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성산(城山)

Beat By 'Bliss’

10 to 3 후에 작업하던 때
난 책임을 져야 했지, 미안 이번 싱글까진 도와줄게
근데 우린 이대로 성공은 못 이뤄내, 너도 알지
짧은 5시간의 피로감은 날이 갈수록 더 쌓이지

난 2월까지 일할래, 선규야 생각 같으면 그만해
정말 음악만 할 수 있다면 탈출이 맞는 것 같애 
여자친구는 걱정해, 난 ‘돈이 날 휘두르진 못해'
돈 떨어지면 물류센터나 가지 뭐 넌 걱정했지

Skip)

월 30에다 홍대 근처 괜찮군
숙식이 가능한 곳, 그래 가져가 내 계약금
방음은 조금 안되네, 뭐 상관없다 생각 후에
난 짐을 옮겼고 1평짜리 방엔 기대만 가득해

Skip)

돈은 벌어야겠지, 친구 놈 매니저인 카페
알바로 들어갔고 음악이랑 같이 할만해
근데 본사에 뒤통수 맞은 정랑이는 그만뒀고
나만 붕 떴지만 뭐, 돈은 버는 게 맞지

퇴근 후에 작업, 작업 후에 작업 후에 다시 작업 
설치듯 잔 뒤 알바 후에 작업 후에 역시나 작업하지
그래 이 삶이 내게 맞군, 난 강박증을 덜었어
축하해줘, 난 몇 년을 미룬 믹스테잎을 만들었어

Skip)

쉬운 돈벌이, 임상실험 알바를 난 지원했지
3일 동안 누워있다 주는 약 먹고 비트를 찍어댔지
어쩌다 여친에게 툭 뱉고 핑계 대고 있는거야
'돈 쉽게 벌고 싶었어' 그 말 뱉기가 힘든 거야

Skip)

홈 버튼 - 왼쪽 상단 - 토스 - 지문 - 계좌 확인
턱걸이네, 카페랑 같이 할 일을 생각하지
다시 홈 버튼 - 앱스토어 - 알바천국 - 다운 - 단기 검색하지
당일 지급, 상하차, 디지털 단지

공고 보고 연락, 돈을 벌고 싶었지
6시부터 10시 , 통장에 박힌 건 거의 10
일은 꽤 할만한데 뭐, 욕 쳐 먹는 거 빼면
그래 돈 주는 데 까잇 꺼 감수해야지, 존심은 없지

Skip)

돈과 피곤이 같이 쌓이네, 똑같은 짓을 반복하는 군
난 여길 벗어날 수 없고 룰렛 속에 갇혔단 생각을 또
반복할 때 느꼈지, 돈은 중요하구나
난 대체 무슨 동화책을 보고 여기 온 걸까

Skip)

돌려 막기, 내가 베푼 호의는 네게 없어
네 말뿐인 걱정보다 아성이 형이 준 담배가 좀 더 먹혀

Skip)

똑똑, 난 여친의 방문에 놀랐지
불안이 사라지는군, 항상 너에게 고맙지 난

Skip)

카페 짤리고 물류센터, 아버지 같은 나잇대에 그
사수인가 했다가 신입 모인 파트의 맨 앞줄에
와우, 내 아버지가 택시 안 했으면 여기 있겠지
사실 저 나이 대에 알바라니 사정이 꽤 길겠지

내 라인은 38, 저 아저씨는 37 
조용한 38에 비해 옆에선 13시간 동안 욕이 박히지
“그 나이 쳐 먹고 일을 저능아같이 하네 새끼”
아저씨한테 욕하는 놈의 나이는 스물아홉이지

이해가 안 가는 군 오늘 벌 10만 원이 저만큼의 무게인가
행복은 개인차라지만 굴욕의 값은 누가 매길까
25톤 속의 탑차 안에서 생각해
나이 50쯤에 바닥 인생의 결말은 이런 것 밖에

