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lin'

Alien Mob

Jazz Vibe 1

Space Travel 미완성

Stroll

untitle. 2022.07.03

Deepo

그럴 때 있잖아 가끔 cant see my way 

그럴 때 있잖아 without thinking when

그럴 때 있잖아 어두운 밤 거리에

그럴 땐 있잖아 한없이 walking dead


그럴 때 있잖아 가끔 cant see my way

그래서 나갔어 새벽 두시 반에

오늘 나는 깨진 이유는 몰라

답답한 마음에 문 밖을 나섰어


그래서 세상에 불만을 말했어

됐어, 내 갈 길 가기로 했어

왔어? 나와 같은 처지의 

날카로운 눈썹을 가진 영물


할 일 들을 제쳐두고 밤 거리를 거니는 남자

떠돌아다니는 꼴을 보니 이는 마치 부랑자

God know ur future ‘면치 못할거야 반지하‘

모든 이들의 편견을 던져, 버리고 thumbs up

그럴 때 있잖아

우리 몇 번을 헤어졌니
이번에는 며칠갈까 
아니 몇 달이 될 수도 

짐작은 안가지만 
이번엔 진짜 
이번은 진짜 
인듯해 너와 나

내가 밀어내다 너가 밀어내다
다시 만나거나 절대 안보거나
서로의 등을 밀어주던 우리는 
결국 미련곰탱이같은 끈을 놓게 되었는데

왜 이 새벽에 생각날까
단순히 같은 밤을 지새워서일까 woah
추억의 조각들이 모여서 일까
아니면, 너가 날 세운 기억 때문인가 woah


자존감이든 자신감이든 
그게 뭐든간 서있다는건 
매우 중요해 특히 남자한텐


주변사람 왈 ‘저러다 또 만나겠지’
‘다른 놈년 만나다가 다시 돌아가 백퍼‘
뱉어 gossip. 가시밭길인 걸 알면서도 
걸어들어가는 모양새는 마치 휴즈 하워드

헤어짐이란 뭘까, 그래 니 말이 다 맞아  
인연이라면 만나게 되있다던데, 근데 그게 맞아?
기다리기보다는 쟁취하는 편이
좋다면 쓰더라도 삼키는 것이 나은 듯해

이런 저런 계산을 마친 후에
부질이 없다는 걸 깨달은 나는 후회를 조금하고
찬물 on my body And I 신발끈을 꽉
찬물 on my body And I 신발끈을 꽉 매고

어서 바로 Take it 
다시 잡아 뺏기긴 싫어 
안들거야 백기
같은 다짐들을 무던히 뱉기가
내가 요즘 하는 객기 
그래 나는 그런 새끼


추억들이든 자식들이든
그게 뭐든간 남길 수 있단건
매우 중요해 특히 나한테는

Cover : ‘sexy dancing’ by wailtahir

cltl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