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하와 세민]은 강제집행 위기의 족발집 ‘궁중족발’에서 결성된 2인조 포크 듀오다. 여러 밤을 새며 궁중족발을 지키던 연대인 세민은 본래 손님을 맞아 족발을 대접했었을 좌식 온돌방에서 기타와 작곡을 배우며 재능있는 음악가로 성장했다. 한편 많은 투쟁현장들에서 문화제를 기획하며 음악가 섭외에 난항을 겪던 기획자 황경하는 아무래도 섭외가 펑크 났을 때 직접 땜빵으로 공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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