퇴근 후에 작업실, 내 테잎의 가사를 읽어내려가
어떤 가사도 날 저 미래에서 꺼내주지 못해, 
프로젝트와 가사를 지워내려갔지 내 반년을 
하루 만에 무너뜨린 나이 50 먹은 양반 땜에, 내게 희망이란 없지

세운 Plan들은 물거품, 난 모든 기대들을 내려놨지
저 화려한 무대 위 서있는 고등학생들이 너를 배려놨지
난 이제 네 막연한 비젼앞에 박수 따위 보내줄 생각이 없어
뭐 성공을 빌어줄게, 날 엮진 말어, 난 시간이 없어

Fin)

난 그 아저씨의 삶이 두려워, 난 내 아버지의 삶이 두려워
20년을 부은 돈을 한순간에 날린 아버지를 선택했던 
난 내 어머니의 삶이 두려워, 그 빚을 갚을 나의 삶이 두려워
타협했다 욕해도 지금 내 생각은 아마 거기서부터

성산(城山)

07. 성산(城山)

06.아니야 Feat.개미친구 

@42kgb

Beat By ‘Yondo’

V1)
뭐 차피 저기 형들은 너희꺼야, 
샷아웃 한 번 받으려고 멀리도 날아가네, 
그래 뭐 잘되거야 어디, 뭉쳐서 답 안 나오나 봐,
저기 술집 가서 엥간히 꼬라박다보면 하나쯤은 만날 거야

괜찮아, 돈이 성공, 다음은 인맥, 다음은 돈 또는 술
그래 공짜로 주는 성의는 없지, 너흰 좀 다른 줄 아나본데
다 똑같아, 뭘 다른 척 해, 
나도 그럴 때 있었지만 딱히 얻는 건 따위 없지

좀 일찍 알아챌 걸 애꿎은 시간 낭비했지
모르나본데 쉽게 오른 취기는 되려 빨리 깨지
솔직히 말해 너희가 다 뒤졌으면 해
그럼 평범한 내가 관심받을 때 까지 내 명줄이 길었으면 해

끌어준답시고 샷아웃 할 때는 뭐 괜찮았지?
회사 이념 따라 열심히 빨아봤자, 넌 팽 당하지
지들 밥그릇 싸움에 내가 낄 용기가 없군
내가 래퍼는 무슨 파이도 없는 곳에 내 자리는 없어

V2)
이런 비트 들으면 누굴 죽일지 생각해
평소엔 알바하면 기관총 정도면 됐는데
다시 래퍼로 돌아오면 정은 킴 번호가 필요해 
이 샹놈들 다 뒈져버리는 걸 생중계

어 아니야 사실 래퍼만큼 여린 놈들도 없지
영화계 보면 역겨운 포르노 shit 
그런데 선 차라리 돈으로 자위하는 게 정상
인맥까지도 좋아 난 탐내지 않아 못 감당할거야 

걍 내 안에 모순이나 푸는데 몰두
무릇 내 마음뿐이여 무릇 무릇 
그릇 깨지는 소리 이게 모두 섹스 때문
난 그 논리가 와닿아 올해 돈 못 벌면 진짜 갈게 절로 

bitch bitch bitch bitch
의지와 달리 머릿속에 가득 엉켜있지
성과주의 세상에 내 허쓸은 
내가 드럽게 불운하다기보단 걍 못하는 걸로 보여

06. 아니야 Feat. 개미친구

05.사랑보다 중요한 것들이 많아 

Beat By ‘B.Young’

V1)
짜증 나는 일들에 내가 굳이 해줄 역할은 없어
저 병신들은 존나게 말 안 들어, 내 생각은 비싸 좀 더
차피 구린 앨범 같은 거 또 낼 거거든
저 병신 옆에 붙어있는 새끼들도 이제 알아챌 때거든

이젠 너에게 줄 남은 사랑이 없어, 번 아웃엔 딱히 뭐 알약이 없어
크게 문제 안 되는 거 보면 너와 내 인맥 중엔 사람 안 겹쳐
내 focus는 아직 love, 사랑할 사람이 없어도
뭐든 필요할 때 되면 찾아오겠지, 그래 때 되면 연락 줘

