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Projekt49 by Sounds from the night city
Duration: 4 min 42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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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방, 시간은 멈춘 채
오늘도 그대로 누워 있었어
눈을 감아도 사라지지 않아
그 사람의 마지막 표정이
숨 쉬는 것조차 죄처럼 느껴
내가 아직 살아 있는 게 미안해
가슴을 쥐어뜯어도
텅 빈 마음은 그대로인데
세상은 여전해
햇살도, 바람도, 거리의 사람도
다만 나만,
여기서 혼자 죽어가고 있어
아무도 없던 그 밤 이후로
나는 조금씩 부서졌어
웃는 법도, 걷는 법도
다 잊은 채로 숨만 쉬어

다만 나만(Still Life)

누구라도 나를 안아줘
말없이, 다정하게
사랑이란 말 대신
내게 온기를 줘
이 세상에선
사랑은 너무 먼 얘기가 됐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날 안아줘
내 안의 어린 내가
더 이상 울지 않게
작은 손이 떨리지 않게
한 번만 잡아줘
이 새벽
어린 나에게
나는 조용히 인사 해
“잘 가”라는 말 없이
이대로 눈을 감아

이 새벽에(At Dawn)

가끔은 널 생각하곤 해  
조금 더 너와 함께할 수 있다면  
조금 더 너의 손을 잡아볼 수 있다면  
너와 많은 이야기를  
밤이 새도록 나누고 싶어  
그때 우리의 시간처럼
Your echoes stay with me
내 기억속 가장 선명했던 순간

echoes

Dance in my mind, dance in my mind
I’m flying away, I’m flying away
이 작은 세상 벗어나 I can play
숨을 쉬는 모든 순간이 real, so real
Can you feel it? Can you feel it?
내 안의 rhythm never dies

NeverDies

Get up, get loud, let the rhythm guide you  
Break it, shake it, no one can stop you  
네 안의 fire 절대 꺼지지 않아
We go, we glow, up into the skyline  
you, you’re golden always have been  
빛나고 있는 너를 바라봐
Yeah we rise, we rise again

Run to you, oh I’m coming soon
너에게로 달려가
Smile for me, you’re all I see
이미 널 본 듯 웃음이 번져
내 발끝에 서 있는 너
환히 웃는 그 얼굴 안아줄래
내 심장소리 네게 닿을까

run to you

빛을 쏴, we hit the light
타오르는 마음 멈추지 마
Feel so high, we on the ride
끝까지 달려가, oh tonight
Hit the light, hit the light
우린 모두 spotlight

Hit the Light

눈 뜨면 끝나버리는 꿈처럼
어두운 기억의 악몽도 끝나면 좋겠어
더이상 나를 묶어두고 가두지 못하게
모든게 멈출 수 있게 끝나면 좋겠어

꿈 속에서 도망치며 달리던 느낌이
아직도 남아있는 듯 해
여전히 떨리는 두 손
가쁜 숨소리 위로 떨어지는 눈물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지내는건
이제 그만하고 싶어
나만 아무일이 없었다고 해주면
내 주위 사람들은 편해진다는걸 알아

내 마음은 이렇게 너덜너덜해져
모양을 잃어가고 있는데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았잖아
눈을 감고 귀를 닫고
내게서 멀어지려 했을 뿐이잖아

Nightmare

가로등 불빛이 흘러  
유리창에 겹쳐진 네 얼굴  
익숙한 길인데  
이제는 멀게만 느껴져

  
라디오에서 흐르는 노래  
그 날 우리만의 멜로디는
이제 슬픈 얘기 같아서  
말 없이 창밖을 봐

  
달리는 중,  
아무 말 없이  
네 생각을 피해 가는 중

  
불 꺼진 신호등 아래  
멈춰버린 내 마음은 숨겨둔 채
너를 지울 수 있게
속도를 높여 지나쳐야해
  

창문 너머 도시의 밤
흐릿해지는 우리처럼
이 거리는 이렇게
너를 지우듯 번져가


달리는 중,  
아무 말 없이  
네 생각을 피해 가는 중

  
멍한 시선이 닿는 곳 마다
네 기억이 되살아나도
차갑게 멀어져 버린
너와 나의 거리만큼

  
어색해진 공기 속에
모든게 멈춘 듯 한 도로
조용한 속도로  
그냥 흘러가고 있어


달리는 중,
어디까지 가는지
이젠 중요하지 않아  

달리는 중,
아무 말 없이
그저 너를 피해 달리는 중

달리는 중(on the run)

