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시온

original - 윤하 '사건의 지평선'

rearranged by onseeon

-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사라져 가는 날들 속에
굳이 버티지 않아도 돼
서로 정류장이 다른 곳에서
내려도 im fine
절대로 not done
알려줘 your sign
하나 둘 세고 있으면 내가 보일 거야

지금 무슨 말을 하려는지 다 알아
여태 몇번씩이나 왔다간 자리니까
혹여 자신없는 말을 해도 괜찮아 
지금 우리처럼만
절대로 not done
알려줘 your sign
하나 둘 세고 있으면 내가 보여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금방 사라질 것 처럼 왜 날 보는 거야 
그렇게 쳐다보면 난 더 꽉 잡을 거야
혹시 자신이 없으면 나를 꽉 안아
지금 우리처럼만
절대로 not done
알려줘 your sign
셋 넷 세고 있으면 너가 보여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라져 가는 날들 속에
굳이 버티지 않아도 돼
서로 정류장이 다른 곳에서
내려도 im fine
절대로 not done
알려줘 your sign
하나 둘 세고 있으면 내가 보일 거야

온시온

monghe 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