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빠똥

리빠똥

Codename

벌스 원

철 없던 인생사 날 털어 봤자
남은건 오기 뿐이란다
난 정의롭지 않은 놈들에게 손을 떼
걔넨 일을 크게 벌린 후엔 다 꽁무니 빼는게 다니까
내 앞에서 담배는 꺼 지독한 연기는
그저 쓰디 쓴 고독과도 같어
미래는 밝아 보인다던 점쟁이들
손모가지 하나 둘 씩 장식으로 만들어
이젠 아무것도 남지 않은 판 돈
불안감은 그 저 벽에다가 낙서처럼
지저분하게 괴롭히고 있지
뒷짐 지는 노인…

Related tracks

See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