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말 공작소 Demo

죽은말 공작소 Demo

이소상

우린 처음 처럼 사랑하는 법만 알아서
서로 의 등을 두드리다가 잠에 들곤했지
꽤 많은 말이 혀끝에서 녹지 못했고
그 말들을 다 씹어대며 잠에 들곤 했어
나와는 다를까 어렵기만 했고
의문만 품던 사이에 우린 사라졌어
그 어려웠던 시간속에 우린 무뎌졌어

사랑해 말하지 못했던
그말이 자꾸만 밟혀서
꽤많은 밤들을 지샜던
그 때도 이젠 무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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