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에게

아가에게

김이웃

깜깜한 검정 하늘 아래
눈 감지 못해 춥던 그 날에
부드러운 손길이 그리워

아득한 구름 공기 속에
나 닿지 못해 울던 그 날에
아른거려 그 시선이

가늠하지 못했던 내 마음 속
어리고 여린 모습이
그대 따스함에 무너지나봐요

아가 울지마라
기대 잠들어도 된단다
이 어두움이 너를 삼키지않게
너의 머리칼을 넘겨줄게

아가 떨지마라
안겨 잠들어도 된단다
이 두려움이 너를 흔들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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