우리가 함께한 영원할 것 같던 시간
사소한 다툼에 서로 멀어지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감정에 이별을 해

그렇게 널 보내고 남겨진 내 방엔
너 없는 차가운 공기로 가득해

그러다 문득 발견한 너의 흔적
애써 참아왔던 눈물에 무너져 내려

보고 싶었던 마음이 쏟아져 내리듯이
like I’m back in time, back to you

이젠 돌아갈 수 없단 걸 알지만
내 마음은 다시 너를 찾아 헤매고 있어

차가웠던 내 손을 따스히 감싸주던 너의 온기
네가 없는 이 공간 그리움은 더 깊어져

이대로 날 떠나지 않을 거라 믿었던 내가
어리석게도 널 아프게 만들었지

나는 몰랐던 너의 힘든 시간들을
미처 헤아리지 못한 내 잘못으로
이렇게 가슴 아파 울고있어

어두운 방 덩그러니 남은 너의 흔적
애써 참아왔던 눈물이 무너져 내려

보고 싶었던 마음이 쏟아져 내리듯이
like I’m back in time, back to you

이젠 돌아갈 수 없단 걸 알지만
내 마음은 다시 너를 찾아 헤매고 있어

지금 너에게 달려가고 싶어
but you’re gone, you’re out of reach

이대로 널 놓아야 하는 걸까
힘들게 잊으려 했던 내가

널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는지
바뀐 네 번호처럼 넌 사라져버렸어

네 온기가 남아있는 이 흔적을 붙잡고
whisper your name, but only echoes stay

혼자 남아있는 내 모습은
어두운 방에 남은 네 흔적 같아

날 찾아와 줄 순 없을까
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back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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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4

Projekt49

Discover Sounds from the Night City – a project that immerses the listener in the atmosphere of a nocturnal city, full of electronic, instrumental sounds.
Each track is a journey through pulsating rhythms, mysterious melodies, and emotions hidden within the music.
It’s a solitary walk at night along sidewalks bathed in neon lights. It’s a drive through rain-soaked streets, among reflections of lights and the quiet rhythm of the city.

The perfect soundtrack for relaxation, creative work, or late-night reflections.
Let the music carry you and discover your own nocturnal story. ✨🎶

The creator of Sounds from the Night City is Marcin Kisiecki – a musician with years of stage and studio experience, working at the intersection of electronic, ambient, and slow-tempo music.
The project aims to create and release 100 tracks, which together will tell the story of the city after dark.

📩 Contact the author: marcin.kisiecki@gmail.com

--------- PL
Odkryj Sounds from the Night City – projekt, który przenosi słuchacza w klimat nocnego miasta pełnego elektronicznych, instrumentalnych brzmień.
Każdy utwór to podróż przez pulsujące rytmy, tajemnicze melodie i emocje ukryte w dźwiękach.
To samotny spacer nocą po chodnikach skąpanych światłem neonów. To podróż samochodem po ulicach spływających deszczem – wśród refleksów świateł i cichego rytmu miasta.

Idealne tło do relaksu, kreatywnej pracy lub nocnych refleksji.
Daj się ponieść muzyce i odkryj własną nocną opowieść. ✨🎶

Twórcą projektu Sounds from the Night City jest Marcin Kisiecki – muzyk z wieloletnim doświadczeniem scenicznym i studyjnym, tworzący na styku muzyki elektronicznej, ambientu i slowtempo.
Celem projektu jest stworzenie i wydanie 100 utworów, które wspólnie opowiedzą historię miasta po zmroku.

📩 Kontakt z autorem: marcin.kisiecki@gmail.com

Projekt49

Sounds from the night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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