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와 오늘도 똑같은 것들을 뱉구
밖이나 걸을까 싶지만 추운 날씨에 됐구
떠나가지마 머릿 속에 가득 찬 생각에 체포
된 ' 내가 너랑 남이냐 '라는 혼잣말에 대꾸

시간을 흘러가지만 어른 아이가 된 듯이 
귀찮게 하고 싶지만 내 모습이 외톨이
같을 듯해 떠나고 싶을 듯해 그래 난 원망 안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어보고 싶을 듯해 

꺾어줬으면 했었던 먹어줬으면 했었던 
멀어지지 않았으면 되새김질이 최우선이
되지 않았을텐데 이런 나를 비웃어
못 버린 디퓨저 너가 나의 루소

비명 지르고 싶었었거든
기절할 것만 같았었거든
지쳐있었던 건 맞거든
미쳐있던 게 나거든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틈틈이 흐르는 물줄기 사이로 보이는 너
기억을 백업
천천히 흐르던 물줄기를 가로막아선 너
	
가뭄이 오더라도 백업 
나는 기억들을 뱉어
i almost record 나머진 pass pass
암울해도 먹구름은 피했어 피했어

you can sing like me 멈추는 시침
집 가고 싶었지 너는 정말 민폐지
가득차있었지 노란색 창 안에 
우리가 떠들었던 기억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무용지물이지 우주 떠다니겠지 
모르는 게 속 편하니 난 그저 기억을 백업
하고선 기억을 뱉어 어쩌면 이거 매크로  
어쩌다가 길에서 널 마주칠까 태권도를 해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기억을 백업

추억회상 중인 반스맨

kick kick kick kick kick kick
what time is it now?
green blue sky needed
큰 통 바지에 나를 숨겨 buz airpod 뒤에

이 날씨엔 필요한 듯한 비니에 
벙어리 장갑이  내 입을 막네
바보기에 너 앞에서 
난 바보가 되었네

심각하게 쳐다봐
도넛 6조각 앞에
너를 놓칠 것 같이
구멍난 도넛 같이 

바람이 불잖아
우리 둘 있잖아
곧 다가오잖아
바람이 불잖아

고장난 스피커처럼 지지지직
너와 내 목소리의 교미는 없는 듯이
오늘 밤 또 혼자선 비밀이지
부디 이 밤의 끝을 잡고선 비가 그치길 빌지

너를 향할 채비를 맞췄으니 
그저 그 자리 그대로 있어주길
고장난 스피커의 주파수를 맞춰놓지
넌 그저 그 자리 그대로 있어주길 빌지

그 새끼의 4바퀴를 절대 타지마
반스 위에 내 두 발은 진심이야
네 앞에서 선 난 말을 잘 못하니깐 
반스 위에 내 두 발이 진심이야

이게 내 진심이야 
반스 위 내 두 발이 진심이야 umm
가끔씩은 넌 내게 술래 같에
멀리 떠날까봐 난 맨발로 달렸네

내 두 발에 의지해 널 꽉 안을게
그 새끼들의 4바퀴는 차가우니깐
내 반스 위 두 발에 기대도 돼 널 위해 기다릴게
널 위해 기다릴게





비가 오고 눈이 오고 바람 불어 
춤을 쳐도 버벅이고 발을 절어
미세먼지 한가득한 하늘과 같이
밤과 같이 깜깜한 기분만이
 
답답한 마음만 가득차서 눈을 감아
바보 같다고 상상해도 귀를 막아 
마지막 남은 입은 무슨 말을 할 지 모르겠어서
혼자서 남은 빗물들을 털어넣겠어 uh

비꽃이 흩날리고 낙엽들은 춤을 춰 
흥이 넘쳐 기다리는 봄 앞에서
서성이고만 있어 무엇을 할 지 몰라서 
서성이고만 있어 뭘 할 지 몰라서
격렬한 춤사위에 벅차서 한번 더 박자를 쉬어

