큼 말야
happy birthday to me
happy birthday to me 
happy birthday, 왠지 혼자가 나은듯해
happy birthday to me
happy birthday to me 
happy birthday, 다 내려놓고 싶어 매일

날이 가면 갈수록 더 늘어나는 상처
괜찮아질 거 같았는데 여전하게 아퍼
축하해줄 친구들은 존나 많아졌지만
미안한데 니들중엔 믿을 사람 없어
그래 존나 다녔다고 수많았던 공연
원했던 건 열정보단 늘어나는 0이여
케이크에다 초 꽂으며 이런 얘기 털어놔서 미안해 
나 또 까먹을 뻔했네, 오늘은 신나는 birthday
케이크는 니가 썰어주라 날카로운 건 무서워서 fuck that
축하 노래는 내가 프리스타일로 할게 나 그래도 되지??/
안 어울리게 밝은 노래는 싫어서 좀 그래
오늘은 내 생일이니 웃어야 돼 그치
항우울제 입에 털어 웃어볼게
"그 친구들"이 날 병신 보듯 봐도 더는 부정 안해 
내 기분이 장애라면 그 말이 다 맞지

Somedays I wanna run away
Somedays I just wanna feel the same
Somedays 아무것도 느끼고 싶지가 않아 
오늘만큼 말야
happy birthday to me
happy birthday to me 
happy birthday, 왠지 혼자가 나은듯해
happy birthday to me
happy birthday to me 
happy birthday, 다 내려놓고 싶어 매일

나도 어른이 됐고, 내 버릇이 됐던
그 취미들과 하나둘씩 멀어지고 있고
어릴 때는 하루빨리 어른 되는 게
좋아뵀는데 이젠 돌아갈 수가 없네
지새웠던 밤도,
차가웠던 방도
참다 보면 2년 뒤엔 이거 또한 과거
그땐 카메라 앞에서 웃을 거야 당연하게
내가 한 말들에 나 아직 못 지킨 건 없지
매일 ㅈ박아가며 내가 뱉어냈던 랩
18 내가 보여준다 기다려 MY FAN 
친구들을 돌려보내고서 녹음 땄지 왜
냐고 묻는다면 아직까진 이게 너무 좋거든
쌓아 놓은 밑거름, 더 빨라진 내 걸음
걸이에 맞춰 걷다 보니 어느새 나 어른 
2년째 나 맨정신에 누워본 적 없어
개소리만 하다 12시 넘었네 벌써
아직 축하해준 사람들한테 답장도 못했네
친구들이 보내주는 문자들이 스팸메일?
여유로움이 뭐야 난 그거 느껴본 적 없기에
술자리마저도 다시 불안함으로 보내
RAPPIN LIKE A SHADY 나도 돈과 명예를 원해
오늘 밤을 새워놔야 내일 밤이 편해
란 뭣 같은 생각을 며칠 동안 안고 살어
다음 생일에나 와줘 그땐 편안한 밤 보내야해

1. Happy birthday to me (feat. trix)

(bridge)
I don't waana be like them 
Freaky devil is in my bed
I don't waana be like them 

(hook)
I don't waana be like them 
되기 싫어 저렇게
환청이 더 뚜렷해
이젠 구분이 안돼
Freaky devil is in my bed
오늘 밤도 꿈속에
다시 나오면 어떡해
피가 흐른 손목엔 감아야지 금색의 m'f chitty chain
오늘 내가 굶은 건 비밀이야 말하지마 Don't worry to my fam
옆에 앉은 너는 내게 질문이 많네
이런 관심들이 나를 부담스럽게 해

(verse)
잠을 못 자 이리 초췌한 내 모습에
너는 반했지만 난 보기가 싫기에
눈을 가려 and I promise 
I will be careful and I'm bowling my only merit 
전부 pretending, 여전히
어리광 부리고 싶을 나이
꿈속의 악마와 거래가 싫어 오늘까지만 새우는 밤
끼보다 챙긴 약
몇 번을 거른 다음
시도 정도에 그쳐 아직 살아 있어 난 
lonely night 
하지마 친한 척
도운 적 없잖아 여기까지 나 혼자 이룬 것
만족을 못한 내 위치, 너에겐 꿈이라
돼버려 배부른 놈? okay, 
내가 다 들을게 나쁜 욕
그걸로 니 기분 풀렸다면은 됐고
해줄게 나쁜 역

