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그대 없이 보낸 날이
익숙치가 않아서
밤새 그대 향기만을
난 또 기다립니다

그대 없이 보낼 날이
덜컥 겁이 나는 건
홀로 세어볼 별들이 그댈 
기다릴까 봐요

우리의 아픔을 시로 써
그대의 눈물을 다 닦아보아도
벌어진 그대 상처는 
통 나을 줄을 모르고

그대 홀로 지샌 밤이
눈물 끝에서 젖어
하얀 솜 같던 그대 마음
무거워집니다

우리의 아픔을 시로 써
그대의 눈물을 다 닦아보아도
벌어진 그대 상처는 
통 나을 줄을 모르고

깊은 우물 같은 그대 맘 
메아리만 치는 어둠일지라도
켜켜이 쌓이는 우리의
눈물로 가득 채우리

그대 없이 보낼 날이
덜컥 겁이 나는 건
밤새 축축히 젖어갈
그대 눈동자인 가봐요

우물

우리의 욕망은 끝이 없는 기차가 돼
내일이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오늘의 환희

기차에 몸을 실은 우리는 어디에 도착할까
우린 서로가 가지지 못한 것을
끊임없이 원하고 바라고 시기하다 잠이 들어
서로를 가진 적도 없었다는 꿈을 꾸게 되지
꿈에서도 가지지 못하는 게 바로 우리

몸이 되어줘 (포기한단 말도)
목소리가 되어줘 (무서워 못했어)
꿈이 되어줘 (이젠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게 돼버린 걸까)
내 마음이 되어줘

텅 빈 도시 어두운 밤에 여전히
서 있는 너와 나를 지나치고
우리 모두 밤새워 이야기하던
보잘것없는 것들을 모두 지나치네

목소리가 되어줘
꿈이 되어줘
내 마음이 되어줘

몸이 되어줘
목소리가 되어줘
꿈이 되어줘
내 마음이 되어줘

기차

Cheeze Medley

Telltale Signs (DEMO)

굿바이 미스터 블랙 (DEMO)

20세기의 기억(화학평형 DEMO)

공습경보(Demo)

작사작곡편곡 이신애


when the sky turns to gold
violet color rides on
then pretty moon is rising up
bling bling like a silver ring

sunset reaches its peak
then carry on to next stage
there are million stars above here
and the nightscape of Seoul is beautiful

i want to see this with you
this moment this feeling
why do you always don't exist beside me
when the world is being so romantic

baby i love you so so much
(너를 너무너무 많이 사랑해)
baby you're just living only in my heart
(너는 그저 내 생각속에서만 살고있네) 
흘러만가는 시간속에 너는 내곁에 없는데
나랑 같이 매 순간 함께여야 돼

하늘이 황금빛으로 변하고 
점점 보랏빛이 겹쳐 덮으면
반지처럼 달이 떠올라
아주 가늘게

노을이 절정을 태우고
바로 다음 단계로 식어갈 때
하늘은 별들을 수놓고
도시의 야경은 아름다워

지금 널 보고싶어
이 순간 이 장면
그대로 전해주고싶어
넌 항상 도대체 왜
이렇게 세상이 예쁠때마다
내 곁에 있지않는거야

baby i love you so so much
(너를 너무너무 많이 사랑해)
baby you're just living only in my heart
(너는 그저 내 마음속에서만 존재 하네)
너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지나가게 하기 싫어
너는 항상 내 곁에 있어야만 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니가
흘러만 가는 시간 속에 너는 내 곁에 없는데
나와 항상 매 순간 함께였으면 해

arranged by me
music by me
lyrics by me
written by me

보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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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살롱.ver2(Feat.전혜원)

originated by 검정치마 
rearranged by 오영

baby 알고 있나요
아직도 내가 그댈 맴도는 이유
baby 너는 나를 당기는
이상한 중력을 몸에 가지고 있어요

오 허쉬
변명 같나요
연락도 한 번 없는 나의 말이
믿기 힘들면 어때요
그때가선 잊어줘요
바람이 없는 바다는
호수라는걸
you know me better than that

baby 알고 있나요
어젯밤 내가 뜬눈이었던 이유
baby 그대 이후론 아직
날 찾아왔던 사람은 한 명도 없죠

whatever
사실 일걸요
새들이 나를 읽어가기 전에
난 깊은 잠을 잘꺼에요
깨지 못 할 꿈속으로
되돌리고만 싶었던
그날 오후로
I know that it can't be done

my baby's going away
far away now
my baby's going away
far away from me

my baby's going away
far away now
my baby's going away
far away from me

=-=-=-=-= 
흘러가고 마모되는 것들의 소중함이란
2021년 눈 오는 겨울에

검정치마 - Ariel (오영 cover)

신해경 - 러브(LOVE)

Erotic Worms Exhibition
https://instagram.com/eroticwormsxxhibition?igshid=OGQ5ZDc2ODk2ZA==

Telltale Signs (DEMO)

E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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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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