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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어디서부터 언젠가부터
이렇게 망가져 버린 건지
부숴져 버린 지도 모른 채
그저 시간만 보내고 있었던 거지
그토록 무너지지 않길 바란 내 우주는
기억조차 산산이 조각 난
반짝이던 내 우주는 이제 그저 어두운 공허
나를 찾는 건 아무도 no one
삶이 싫어서 세상이 싫어서
남들을 밀어내고 또 욕해
나를 갉아 먹으며 현실을 부정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너무 많이 놓쳐
늦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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