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앉아 한숨을 태워
네가 있었던 그 빈자리에
회색 연기가 너를 대신해
내 목숨을 담보로 채우는
그 숨결마저 흩어져 가네
예상했어
서먹해진 마음
맘 상하지 않게 말하지 않아도
시간도 애정도 관심도 없는게
나뿐만은 아니잖아 Huh?
또 이렇게
서먹해진 사이
내가 바랄걸 바라지 널 바라겠니
시덥잖은 것들로 싸워대 또
다시 멀어져 또 우리 이래도 괜찮을까
oh, 끊어진 수신음에
oh…
이노래가 내 최애다!
🔊
이건 내 18번이다.
돌고 또 돌아 저 팽이처럼 감정이 얼룩져 보기 어려운 추억에 빠져 다시 너에게로 걸리는 전화는 받지 말아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