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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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woon

그때 너한테 이 표정과 말투로 말을 걸은 이윤 아마
변하지 않아 이제 돌을 던지는 사람과
불러준 이름 그 뜻을 깨달았고 찰나
쓰러져야 될 이유를 찾지 못했나 봐
보이지 않는 그림에 영혼을 걸은 기분
시선이 변해 부러질 것 같지 않아 지금
커진 목소리와 뒤 바뀌어버린 기준
기꺼이 나 잡았던 저 별에 약속한 믿음
질문에 답할 차례
비웃어줘 이런 내 눈빛이 더 빛나게
무게와 아픔이 나를 설득 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