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 않는 시집들 쌓아두고파랑성의 흔적마저 사라진 후그곳에 남은 건 암석과도 같은 단단함
그리움이란 어쩌면 잊혀진책갈피처럼슬픔이 짙어지며 그을린밤마다 들리는 바다의 시간
하루에도 몇 번씩 너의회색 빛 기억이 나를 울려여긴 아무도 찾지 않는잊혀진 글의 무덤
네가 좋아하던 책 속에언제 그었는지도 모를 밑줄오랜 서적에 끼워진 편지는보내지 못한 연서
하루에도 몇 번씩 너…
은혜님의 이 노래는 유독 더 물드는 느낌입니다. 너무 좋아요.
은해의 선율이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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