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My Works

24년 2월의 작업
24/02/04 - 24/02/26

중간에 팰월드 하느라 엄청 농땡이를 피워대서...
일단 완성! 이라고 내긴 했는데 엄청 맘에 들고 그러진 않네요
사실상 25, 26 이틀만에 다 만든 느낌

화성에 맞춰서 멜로디 트랙을 여러개 쌓아 놨는데, 너무 따로노나..?
메인 멜로디를 피지카토로 썼더니 귀가 좀 아프기도 하고.

3월 달에는 좀 더 힘을 내 보는 것으로
일단 잘 만드는거 보다 중요한 건 많이 만들어 보는거랬으니까(..)

나들이 어때?

24년 3월의 작업

아트코어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고 작년 3월쯤에 둥가둥가 했던 멜로디
겨우 다시 끄집어내서... 3월 작업물로 삼아야지! 하고 작업 해 봤습니다만

역시 별로 맘에 안들어...
마지막 끝맺음도 제대로 못한 기분이고

Arctic Fox

175 BPM / 일단은 해?피 코어

24년 4월의 작업물

지난 3월말에 업로드 하나 하고 친구랑 노가리 까다가...
아무거나 좋으니 멜로디를 던져 보라고 해서 작업 했던게 굴러온 결과물

뭔가 해변을 연상시키는게, 한 6월쯤에나 나오면 좋았을거 같은 멜로디 인데
올해 4월이 생각보다 날씨가 더워서 그럭저럭 잘 어울리는듯 하기도 하네요

그림을 좀 그려야 되겠는데, 매번 앨범자켓이 뭔가 아쉬워...

이번에도 즐겁게 들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Splash!

Project OZ - Piano #8

24년 5월의 업로드!

잠깐의 단잠과 함께 꾼 꿈.
그 옅은 시간의 끝에는 무엇이 있던가요?

A Dream of Spring Days

24년 6월의 업로드!

"시간 너머 파묻힌, 당신의 옛 이야기를 찾아볼까요?"


데일리 드롭스를 죽 듣다가 확 꽃히는 곡이 하나 있어서,
비슷한 분위기를 내려고 한번 시도 해 봤습니다.

Essbee님의 Radio Station이라는 곡을 레퍼런스로 삼았어요!

Old Fairy Tales

24년 7월의 업로드

인디게임 프로젝트 프로스토리에 제공한 곡입니다!

모든 것이 바랜 황무지를 지나가면 이런 메마름이 느껴질까요?
그런 상상을 하면서 작업 해 본 곡입니다.

사실 지난 4월 즈음 작업해두고 업로드만 안했던 곡입니다만
7월 한 달을 퍼지게 노는 바람에(...)

작업 한 게 없어서 일단 이거라도 업로드를... 8월에 두 곡을 써야할까

황무지 - Barren Land

24년 8월의 작업물
BPM 96, 장르는... 글쎄요? 그나마 드럼 비트는 유사 트랩이긴 한데..

오르골 사운드로 뭔가 작업을 해볼까 하다가
그대로 신스 붙이고 드럼붙이고 하다보니 뭔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팬 플룻 사운드를 얹어 봤는데,
팬 플룻에는 향수를 느끼게 하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이런 느낌 너무 맘에 들어

8월도 가고 곧 9월입니다! 
아직도 낮은 덥지만, 밤엔 어느정도 선선함이 느껴지네요.
모두들 더위 조심하시고, 선선해질 날씨를 기다리며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사진은 아래 링크에서 가져 왔습니다!
https://pixabay.com/ko/photos/bamboo-fantasy-4615540/

Night Breeze

24년 9월의 작업물
BPM 108/160/180 - 주 BPM 180

얼마전에 사운드 볼텍스라는 게임에서
피아노독주곡 무언가 "회신" 이라는 곡을 연주해보고 나서
간만에 피아노가 막 쓰고 싶어져서 집에 와서 뭔가 끄적여 뒀던걸 이어 봤습니다.

곡명은 화뢰신이라고 읽는데, 귀멸의 칼날에 나오는 모 기술명에서 따온거 맞습니다(...)

벼락이 떨어진 자리에 불이 붙은걸 상징한다고 하는데, 처음에 시작하는 fff 음괴를 벼락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주시면 제가 표현하려는 것이 뭔지 조금... 아실수 있을까요?

이후에 나오는 전개들은 사실 잘 이미지화 된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나름 재밌게 구성해보려고 노력 해봤습니다!

Image from : https://pixabay.com/ko/photos/%ED%94%8C%EB%9E%98%EC%8B%9C-%ED%8F%AD%ED%92%8D-%EC%9E%90%EC%97%B0-%EB%82%A0%EC%94%A8-5061979/

火雷神

24년 10월의 작업물

맨날 새로운 소식은 없을까
도파민에 절여져서는 SNS와 뉴스와 메신저를 들락날락 하는 삶
문득 회의감 같은게 들어서 쳐져 있었는데
우연히 디스코드 효과음을 듣다 보니까
... 이걸 지금 내 상태를 표현하는데 적당하겠다 싶어서 중간중간에 조금 넣어 봤습니다

처음 작업 시작 할 때는 적당히 느린 트랩 드럼비트(이게 트랩이 맞을까)위에
해피 하드코어마냥 좀 밝은 멜로디를 깔아보면 어떨까 해서 끄적여 본건데

뭔가 다 만들고 나니까 우울해졌어...
너무 설렁설렁 만든것도 있고

10월이면 할로윈 멜로디라도 준비를 했어야 하나 생각도 들고

그래도 일단 뭐라도 끄적였으니까 올려봐요!


What I'm waiting for

24년 11월의 작업물...
BPM : 81 / 사실상 162


근데 11월 말까지 아이디어가 전혀 나오지 않다가 부랴부랴 급하게 시작 해서
결국 12월로 미뤄짐

카와이 베이스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인터넷에 강의를 좀 찾다가
신스 쌓고 어쩌구 하면 된다길래 따라 했는데
카와이 베이스보단 그냥 퓨처 베이스같은 느낌이 되버렸습니다
샘플이 적어서 그런가.. 역시 사운드 메이킹은 어려워

좀 많이 짧긴 한데... 더 붙잡고 있다간 돌아버릴거 같으니 일단 내놓고 보기
그래도 음색은 나름 만족스럽게 뽑혔네요,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Cover Image From : https://unsplash.com/ko/%EC%82%AC%EC%A7%84/%EB%82%AE-%EB%8F%99%EC%95%88-%ED%91%B8%EB%A5%B8-%ED%95%98%EB%8A%98-%EC%95%84%EB%9E%98-%ED%9D%B0%EC%83%89-%EC%BD%98%ED%81%AC%EB%A6%AC%ED%8A%B8-%EA%B1%B4%EB%AC%BC-_Q5pspD2-70
https://unsplash.com/ko/@daniele71043

파스텔톤 구름이 예뻐서 그냥

Making music is my hobby.
I hope my music brings you happy!

If you want to use my music, please send an e-mail linked below.
--------------

취미로 가끔 끄적입니다!
누군가에게 잠깐의 휴식이, 혹은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 사용에 문의가 있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