그래, 사랑보다는 필요한 게 많지, 뿌리는 돈, 얻어먹을 때까지
내겐 웃으며 버텨낼 네 용기가 없어, 그냥 흘러가는 게 낫지
떨어진 거, Got this at a bargain, 내 품 안엔 네가 버린 것들만이
but 버려짐은 사랑, 사랑은 미움, 미움은 돈이 되니 나도 버렸지 사랑 따위

너에게 주긴 너무 귀찮아, 사랑보다 중요한 게 많아
음... 애초에 너도 알고 있을 텐데 네 선생은 너를 끌어주지 않아
Fuck it, 나중에 돈이나 쳐 벌면 그때 사랑이나 좀 해야겠어
지금 굶어뒤지기 직전에 배부른 소리 하는 건 병인 것 같어

H)
내겐 사랑보다 중요 한 것들이 많아 
난 사랑하는 쟤네보다 

V2)
come next to me, ‘너가 도와줄 것이’ 이건 사랑보다는 돈이지,
나도 필요 한 것들이 넘쳐, 뭐 쨋든 돈 없으면 사랑도 꼬이지
이제 인간들끼리의 기싸움이 내겐 흥미로도 느껴지지 않고 
서로 준 것들만 따지고 드는 꼴이, 제발 내 앞에선 들먹이지 말어

받을 생각 없이 뿌린 것들, 정말 받지도 못하는 게 많군
내가 도와줬던 것들은 돌려 막기, 차례 넘기면 입 닦아내는 게 깔끔
무슨 위대한 거 하려고 그래, 너네 템포 맞추는 게 힘들지
이제 도무지 알 수 가 없어 니들이 기준을 세우는 기준이 뭔지

H)
내겐 사랑보다 중요 한 것들이 많아 
Love cast in the same mold, 난 이제 거기에 들어갈 용기가 없어

05. 사랑보다 중요 한 것들이 많아

04.거 안 

Beat By ‘Matt the Independent’

모든 문제는 돈이지, 이딴 음악 하는 난 해결할 수 없어
돈이 목적이라면 내 꼴 나기 전에 그만 멈춰
이딴 음악 포기 못하는 내가 병신이지
칼에 묻은 피를 맛보는 기분, 내 명을 깎아낸 끝 맛은

V1)
이젠, 캐릭터는 뭘 집어치워, 뭐든 베끼는 게 편해 이 씨
너 따라 해서라도 벌고 싶은 게 맘이라면 내 맘이니
예, 벤치마킹이나 트렌드세터 좋은 단어들은 넘치네 뭐
나도 회사 하나 세워 돈 먹고 돈 먹기, 쓸 데 없는 거 쳐내면

그토록 바랬던 월 300짜리 삶이 여깄었군
불 꺼져있던 25톤 속의 컨베이어 벨트는 길었고
몸 축나도 돈이 좋지, 나도 상품이 돼가는구만
그래 아버지의 삶을 벤치마킹, 피는 진하다는 말이 진짜구나

피하고 싶던 그 모습, 내 동생은  내 덕분에 겨우 벗어날 걸
뭐 서른하나 까진 이거 하겠지만 하면서 돈은 꼭 벌어야 할 걸
i wanna make my fam but 실수가 유전되는 꼴이, 내 가족은
부족해선 안 되는 money, 모든 행복에 붙여놨어 가격을 

나의 실수로 비롯된 현재, 그 현재를 양분 삼아 크는 벌레들이
뇌까지 집어삼킨 듯, 이제 머릿속엔 하얀 긍정이 없지
넌 너인 거야, 난 나인 거야, 지친 태도땜에 이젠 적이 없지 
난 너인 거야, 넌 나인 거야, 기대 따위 역시 i don’t like it

