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모든것이 변했지 너를 만난 후로 말야.
모든것을 가졌지 그렇게 믿게 만들었지.
지루하던 일상도 영혼없던 내 맘도 너하나로 모든게 변^하게 만들어.
아무래도 괜찮아. 다가올 미^래도 불안한 내^일도 아무래도 상관없지.
그래 그냥 너 너 하나면 됐지 그걸로 됐지. 너만있음됐지
      
너를 만난건 2009년 어느 가을.
큰 키와 큰 눈 따뜻한 손길이 내 맘을 지피지 내 맘을 흔들지
하지만 너의 곁엔 다른 사람이.
점점 커지는 내마음이 정점을 향해 가고 있을때쯤
사랑한다는^ 너의 그 말이.
하지만 너의 곁엔 이미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hook
너를 사랑했고 그대를 믿고 날 떠나갔고 난 남겨졌고
그대는 가고 이제는 없고 이젠 나를 기억하지 않고
너를 사랑했고 그대를 믿고 날 떠나갔고 난 남겨졌고
아직까지 그대를 잊지못해 과거속에 사는 혼자만의 사랑
 
verse 2
어떻게 해야 했을까 멈춰야만 했을까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멀리 온거 같아.
나의 모든 세상은 너에게로 맞춰지고 너때문에  행복하고 너때문에 살아가.
그렇게 평생 행복할 것 같았지.
하지만 어쩌면 슬플 끝을 예감해.
그날밤의 웃음. 그날밤의 눈물. 이미 종착지를 알고 달리는 기차.

타오르던 사랑은 모든것을 태워.
내 마음을 태우고 우리 사랑 태우고 모든것을 태우고. 
까맣게 타버린 내 마음만 남긴체 모든것을 태워.
이별이란 여행길에 내 마음을 태워.
영원을 향해가던 내 마음을 세워.
이제는 없어 아무것도 없어 남은것은 너에대한 증오와 미움.
그래도 거기서 난 난  기다렸지.
니가 떠난 그곳에서 난 기다렸지.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한달 두달 1년 2년 3년이
지나서야 바보같던 난 알게 됐지.
오래전에 돌아간걸 난 알게 됐지.
이제는 없어 아무데도 없어 남은것은 혼자남은 그리운 마음.



verse 3
이렇게 빛나던 세상이 까맣게 어둠이 내리고 그렇게 
설 자리도 기댈곳도 없는데   마음엔  너의 빈자리엔  그저 눈물이 
희^망은 없고 그저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지.
그런 말도 안되는 [상상] 속에 너와 [사랑]하며 난 [살아]가고 있지.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
이렇게 내일로 죽어가고 있지.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가지. 
다시는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어
다시는 너따위를 사랑하지 않아 
저주하고 증오하며 시간을 보내.  
내 마음은 썩어지고 찢기고 뜯기고 너에
대한 원망으로 맘을 닫을 때 쯤
너의 모습을 보아. 내 마음을 보아.

여전히 너의 곁엔 그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랑을 지키고 그 사람과 그 사랑을 키우고 있었지.
그 사랑을 키우고 키워서 결혼이라는 열매를 맺을때 쯤.
웨딩드레스 입은 너의 모습을 보아.
눈물이 흘러 가슴이 아파  
이제는 정말 너를 놓아야만 하나봐 그래야만 하나봐 이제서야 아나봐


널 사랑했고 그대를 믿고 날 떠나갔고 난 남겨졌고
그대는 없어 이제는 알아 이젠 너를 기억속에 묻어
너를 사랑해 그 시간을 믿어 행복하란 그런말은 안할게
   이토록 사랑한 한 사람이 있다고 기억해줘 나를 사랑했던 나를


to S.H

verse 1
부산 떠나 서울  온지 벌써 10년
아니, 1년 남았으니 온지 벌써 9년.
다시 한번 돌아봐 my life in seoul.
시작은 좋아. 불을 만난 나방처럼
신세계에 발을 내딛는 콜럼버스 처럼
느낌이 좋아. 막^ 두근두근 거려.
타지에서의 삶. 새로워진 삶.
끝나버릴 인생에 기회를 산 삶.
새로워진 일들과 새로워질 인연에 가슴설레이는 나의 fucking life.
잃을 것도 없어 패기 하나로 버텨.
단 돈 10만 으로 시작한 그런 나의 패기.
과건 필요 없어. 지난것은 버려.
새로워질 역사로 낡은 과거 베기
앞만 보고 가는거야. 내 자신을 믿어.어

hook
모두갖다 버려. 이젠모두 버려. 
어두웠던 기억들은 저기 갖다 버려.
모두갖다 버려. 이젠모두 버려. 
앞만보고 가는거야.  fucking life.

verse 2
많은 일이 있었지 많은 사람 만났지만.
다시 처음처럼 난 다시  혼자야.
패기는 어느새 포기로 바뀌고 폐기된 희망에 안 울곤 못 배기지.
아무것도 없이 나는 시작했었지 9년이 지났겄만 아무것도 없어. 
앞만 보고 달린 난 벼랑에 메달린 my life in seoul. fucking my life
왜 여기 왔는지 그걸 내가 아는지 이젠 나도 모르지 내가 뭘 하는지.
나는 영혼잃은 폐인 외로움속의 pain 
그것이 나의 현재삶의 패인

verse 3
늦은 밤 돌아오면 적막감만  나를
유일한 친구처럼 나를 마중 나와
저 막막한 어둠속에서 나를 마주 하네.
외로움과 어둠으로 섞인 그곳에  나는
불을 켜고 팬을 들고 나를 위해 글을 쓰네.
어두웠던 기억들은 모두 버리라고 쓰네.
9년이 지났건만 아무것도 없지. 
괜찮아 상관없어.아무래도 상관없지.
괜찮아 괜찮다고 내 자신을 위로 .
위로 향해. 내 인생은. fucking my life
앞만 보고 가는거야. 내 자신을 믿어.어


Fuxxlife

verse1
하얀 먼지 가득 남은 소파
그게 뭔지 내 마음만 아파
슬퍼지지 네가 떠난 소파
네가 왠지 있을 것만 같아

혼자선 채울 수가 없어
쏟아버린 추억을 타고 나의
마음만 그리웁게 흘러 퍼져
다시 가슴에 담을 수 없어.
잘난 희망 때문에 혼자 있는 게 고문인데
이렇게 혼자 앉아 너를 바보처럼 기다려

verse2
지워내 비워내 봐도 또다시 너라는 그리움이 차고 차지.
그리움은 차고 차서 나의 눈물로 흘러넘쳐 지쳐.
식어버린 너의 마음은 차고 차서 나의 마음은 얼어붙어
흩어지네 나의 모든 것이. 나의 모든 것이 말이야.

varse3
오지 않는 걸 알고 있어. 이미 너는 so far away. 
하지만 미련 하나만 남아 미련하게 널 기다려.
너의 온기는 먼지만 남긴 체 식어. 
 식어버린 소파를 눈물로 지피며 지키며 아파.
그래도 혼자 남아 기다려


L&Kmaengc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