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igg

Huckleberry P - Enemy

produced by Z-Lo
lyrics by Huckleberry P
Mixed by Paloalto @ HI-LITE Studio
Mastered by Soriheda @ 소리를헤다


그 끝을 가늠할 수 없을 때 되려 전부 해낸 편이었어.
과정의 쓴맛도 매번 삼키고 견디면서 결국 이뤄냈고 여태 포기해본 적이 없어.
절벽이 보일 때 오히려 날 스스로 떠밀었어.
미지의 세계에 한 발을 옮길 때마다 
내 발바닥엔 패인 자국이 꽤 깊게 남아.
허나 미래를 두렵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네.
알지도 못하는 내일을 뭐하러 벌써 겁내?

그게 최근 내가 겁쟁이가 된 이유.
몇 년 전 처음으로 발걸음을 땐 이후 
한 번도 무섭다고 느껴본 적 없었던
내일의 대한 막연함이 밤마다 나를 덮쳐.
내가 지탱했던 건 그저 하루만큼의 무게.
이제는 많은 것들이 내 어깨를 아프게 해.
전혀 알 수 없었던 먼 훗날의 내 모습이
지금은 어렴풋하게 보인다고도 볼 수 있지.

그걸 볼 수 있게 된 순간부터
내 혓바닥엔 쓴 뒷맛이 자꾸 들러붙어.
메모장의 여백이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그걸 채워도 내 마음엔 여백이 아직 남아있어.
그 여백을 채워주던 건 다름아닌 즐거움.
허나 나이를 먹어갈수록 즐거움은 줄고
의무감 혹은 책임감, 이런 것들에 묶여.
내게서 소년의 얼굴이 사라짐을 느껴.

엔딩을 미리 안 채로 play하는 게임처럼
과정에서 느껴지는 놀라움이 이젠 없어.
보고 듣는 게 예전보다 더 많아질수록
아는 게 늘어나고 내 표정은 점점 일그러져.
아는 것이 많은 게 좋은 것만은 아냐.
난 이제 어디까지 해낼 수 있을지를 알아.
그걸 알면서 랩하는 내 기분을 알아?
그 기분이 얼마나 구린지 너가 알아?

알 수 없던 것들에 대한 확신.
그건 대부분 실체 없는 환상 혹은 착시.
그 환상을 실체로 바꿔주는 것은 의지.
내일을 가늠할 수 있을 땐 그것조차 무의미.
Enemy. Enemy. Enemy.
내겐 '많이 아는 것'이 적. Enemy.
Enemy. Enemy. Enemy.
내겐 '많이 아는 것'이 적. Enemy.

이젠 익숙했던 것들도 모두 적처럼 느껴져.
거울에 비친 내 눈동자를 쳐다보면서 
했던 모든 말들이 칼이 되어 노려보는듯해. 
점점 덩치를 불려. 내 패배감의 두께.
'허풍쟁이' 를 만들 때의 내 표정이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 나. 난 아랫입술을 깨물지.
내 주변을 둘러싼 이 시끄러운 침묵.
억지로 웃어봐도 점점 일그러질뿐.

난 하나도 강하지 않아. 
강한 건 내가 만들어낸 또 다른 나야.
너가 보는 나는 완전한 내가 아냐.
나의 이런 모습을 모두 눈치챌까봐 전전긍긍해.
그러다보니 언젠가부터 생긴 작은 균열.
날 온전히 걷지못하게 만드는 불균형.
그 모습이 싫어서 어깨를 힘껏 펴도
오히려 더 심해지는 비하와 자기 혐오.

이젠 내가 나의 적. 그래 내가 나의 적.
무대에 서면 밝은 표정으로 나은 척.
곁에 있는 동료들도 볼 수없는 상처.
내가 쓴 가사들로 상처들을 감춰.
날 누구보다 행복하게 만들던 음악이
내 패배감과 열등감의 원인이 되다니.
주변의 모든 위로가 가식적으로 들려.
오히려 날 더 밑으로 잡아당기는 중력.

