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그대를 사랑하게 된거죠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그립다고 천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울어보고 떼쓰면 그대 내 맘 알까요
그 이름 만번쯤 미워해 볼까요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거죠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게 좋아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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