(bridge)
I don't waana be like them 
Freaky devil is in my bed
I don't waana be like them 

(hook)
I don't waana be like them 
되기 싫어 저렇게
환청이 더 뚜렷해
이젠 구분이 안돼
Freaky devil is in my bed
오늘 밤도 꿈속에
다시 나오면 어떡해
피가 흐른 손목엔 감아야지 금색의 m'f chitty chain
오늘 내가 굶은 건 비밀이야 말하지마 Don't worry to my fam
옆에 앉은 너는 내게 질문이 많네
이런 관심들이 나를 부담스럽게 해

2. I Don't Wanna Be Like Them

술자리))

"성호야 사람 믿지마"
너 먼저 벗고 말하지 얼굴에 가면
취했던 기억과 함께 상처도 사라지길 오늘 지나가면
내 바램일 뿐이고 궁금해 하지마
팔에 상처는 오다가 다쳤을 뿐이야
주제를 바꿔 "요즘 넌 어때?"
걍 마시고 놀자 
우리가 속 터 놓을 사이는 아니니까
너 내가 TV에 나온 적 없다면 먼저 연락할 일 없으니까
내 birthday때도 난 행복할 수가 없기에
지금 웃는 것조차 속이는거야 널
이런 나라도 날 안아줄래
"내 팬들아 미안"
너네들이 기억하는 멋진 래퍼는
상처 투성이에 좀 많이 나약한 놈
차라리 빨아 저 마약한 놈
돈자랑 가사가 멋있잖어ㅋㅋ
보이기 싫은 내 초췌한 모습이 너한텐 멋
있게만 보일지 몰라도 이것들이 어젯밤 악마가 선물한 병  
왜 그리 질문이 많어 그것들이 오늘의 나를 부담스럽게 해
그래 난 당장 팔에 난 불안을 없애줄 약이랑 x 필요해
그래 그 표정 싫어서
웃음으로 다 했어
야 이제 일어나자 이거 막잔
끊길 시간이야 막차

순수한 마음이 약점이 된대 눈 감어 대답은 간단하게
옆사람 믿지 말라던 너가 내 옆에 있는 게 다 모순이기에
형식적 인사
끝나고 빈 차
에서 내가 느낀 감정을 끄적이다 보니까 도착

3. 술자리 (Prod. Raspo)

(verse 1)
길을 걷다가도
누굴 만나봐도
지금쯤 밥을 먹던 
넌 뭘 하고 있을지
"궁금해서 
 전화했어"
란 말은 너무 뻔한 사랑노래 같아서
좀 더 울었으면 해
너가 힘들었음 해
내가 여태 느낀 감정에 딱 두배로
느껴져 괴리감
매일 걷던 거리가
익숙하지 않잖아
나 이제 안되는걸 아는데도
여기선 널 사랑한다 말해
미안해 나 끊기로 했던 약에 취해서 이래
(지웠는데)
(왜 이렇게)
기억들이 나를 오늘밤도 괴롭게 해

(hook)
Fade away (Fail again) 
Fade away (Fail again) 
Fade away (Fail again) 

Fade away (Fail again) 
Fade away (Fail again) 
Fade away 여기 흔적들을 지워줘

넌 늘 그래 뭐든 시간이 약이래
I don't wanna sympathize
Standing on a highway
길거리에도
내 방안에도
니 향수가 날 어지럽게 make it, 
Wanna fade away