그러다보니 내 주변 모두가 적처럼 보여.
그들이 받는 찬사와 또 쏟아지는 조명이
날 향한 비웃음같아. 목을 자꾸 조여.
내 삶에서조차 주연이 될 수 없는 조연.
'잘 하고있다' 는 한 마디면 돼.
내가 나를 스스로 무너뜨리기 전에.
허나 이미 느끼고있어. 모두가 보내는 응원.
그걸 알면서도 난 거지처럼 계속 구걸.

난 이런 내 모습을 받아드리기 참 어려워.
예전에 긍정적이던 모습을 다 잊어버렸어.
지독하게 느껴져. 내 열등감의 냄새.
그 냄새가 이젠 내 가사에도 짙게 베어있네.
Enemy. Enemy. Enemy.
이젠 내가 나의 적. Enemy.
Enemy. Enemy. Enemy.
날 둘러싼 모든 것이 적. Enemy.



Huckleberry P - Enemy

Okasian - All In (feat. B - Free)

VMC 의 오디, 무료 싱글 'Dirty (feat. C Jamm)' 발표 및 M/V 공개

신흥 레이블 VMC 의 새로운 공식 멤버이자 비스메이저 크루의 랩퍼 오디(ODEE) 가 무료 싱글 'Dirty (feat. C Jamm)' 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오디의 겉과 속을 '더러움' 이라는 키워드로 드러내며 희화 화 한 곡으로 저스트뮤직의 신예 랩퍼 씨잼(C Jamm) 이 함께 피쳐링으로 참여했고 VMC의 버기(Buggy) 의 음침하고 고어한 사운드의 비트가 곡의 무드를 완성시켰다.

ODEE - Dirty (feat. C Jamm)

verse 1) ODEE

짜증 나는 시간은 세척
널브러진 가사는 안 개켜
입 냄새 안 나는 티 낼 때
랩은 더러워 귀는 맡게 될걸

구취 칫솔질 하나 없이 뿜지
내게 낀 치석 돌직구는 늘지
항상 떡지는 머리 
찰진 생각을 위한 방아는 네 입이 찍어주지

내 몸에 쌓인 때는 실력
나는 내비둬도 남들은 밀고
등이 안 보여 내게 밀어 달라고 해
내 성격엔 피가 날 때까지 벗기고

무대 위에서 난 땀에 젖지
물로 헹굴 뿐 닦을 때도 거품 없이 날
썩은 악취 나는 즐겨
타고난 나의 더러운 감각을 느껴 난

hook)

verse 2) C Jamm

ooh baby baby talk dirty to me
땅바닥에 던져봐 널 방해하는 품위
널 아무렇게나 부를래 bitch pussy booty
쟨 개뚱뚱해 haha looks like 오뚜기

어렸을적 제일 세보였던건 공룡
비슷한 모습 갖고 싶어서 추구한 폭력
큰 코도 다쳐봤지 왼쪽 귀는 잘 안 들려
그놈은 사채없자 됐네 전부 다 갚아줬어

게으름이 날 때려도 늘 그대로지
귤껍질 과자부스러기 덮힌 메모지
훅! 불면 그만 난 바빠 할일 많아
난 뭐 남아도냐 체력이 좀 아껴두자 에너지를

후회하는건 버릇처럼 하는 일이고
지금 당장 떠오르는건 a-yo 뮤직비디오
신경 안 써 키보드로 밤낮 까는이들
근데 기회만 된다면 날릴거야 니 싸대기를 빡!

hook)

verse 3) ODEE

가벼운 작은 일 하나 마쳤다고
손 씻지 않고선 펜을 만져
남겨진건 안 털어 속옷에 묻은 감촉
음악이 아랫도리를 받쳐

낭심도 모자라 엉덩이도 뒤덮힌 털
최대한 앞 뒤가 같은 사람인 모습
옷은 세탁 대신 탈취제를 써
뿌린만큼 거둔다는 말을 알거든

손톱 질럿 최대한 길러
차라리 뜯지 날 깎는 짓의 조심성
목욕 안간지 오래됐지만
열탕에 날 담기엔 뎁히는 쪽인걸

토를 하고 다는데엔 전문
똥보다 더해 날 낮추는 연습
그래 내가 더러워서 피했다말해
만나면 악수를 청하는 니 손잡게

hook)

produced by Buggy
lyrics by ODEE, C Jamm
mixed by Buggy & Brasco @ U.D.S Studio
mastered by Brasco @ U.D.S Studio
recorded by Deepflow @ Vismajor Studio
cover artwork Row Digga
music video directed by ONSAEM