야야야, 거 안 팔려, 컨셔스한거 누가 원해 네 회사도 너를 못 팔어 
야야야, 거 안 잡혀, 네 캐릭터는 독, 너의 자존감이 너를 망쳐

야야야, 거 안 팔려, 거 안 잡혀

모든 문제는 돈이지, 이딴 음악 하는 난 해결할 수 없어
돈이 목적이라면 내 꼴 나기 전에 그만 멈춰
이딴 음악 포기 못하는 내가 병신이지
칼에 묻은 피를 맛보는 기분, 내 명을 깎아낸 끝 맛은 비리지

모든 문제는 돈이지, 이딴 음악 하는 난 해결할 수 없어
돈이 목적이라면 내 꼴 나기 전에 그만 멈춰
이딴 음악 포기 못하는 내가 병신이지
칼에 묻은 피를 맛보는 기분, 내 명을 깎아낸 끝 맛은

04. 거 안

03.불, 불 

Beat by ‘False Ego’

V1)
젊음을 저당 잡힌 채 사는 건 무력한 느낌
좋은 것들, 넘쳐도 ~일 것이라 부족한 듯이
우린 보이지 않는 것들에 몰두해, 희망 같은 거 말해 굳이
네가 죽는 것 까진 안 보여줘도 돼, 차피 성공은 컨셉이 10 운이 90

요즘 죽겠다는 말, 거 입에 안 붙어있는 놈이 요즘 어딨어
인생은 물 차고 있는 배 쯤이지, 구명조끼 못 가질 놈 분명 있어
공평하게 전부 다 뒤질까, 아니 기회 되면 일단 살아야지
So i can prove you, show you 뭐든지 네 목숨도 마찬가지

돈 벌겠다 변한 놈들 똑똑하지 와중에 내 먹고 살 길 걱정하지
고맙다, 너도 많이 벌고 행복해 비꼬는 게 아냐 좋은 게 좋은 거지
차피 내게 진짜 답은 없어, 답 옆에 옆에 답이 또 있지
다른 현실적인 답도 너의 것, 그 곁에 곁에 문젠 모이지

넘치는 인터뷰 성공하는 법, 이제 됐단 식의 태도 모두 카피
남의 갈증 갖고 장사하는 꼴, 내게 도움이 됐냐면 현재를 보여주지
별거 아냐, 걱정 말아, 아빤 택시 운전으로 먹곤 살아
모두 행복하면 좋을 거 같아 그거 알고 있으면 꼭 전화 줘

H)
우리 둘 중 하나 불, 불공평해
누군 빌어먹고 누군 돈, 돈 버네
누군 두 눈 감고, 누군 불, 불 켜네
돈 버는 사람 있으면 누군 손절해

모두 성공할 거 란 건 어린 마음이지
괜찮아, 보여줘야 한다면 보여줄 수 있지

V2)
Import to export, 아니 뭐 본전까진 찾자고
원망은 자신일 때 더 편하니깐 저기 죽은 말로 자위 말자고
우린 아뜰리에의 모방자들, 모두 꿈 꾸랬지만 악몽도 꿈이지
자 성공과 실패의 숨은 밸런스, 숨을 쉬지만 사실 한숨도 숨이지

Life is unfair, 나도 해당되는 문제라 배웠어
같이 올라가려 하면 떨어질 거라고 내게 말했던 형은 동생들 믿음으로 레슨비를 떙겨
사실 좆같은 음악 따위 안 했으면 공평했을 수도 있지
인테리어나 공부할걸, 썩은 눈동자엔 자유가 죽어있지

내겐 예상으론 모자라, swung dash, 희망은 현재를 고장 내지
비루한 몰골이 아닌 그때쯤에 친구는 내 성공을 보장했지
미안, 우린 멍청하게도 어렸군
밟았던 사다리를 끊어내는 듯해, 모두의 성공은 어렵구만

H)
우리 둘 중 하나 불, 불공평해
누군 빌어먹고 누군 돈, 돈 버네
누군 두 눈 감고, 누군 불, 불 켜네
돈 버는 사람 있으면 누군 손절해

모두 성공할 거 란 건 어린 마음이지
괜찮아, 보여줘야 한다면 보여줄 수 있지

03. 불, 불

02. 이건 

Beat By ‘PAYSRtv, Blu Majic Beat Co.’

