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압박감 속에 지내왓던 나는
늘 먹고살길을 찾고 있엇던 나는
부유하며 모자람 없이 자라왓지만은
마음 한켠에 강하게 자라고 싶엇지 나는

지금은 돈도 있고 먹고싶은것과
내뒤에 부모님이 버텨주고 있지만은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함은
결국 나를 자본의 도시로 이끌지 수많은

사람들이 망하고 일용직 노가다를
생계를 이어가는걸 지켜봐왓지 만은
그들은 하루살이로 살아가지만은
그들처럼 되고싶지 않다 다짐햇지 나는

더나은 내일을 위해 살고싶어
돈이 많을수록 사람은 교만해져
있는사람일수록 겸손해야해
정신차리자 관휘야 똑바로 움직이자 맨



아침잠이 많은 내가 9시에 기상했어
적막한 공기속에 천장을 바라보며
돌아가신 할머니가 자꾸 생각나 
날 키워주신분 어린시절이 떠올라

삼촌들에게 1년동안 존나 맞앗어 
1층 할머니가 올라와 발라준 연고 
어머니에게 뒷돈을 받긴 했지만
그만큼 정성으로 돌봐주셧어 

그분은 062 증심사 납골당에 계셔
이제는 돌아가신 몸
언제 한번 가야할것같아
어릴적의 기억들이 스쳐지나간다

더이상 내갠 옭고 그른건 없어 
결국 삶에 살아남아 성공하는것
솔직히 내가 뭐가 될지 무서워
부모님에게 떳떳한 내가 되고싶어 

세상을 이겨내기엔 아직 난 여려
세상을 받아드리기엔 아직 난 여려
좀더 강해져야해 강해져야해
좀더 강해져야해 강해져야해

NG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