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 MACflow) 내 두 발에 전해지는 무게 앞으로 쭉 펼쳐진 보도블럭이 무대 나는 매일 길을 걷다 가끔 자동차에 내 온몸을 맡기고파 나를 구원해줬다는 평발이 내 포기를 쉽게 만드는 것 같지 찾지말자 나를 위한 편한 길 어디든 갈 수있어 부러지기 전까진 정류장 앞에 다들 줄지어 답답한 거 알아도 다 마스크끼고 숨쉬어 나 빨리가는 법을 몰라 그러는게 아니지 난 달려갈거야 차가 못 가는 길도 내비도 경로 이탈이라는 내 지도 정해진 게 없는 가시밭길과 안식처 더 강해지지 나에 대한 믿음이 내가 어디로 발을 딛던 지름길  (hook) 길이 너무 험해도 내 발이 이끄는대로 나 가고 싶어 나는 막차를 놓쳐버린 후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하는 후회 걷고 싶어서 그랬어 걷고 싶어서 그랬어  (verse2 - LIT YAMA) 고민할 틈 없이 사는데 걱정 없는 내 삶이 편해보인다니 잘 알지도 못해 언제부턴가 일상이 끝이 없는 외줄타기 한 쪽이 꺾인 날개라 아슬한 시범주행 차라리 따라 뛰었으면 달랐을까 내 상황이 어차피 성공은 뻔하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괜시리 져버린 기분 답 이미 정해져 있고 아마 난 틀린 걸지도 관심없어 누가 빠른지 다들 잃었잖아 계속 뛰어가는 이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게 우리삶 영문도 모르는 채 끌려가진않아 결국에 내가 선택한 건 내 아픔을 숨기고 사람들을 등지고 얻는 것 뿐인데 ㅈ까 어디에서도 난 이해받지 못하지 그냥 걷고 싶어서 그랬어  (hook)  (bridge - MACflow) 걷고 싶어서 그랬어 그냥 걷고 싶어서 그랬어 막차를 보내고 나서 돌아선 이유 나 편히 앉아 갔다면 모르지 목마른 기분 지쳐 쉬는 벤치 위에 내 모습 멍해보여 계속 걷다보니 배터리 percent 0 다시 걸어 내 한계를 누가 정해도 난 깨 누가 뭐래도  (hook)

아니 지금보니 김승민이 재현이flow 오마쥬했네..

@lityama

(hook)
길이 너무 험해도
내 발이 이끄는대로 나 가고싶어
나는 막차를 놓쳐버린 후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하는 후회
걷고 싶어서 그랬어
걷고 싶어서 그랬어

Comments

Leonaxdo

날 : knal

Leonaxdo

이주안

park

MACf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