(verse 2)
"Okay 니 말이 다 맞네" 
"틀린 건 나뿐이였네"
이런 유치한 말들이 우리 다툼의 사과의 말이 돼 버렷기에
서로 화를 냇고, 욕을 했지
진심아닌 건 모두 알았지만
사랑한단 말도 거짓말이 될 줄 그때 우리 둘은 몰랐기에
존심을 부렸지 바보처럼
이제 내가 탈 박자처럼
이미 엇나갈 대로 어긋나버린 사인 붙여도 남지 흔적
아냐 이제는 없네
다른 색으로 채웠네
우리 함께 섞어 나온 물감들이
더는 어울리지가 않게
이젠 fade away 
너가 마지막에
잡던 말 진심이 아니길 바래 
근데 스쳐 지나간 사람 중 하나는 아니었길 바래
욕심이 많네, 다시 찾아오는 이런 
기억들이 오늘 밤도 여기 내옆에

(hook)
Fade away (Fail again) 
Fade away (Fail again) 
Fade away (Fail again) 

Fade away (Fail again) 
Fade away (Fail again) 
Fade away 여기 흔적들을 지워줘

넌 늘 그래 뭐든 시간이 약이래
I don't wanna sympathize
Standing on a highway
길거리에도,
내 방안에도
니 향수가 날 어지럽게 make it, 
Wanna fade away


(Outro)
몰라 왜 이렇게
내가 어떻게
편하겠니 너가 다른 색을 칠할 때
전부 잊었데
거짓말인데
알지, 얼굴에 다 티나는 성격인데
우린 서로 반대로
너가 했던 말대로
시간 약이라 눈물과함꼐 삼켰고
전부 지나고 
괜찮아지면
잊겠지만 그게 싫어 나는 fail again

6. Fade away (demo)

음악에서 아님 나쁜 말은 안돼

사람들이 다가오면 웃어줘야 해

그래야만 사람들이 좋아한대

그렇게 숨겨버렸던 내면이 몇 개?

너 친구가 나 착해 보인다며

힙합 하는 애들이랑 달라 보였다며

ㅋ뭐래 니 앞에서 마약 한번 빨아줄걸
후회하며 고맙다고 답하는 게 난데 

ok 내가 하지 착한 아이 코스프레

속아주는 너희를 보며 비웃었던 나이기에

다행히도 여긴 멍청한 놈 많네

몇 번 웃음 지어주면 간이라도 뺄 기세

이건 나 모르는 또 하나의 인격 

사실 이거 녹음했던 기억이 안 나서

주입해야 내가 제정신이 되니

이건 이중적 의미라니까 해석은 알아서



in
착한 너가 내 팔을 봤네

이게 뭐야라며 넌 울어줬네

그런 너에게도 의심이 많네

이 정도로 못돼 처먹은 놈이 난데

나도 이제 모르겠지 어떤 내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인지 잊어버렸거든

너가 이쁘다고 해준 환히 웃는 모습까지 
사실 전부 지어낸 거거든
out



내 가면에 속았다면 너희 잘못 니들 생각처럼 나는 그리 착한놈이 아냐

매일 밤에 나는 커터칼을 들어 팔에 대보다가 그걸로
너를 찌를 생각하고

아니 아냐 너는 이러면 안돼

못 들은 척해줘 이건 내 모습 아닌데

근데 내 귀 악마들이 멈추지를 않아 
내가 천사들을 다 죽였대

그럼 이제 나 어떡해

더는 참기가 싫은데

선한 목소린 또 나를 잡네

싫어 나는 이제 그 손길을 뿌리쳤네
 
사실 너네가 악마였지, 내게 참기만을
강요했던 걔네들은 어디에

어젠 악마였던 목소리가 나를 어루만져 주니
거기에 무너졌네 

(무너져내)린건 빌어먹을 내 신념

두 눈동자에 맺힌걸
숨기래서 숨겼더니 괜찮은 줄 아네

그런 모습 원한다면 괜찮은 척할게

나 여전히 원하는 건 진심

너네들은 모르잖아 진실

Tv에서 나오는 거 절반이 다 거짓인데
얘네들은 겉만 보고 믿지

7. 착한 아이 증후군

Business Contact: Instagram DM (ksh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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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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