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상 Diss

바로 자습끝나고 
다 모여서 집합 
친구들과 함꼐
근데 그 순간
들어봐라 내얘기
그때 생각하면 
너무 억울
11시 30분 올라온 사감
그 앞에 눈에 들어온건
하얀 피부를 가진 소년
입에는 양칫물이 가득
혹여나 생기는 두려움
한 손에는 꽉진 칫솔
너무 무서웠어 눈빛
다가와서 내민 건 
악수 대신 칫솔
영문 모르고 죽도록 맞아
,흥선대원군처럼
너를 배척하려 했어
외국에서 배운 양치질
어디서 칫솔로 사람을 패
그 칫솔로 해야 할건 
니 팬티 빨기 물론 
꼬추는 니가 빨기 
병신새끼 니 후장에 칫솔을
그 때 마침 다가온 사감
울그락불그락 하는 너의 모습
마치 아침7시 내 꼬추 모습
좆같옛지

하얀 피부 소년

예맨 잘들었어
니가 해놓은 가사
좆도 아닌 개소리
그런 개소리는 
니네집 동네앞 개앞
해야하는게 당연
생각엔 내가 
당연히 용서할줄
알았겠지 
용서 바라지마
너에게 필요한건 욕설
물론 욕들어도
조금이라도 변할 것
기대안해 여름날 생선
너같이 좆모르는
무식한 새끼 절대
변할리 없지 통조림
넌 그렇게 사는게 어울림
누군 널보면 어울리고
싶지 물론 누구는
너같은 쓰레기
너 솔직히 처음엔 
좀 믿었어 옛 친구
지금은 없어 그딴 거
6년간 줫던 믿음
이젠 까버릴거야
미들 킥으로 너한테 
용서는 없어
조금이라도 니가 양심
있다면 나한테 이러지
말았어야 해 앙심
이랩을 하는 순간도
절대 안쉼
이해하기 너무다른 클라스 
중학교2학년 우린 같은 클래스

Martin 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