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100M

수심 100M

JOHNTICK

초1 때부터 닥친 불행
그 자리에 서 있어
계속 여전히
박힌 파편은 낯이 익곤 해

애초에 그래왔듯이 100m 물에 빠져 허우적
대고 숨 쉬고 깨있기를 반복해 얻은 결과가
이거야 절박함은 뇌를 찌르고
다시 찌르고 갈라서 봐 인간실격

난 곧이곧대로 믿고 살았어
돌이켜 날 봤더니
4년째 집밥 없이
혼자 계속해서 무럭무럭 자랐어 네가 뭘 알아

내 머리엔 시한폭탄이
달렸고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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