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마시고선 두고간 물병에 조용히 날아온 흰 먼지 하나가
물위에 툭 내려앉고선 아무도몰래 아주작은 그림자하나를 음 - -
그래 이미 이별은 시작되고 있었어 모른척하기엔 맘이 너무 아파서 자릴 먼저 떠나가는 너란 사람 옆자리에 나도 모르게 또 다른사람 떠올려
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우릴 봐바 아직까지 닮은거 하나 없잖아
그래 이미 이별은 시작되고 있었어 모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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