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gold

Marigold

지음

하나도 달라질것 없는 하루
반복적인 시간 뒤엔
법먹듯이 했던 생각뿐이니
바뀐게 전혀 없지

묻지 않았음 좋겠어 차라리
약이 된 무관심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새까맣게 덧칠 해왔지

암전이 된 이 순간
전혀 안되고있지 분간
열정과 희망도 잃은채
한번 더 어떻게 믿을까
모르겠어 맘 속은 이젠 반항 뿐인 저 세상
그냥 맘 편해지고 싶어 조용히 땅속에다 매장

시발 믿으면 이루어진다는 그 말은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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