관련링크 |
오디 트위터 (http://www.twitter.com/SLYODEE)
VMC 트위터 (http://www.twitter.com/vismajorcompany)

ODEE - Dirty (feat. C Jamm) prod by Buggy

Okasian, Reddy, Kid Ash(Keith Ape) - 소문내 리믹스 Remix(Feat. G2, Play$tar(BryanCha$e), Qim Isle)

(Intro)
They say end is near but nah man
We’re just getting started, getting warmed up, you know I mean?
Starting from the bottom
pH-1 & Owen Ovadoz in da house right now man
We flow like the water, spittin’ the truth.
Yeah yeah pH-1

(Verse 1: pH-1)

The grind time is now.
(지금은 노력할 시간이야)
When I write rhymes and bars, the era turnin' golden from bronze.
(내가 라임과 마디들을 적을때 이곳 연대는 구릿빛에서 금색빛을 띄게되지.)
Riots risin’ up, shout they desires
but the media requires liars so the real ones stay quiet.
(폭동이 일어나고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걸 외치지만, 미디어는 거짓쟁이들을 필요로해. 그래서 진짜들은 조용히 있어.)
But I’m standin’ here, strapped up and mic’d out.
Decide to cry out what I’m thinking, no filter, a foul mouth
(하지만 난 여기에 서있어, 마이크를 몸에 칭칭감은채로. 내 생각을 외치려고. 뇌에 필터없는 욕쟁이와 같이말야)
I’m Pro Era, a go-getter, who can flow better
Between Chimera and I, there’s no clear measure
of any difference, I'm bulletproof.
(난 Pro Era, 이뤄내는 놈. 누가 더 flow를 잘타지? 키메라와 난 별반 다를게없어, 우린 방탄이지)
됬구, 이젠 얘기할게 숨겨온 내꿈.
그건 바로 목적지를 향해 홀로걷는 것, 끊임없이.
중도하찬 없어, 넘어져도 주님어깨.
They say the grass is greener on the other side
그건 용기없는 자들이나 막 주고 받는말
진짜배기의 패기란 책임감 더불어 인내
I’m like, Macaulay Culkin 이곳을 나홀로 지배.

(Hook)

We lifted, we lifted, we lifted, you dreamt it
we lived it, we lived it, we lived it.

(Verse 2: Owen Ovadoz)

I start writing and rhyming hoping sooner or later
I can actually amount 2 achieve somethin', be somebody
(훗날에 무언갈 성취해내는 한사람이 되기 위해 난 글과 라임을 적지.)
My local homies and hustlaz from da block they’ve known me
until now we collide and live thru da times,
(내 주위친구와 동료들은 지금까지 나를 알아왔고 또 함께 시간은 흘렀지.)
itz like so simple as it looks but truth is hidden under
under the rug, arrogant suckers wishin miracle 2 happen only with da badest luck
(겉으론 간단해 보이지만 진실은 감춰져있지. 잘난체하는 녀석들은 악운을 가졌으면서 기적을 바라지.)
거짓을 매꿀
방법은 보이지 않아 당장 필요한 건 행동
실천만 하면 역사는 바뀌지 않아
나 역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왔다만
손해 따지기 보다 타인을 위해서 가장
뜨겁게 피를 흘려주는 법이 모범 답안
그래서 아마 여태까지 참아 왔었나봐
이제 좆까 남들이 평가하던 나란 사람
눈치보며 노력하던 모습 아냐 자만
my hands in the air like J, 마이클 잡아

(Hook)

We lifted, we lifted, we lifted, you dreamt it
we lived it, we lived it, we lived it.

(outro)

Yeah, one two one two microphone check two one two
Here we go now.

lyrics by pH-1 and Owen Ovadoz
recorded, mix and mastered by P2TER fr 조뜰 스튜디오

Owen Ovadoz - Like Water Remix (feat. pH - 1)

Owen Ovadoz X Joe Rhee

Owen Ovadoz와 Joe Rhee의 콜라보레시이션 앨범 <OJ>에 수록될 Interlude곡인 [dear love,] 가 선공개 되었습니다.

