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지금의 내 모습 니들은 이해 못하겠지
그래 나도 때로는 이해 못해 나는 왜 이 모냥인지
우리엄만 날 먹일라고 매달 약에 40만원씩
쓰고 내 항생제 만큼 쌓인 대출도 산더미
감당못해 아무것도 모르고 나가놀때
엄만 쎄빠지게 일한후 돌아와서 기돌하네
나보곤 항상 웃고 다니라던 엄만왜
내얘기만 나오면 눈물을 보이시냐 damn
짜증나 엿같은 나의 하루가
자주가던 겜방에서 혼자 사랑을 나눈다음
집에 돌아오면 날 맞이할 아무도 없단게
그뒤 내 나이만큼 내속 열등감은 성장해
더 커가네 내 몸안에 자라고 있는 덩어린
난 이곡을 쓰면서도 또 몇십번을 쫓아네
또 어떤인 날보고 비교하면서
더 아프네 덜 아프네 날 괴롭히네 꺼/져다
 
(hook)
 
(verse2)
그래 여러가지로 못할 짓을 많이 했던 내가
이제와서 용설빌면 그게 다무죄가 될까
난다 알면서도 계속했던 수많은 잘못
이렇게 말하고 뒤돌아 반복하겠지 난뭐
그래 난 못이란 단어와 연관이 아주 많아
못났고 못됐고 못생겼고 수없이 못을 박아
사람들 가슴에 또 나때문에
눈물이 마를일없던 그녀앞에 말해
꼭 잘해야지 담엔 죽음이란 단얼 난 꼭
붙이고 살았어 중학교땐 못났던 그땐 
몰랐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게좀 
눈물나는게 누구 말처럼 삶은 아직 
살만한것 같애 그래나도 알아
나보다 아픈 사람도 많아 하지만 지금날 봐봐
열심히 살아가잖아
힘들땐 죽여달란 말만 했던 내가
그게 이뤄지니까 살려달란 말만
 
(hook)
 
(verse3)
주제에 안 맞게 이런 곡을 썼던 이유
내가 너에게 공감을 느꼈던 이유
결국 버틴 난 이젠 웃는 연습과
행복을 배우지 그런 힘의 시작은 너덕야
내가 너에게 그런 힘을 받았으니
나도 너에게  내가 받았던 희망을 나눠주길
누구 보다 너가 힘들단 것을 알겠지
행복해질 만큼만 하는 날갯짓
그게 필요해 예술이란건
절대 완벽하진 않아야만 예술이란것
과할 필요없이 나는 나 너는 너
너 뜻대로 가면 돼 것이 전불걸
즉,진짜 고마워 또 고마워
나 생각 진짜 많이 바꼈으 이젠 나 안 못났어
그게 전부야 말  하고싶은 점
하나만 기억해 니 음악을 듣고 힘이 났단것
 


유량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