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페라리를 몰때 2 (papi)

중요한건 우리처럼 이렇게 (pad)

택시기사파이터

진통제

서윤이정도만

영혼의 단짝

여름

세상의 모든걸 알고 싶다고 너는 말해
틀렸다는 답을 닫고 이렇게 말해
내가 보는 세상에서 너는 꽤 강해 너만 보는 세상에서
너는 한없이 약해 
겨울까지 너의 치마는 여전히 짧아 언제까지
너의 몸은 걱정안할까? 

없는 소리에 너의 눈동자가 불안해진걸 느껴 나는 바람핀 
못미더운 새끼의 아내가 됐어
기지배 기지배 기지배 기지배가 말하네 내가 죽을만큼 아프다고
내가 죽을만큼 아프다고
기지배 기지배 기지배가 말하네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이걸 멈출 수도 있다고

넌 자꾸 배깎고 죽고 싶다고 하고 난 앵무새처럼 니 옆에 앉았고 
12평 남짓해 침대가 말하고 우리는 짠거 처럼 사랑을 하고
넌 자꾸 눈물을 흘려 너는 말해 
왜 흐르는지 몰라

난 말하고 싶었지만 대신에 너 옆에서 눈물을 흘려
걔는 사랑을 목소리로 원해 그 대신에 내가 가진 관심을 줄게
그 대신에 내가 가진 정신병을 줄게 그 대신에 내가 날 너에게 줄게
내 친구는 3일전에 마약했어 걔 친구는 3일전에 자살을 했어
우리는 그냥 갈 길을 걸어
우리는 그냥 기도를 올려 우리만 행복하면 된거 아닌가?
우리만 걸어가면 걱정아닌가? 우리만 바다가면 바다 안 인가?
우리만 올라가면 산 아닌가?

너의 목소리가 메아리로 퍼져 
너가 먹었던 약이 효과를 터져
내가 화 닫던 화산에 터져
내가 받았던 적기가 울어

기지배 기지배 기지배가 말하네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너릉 사랑하고 있다고
기지배 기지배 기지배가 말하네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이걸 
멈출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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