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는 건 당연하단 걸 알면서도나의 마음 속 어딘가 저리죠그대 떠난 날 밤에 아무리 눈을 감아도난 꿈 속으로 도망갈 수 없었네
시간은 흘러 내 모습을 깎아내고액자 속의 사진도 다 갉아먹겠죠원망은 없어요 그저 너무 슬퍼져서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잠겨지겠죠
지워지면 내가 잊혀지면나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조차하지 못한 채로 거릴 헤매겠죠그대 뒤에 숨어 그림자를 이불 삼고나는 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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