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窓)

창(窓)

몽유

저는 어릴 적에 자각몽을 꾸곤 했습니다. 답답한 꿈 속에서 창문을 생각하고 그곳으로 몸을 던지면 자각몽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제가 원하는대로 꿈을 꾸고, 상상한대로 이루어지곤 했습니다. 그런 기억들을 계기로 이번 믹스테잎의 이름을, 제 자각몽의 트리거인 '창'으로 지었습니다. 믹스테잎의 흐름은 이러한 꿈이라는 요소가 반영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