青
파랑

風をおいかけても
바람을 쫓아간들

きっと　おいつけないだろう
분명 따라잡지 못하겠지

見失った自分　停止した感情
잃어버린 자신 정지된 감정

遮った歌のつづき　きけない
끊긴 노래는 이어 듣지 못해

赤
빨강

​

夕焼けの記憶は
저녁놀의 기억은

ずっと　こどものままだった
계속 아이인 채로 남았다

さらけだした意識　自由（じぶん） への憧れ
드러낸 의식 자유(자신)에 대한 동경

失くした感覚を　さがした
잃어버린 감각을 찾았어

“私”が居る世界　自分自身　欺いてはしりだす
'내'가 있는 세계 자기 자신을 기만하고 달리기 시작해

“私”がみた未來　何が本當？ 何が噓？　教えて
'내'가 본 미래 무엇이 진실이지? 무엇이 거짓이지? 알려줘

白
하양

​“私”が居ないうちに
내가 없던 동안에

もう　すべてきまっていた
이미 모든 게 정해져 있었어

“私”の足跡と　ことばの色合いと
내 발자취와 언색과

こころの形さえ　気づかず
마음의 형태조차 알지 못한 채로

黒
검정

“私”がみる夢は
'내'가 본 꿈은

ぜんぶ　現実の軌跡（トレス）
전부 현실의 궤적(선화)

“私”は誰の影？　誰が“私”の影？
나는 누구의 그림자야? 누가 내 그림자야?

ありきたりな科白　曝した
숱한 말을 내보였다

“わたし”が居た世界　澄んだ色と　とけあう鮮やかさ
'내'가 있던 세계에 맑은 빛깔과 어우러지는 선명함

“わたし”がみた未來　終わりのない創造と禱り
'내'가 본 미래 끝없는 창조와 기원

うたえ　ちからのかぎり
노래해 힘껏

うたえ　だいちをけって
노래해 대지를 박차고

うたえ　つばさはためかせ
노래해 날개를 펄럭이며

うたえ　じぶんしんじて
노래해 자부하며

そう　自分の聲だけに
그렇게 자신의 목소리에만

じっと　耳をかたむければ
가만 귀를 기울이면

すぐ　きこえてくるはずさ
곧 들려올 터

鮮やかな歌と律動（リズム）
선명한 노래와 율동(리듬)

蒼
푸르름

風とともに疾る
바람과 함께 사라져

きっと　辿りつけるだろう
분명 다다르겠지

形のないものが　形創られていく
무형의 것이 형태를 만들어 낸다

“わたし”の中にある導力（ちから） を
'내' 안에 있는 도력(힘)을

紅
붉음

時は刻むけれど
시간을 새겨낸들

ずっと　“わたし”は“わたし”だと
계속 '나'는 '나'라고

見えぬ真実（ほんとう）の色　ねむったままならば
보이지 않는 진실(사실)의 색에 잠들어있는 채라면

ただひとつの名畫
단일의 명화

だれもしらない
아무도 모르지

출처:https://blog.naver.com/neserink/22143349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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