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전 오늘인것 같다. 우리 만나기 시작했던 날. 수줍게 반했다고 고백한 날. 네가 있는곳으로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달려갔지. 나는 너의 동네를 너는 나의 동네를 여행했어, 함께. 짧지만 짙고 깊었던 내 생에 이토록 아름다웠을 순간이 있었을까. 보고싶다. 너도,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도

타이밍이 중요하더라, 한끗차이로 비참해 질수도 행복해 질수도 있거든. 과거로 돌아간다면 지금을 장담 할수는 없겠지만, 다시 돌아가 후회 안할 선택을 내리고 싶다.

얼마나 대단한 인생을 살것이라고 그 좋은 시절 힘들었던 시절 좋은 사람을 떠나보냈는지 후회가 되네요.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잘지내고 내가 못해줬던 만큼 행복하게 잘 살아가기를.

My dear Meng showed me this song. 항상 감사합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 기다린다 해도, 또한 평생을 바쳐 노력한다해도, 내겐 절대로 허락 되지 않는 사람이란 있는거다.

모든것을 다 포옹하고 이해한다해도,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 된다해도, 나로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사랑이 있는거다.

언제나 아름다운 주인공을 꿈꾸는 우리.

​

그러나 때로는 누군가의 삶에 이토록 서글픈 조연일수 있음에.

Comments

그래

hwan

user888311014

강동훈

Jiwon Kim

robkim

안뇽

Collector Word

kngrt.

driversy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