이건 불, 나이 스물넷엔 별로 남은 희망이 없지
잘 되는 형들 따라 품었던 꿈은 재능 없는 내겐 꽤나 실망이 컸지
막연한 꿈꾸는 친구들은 내게 변했다거나 미쳤다는 취급뿐
난 그저 태워주려 나왔어, 이건 불

V1)
이건 불, 너희에게 불, 불을 가지고 왔지
그저 긍정적이던 저능아들을 위해 내 문제를 가지고 팔지
너희 좆같은 막연함이 내겐 토 쏠리게 역겹군
나도 거 껴서 한끼 쯤 얻어먹고 질려서 떠난게 벌써 몇년 쯤이지

니들 무리에서 꽤나 잘 된 놈도 돈 벌인 안 쉽지
손에 꼽아봤자 중지 하나쯤, 90프로는 부모님 허리가 휘지
음악이 삶을 구원했단 개소리는 그만, 취미로만 해
이젠 쏟아내고 텅 빈 brain, 신앙이 아닌 구원이 난 필요할 때지

티비 나오는 고등학생 중, 절반의 미래는 보증금 대출
행사 시즌 끝나면 그게 네가 평생 벌 절반의 화대쯤
물론 나보다는 마음이 편해, 맞아 벌 수 있을 때 벌어야지
믿은 대로 이루어질지어다, 지능이 낮음 뒤를 걱정 안 해

재능에 노력과 운을 버무린 성공, 그 맛은 꽤 달콤해
같은 재료 넣고 좆 되는 새끼들 보면 딸 쳐주고 있네 한 켠에서
넌 다음번엔, 그래 다음번에, 문제가 있었겠지 방법에
좆같은 말들 책으로 엮어서 팔아, 희망 따위 불어넣고 참견해

H)
이건 불, 불 너희에게 불을 가지고 왔지
이건 불, 불 니들이 좋아하는 건 희망이야 맞지?
널 꺼내주려 나왔어, 이건 프로메테우스의 불
소년이 어른이 될 때 필요한 건 현실감각이 섞인 눈

이건 불 

V2)
일찍이 부모 잃은 소년은 서울로 상경했고 버텼지
돈 없어 대학 못 간 그 애는 돈 버는 일에는 뭐든 겁 없지
강남 물 장사 시작했다 명예 팔고 몇 천은 쉽게 벌어
도박 손댔다 전부 다 꼬라박고 택시 운전하는 내 아버지가 됐지

돈이 기준이라면 성공해봤던 아버지의 기대
희망은 중독이 되나 벼, 아무리 나라도 기적이 있다 여기지
but 돌아가기엔 늦었군, 스물넷엔 새롭게 시작을 못해
다른 걸 하거나 희망을 갖거나 보단 계획을 세우는 게 확률이 높지

난 답을 줄 순 없지, 이건 성공과 희망의 밸런스
일찍이 공무원 준비하던 친구가 나보다 똑똑하겠군
좋은 음악 갖고 성공하는 거면 프로모션은 왜 띄워, 결국 오디션이 답이지
쉐도우 복싱, 배틀 랩 번지르해도 서로 밥통 무게 재는 싸움이지

그 파이는 못 먹어, 가능은 뭐가, 우리 재능은 적어, 
소신은 개뿔, 그럴듯한 단어 덜어내면 지 면상도 눈에 안 뵈는 거지
이제 가능은 Tv속에 만 있어, 이용 못 하면 Fuck it
힙합 키즈들은 예술인 척했던 놈 따라 죗값 치루는거지

02. 이건

01. 과속방지턱(Intro) Feat. 한용희 

Beat By ‘low.key’

박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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