총 6곡이 수록될 OJ는 5월 21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Produced by @prodby24
Written by @owen5vadoz @joejrhee
Artwork by @spinosteve (이정한)  {Edited by @joejrhee}

#owenovadoz #joerhee #24 #worxx #spino #OJ
#dearlove


dear love,

Prod. by ThoVoBeatz
Lyrics by G2 @g2slife
Mixed by UGP @ugpmusiq
Scratch by @djdjanga
Artwork by LimKiHwan @i.hoody



G2 - 나의 삶 (My Life) Intro. ft. DJ Jjangka

Medicine Bag (Feat. Lil Jim & 40 Cal) [Produced by. Lil Jim]

My move

천재노창 - 나는 살아

Justhis (저스디스)featuring verses of 2016 Second half

Justhis (저스디스)featuring verses of 2016 Second Half Year (reupload)

VISTY BOYZ

DEAD OR LIVE (Feat. ODEE, Don Mills, 넉살, Deepflow) VMC - VISTY BOYZ

Evo - Bitch (Feat.) Okasian

1. 가방끈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0290166


7. Heath Ledger (Feat. Bully Da Ba$tard)
Produced by Cloudy beats
Arranged by Cloudy beats
Lyrics by Bully Da Ba$tard
Drum Cloudy beats
Bass Cloudy beats
Synthesizer Cloudy beats

I don't know I don't know
I wonder what this feels like
I don't know I don't know
I wonder what this feels like
I don't know I don't know
I don't know I don't know
I wonder what this feels like
I wonder what this feels like
ain't nobody pray for me
now ain't nobody pray for me
ain't nobody pray for me
ain't nobody pray for me
잃어버리게 될 거라 말했었네 uh
되고 싶던 모습들이 내가 되고서부터
틀리지 않았단 걸 증명하기 위해선
망가질지언정 끌어내려야 해서
약한 모습들을 감췄지
누굴 사랑하는 마음 역시
화만이 가득한 연기는
열등감의 대가였으니
순수를 반쯤 잃어버린 죗값의 자리는
안정제로 메꿔 기억에서
지워버린 거지
I can't feel my body
죽음 뒤의 상태
인간의 뇌는 생각보다 나약해서
종이 한 장에도 뒤틀려져 이 눈앞의
신의 뜻에 한 발조차
따라가질 못하네
내 거짓말은 나마저 나를 속여놨기에
목을 조르려 하지 잠에 들 때도
오늘 밤도 불안함 속에서 눈을 감네
나를 잃은 후의 karma는
남 탓으로밖에
ain't nobody pray for me
now ain't nobody pray for me
ain't nobody pray for me
ain't nobody pray for me
용서받을 수 있을까 어린 실수들을
같이 울어줄 수 있을까
파묻힌 치부를
그저 공감을 원했지 슬펐던 기분을
지금 노래 또한 도려냈던
상처들의 일부분
등 돌리고 떠나간 친구
두 번은 볼일이 없기를 빌어
내가 망가지기를 기도해
나도 똑같이 니들이 미워
사실 돌리고 싶은 기억
돈과 약으론 못해 치료
불편한 fact 깨달은 뒤론
내가 나를 뒤로 밀어
내가 날 믿지 못하며
누가 나를 믿어주기를 바랬네
웃지 못하는 내 음악에
웃어주기를 바랬기에
생각해보면 이 결과는 너무 당연해
동네 안 아이는 단지
살아남기만을 더 빌었기에
무시 받는 것이 너무 익숙해져서
무뎌지기 전에 끝나기를 빌었어
변한 껍데기뿐인 위로는 필요 없어
난 살아남아 가져갈게
이 멍청한 기억도
ain't nobody pray for me
now ain't nobody pray for me
ain't nobody pray for me
ain't nobody pray for me
I got thoughts can't control
Got me down got me low
Rest my mind rest my soul
When I blow when I blow
Am I wrong let them know
Feels so right to let things go
Don't think twice this is me
This is how I should be

Okasian - All In (feat. B -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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