심각하게 쳐다봐
도넛 6조각 앞에
너를 놓칠 것 같이
구멍난 도넛 같이 

바람이 불잖아
우리 둘 있잖아
곧 다가오잖아
바람이 불잖아

고장난 스피커처럼 지지지직
너와 내 목소리의 교미는 없는 듯이
오늘 밤 또 혼자선 비밀이지
부디 이 밤의 끝을 잡고선 비가 그치길 빌지

너를 향할 채비를 맞췄으니 
그저 그 자리 그대로 있어주길
고장난 스피커의 주파수를 맞춰놓지
넌 그저 그 자리 그대로 있어주길 빌지

도넛 6조각 앞 반스맨

재즈란 뭘까 다 집어치우고 중요한 건 평화 
그 첫 장은 식민지배에 대한 협박 
다시 되돌아가나 싶어 멈춰 총성 
시민의 소리 없는 아우성 못 듣는 정치가를 죽여

단두대 비어있잖아 이게 평화를 위한 걸까? i'll do that
난 그냥 개소리를 쓰고 읽는 광대
난 삼대 900까지 그니깐 옆에선 그냥 스윙댄스를 추게 내비둬

애비도 못 알아볼 하루를 즐겨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은 걸
결국엔 우리는 똑같은 하늘은 똑같은 두 발로 
지상을 버티고 쳐다보지 지평선을 

woah 새 시대가 열릴게 
새 시대가 열릴 때 새 시계를 준비해
그 시계 안에는 quartz인데 재즈가 반기네
문화가 망할 때 내 선배엔 어디에

i don't know what you say 
다 비슷비슷 거기서 거기인데
나는 원해 더 큰 존경이 있을 듯해
people say 힙합이 멋없대

죶까라 씨발 그런 건 우리는 정의해
평화를 왜 다 비치게 입어
이건 씨스루가 아니야 
어린 애 장난이 아니야 진심으로 이건 아냐

못 배운 티 낼게
현명하지 못해 알아
그래도 괜찮잖아 재즈와
오늘 밤을 태우자

재즈는 뭘까 그렇다면 힙합은 뭘까

무엇보다 값진 거야
뜨거운 우릴거야
지나갈 시간이야
괜찮아 질테니깐
시간이 약인거야
여기까진거야

무엇보다 값진 거야
뜨거운 우릴 거야
지나갈 시간이야
괜찮아 질테니깐
시간이 약인거야
여기까진거야

무엇보다 값진 거야 나 오늘 밤 눈물 흘렸지만
그게 너 때문은 아닐거야 
상관은 없겠지만
밤낮이 문제가 아니니깐

감정이 벅찼고 가슴이 뜨거워
고개를 떨구고 마음이 서러워
그렇게 너가 나를 떠나더라도
시간이 나를 지나치더라도

지나간 버스를 뒤쫓는 게 무의미해
이 상처의 크기에 무너지는 난 위급해
이런 날 위로해주지 않아도 조금은 이해해
시간에 의지해 눈물에 취했네

무엇보다 값진 거야 
나 오늘 밤 눈물 흘렸지만
그게 너 때문은 아닐거야 
너와 이제 상관 없겠지만

무엇보다 값진 거야
뜨거운 우릴거야
지나갈 시간이야
괜찮아 질테니깐
시간이 약인거야
여기까진거야

무엇보다 값진 거야
뜨거운 우릴거야
지나갈 시간이야
괜찮아 질테니깐
시간이 약인거야
여기까진거야

시간은 약 삼켰네 그 알약 
묻지 않아도 돼 더 이상
미간은 약간 찌푸렸진 듯한 
묻지 않았음 해 그 이상

그 이상을 생각하기 힘들어서 그냥 고개는 땅바닥
한가닥 세었던 시간을 잡을 수 없어 속상한
마음만을 가득한 채로 
시간의 속도를 제발 두 배로

지난 여름 날과 혹은 가을과 겨울 똑같아 
너의 생각을 켜두은 채로
머나먼 날을 떠올릴 수 없어 코 위에는 뿔테로 
두꺼워진 두께도 초점은 그때 그때로

백업 기억을 백업 난 다시 백업
괜찮아 혼자서라도 백업 
그래 난 래퍼 그래서 외워
백업 모든 추억을 백업

무엇보다 값진 거야
뜨거운 우릴거야
지나갈 시간이야
괜찮아 질테니깐
시간이 약인거야
여기까진거야 

무엇보다 값진 거야
뜨거운 우릴거야
지나갈 시간이야
괜찮아 질테니깐
시간이 약인거야
여기까진거야

괜찮을 거야 반스맨.

uh uh 어제는 조금 뻔했던
uh uh 이야기를 은근 뱉었어
누구 좋으라고 한 말도 아니고 
uh uh 그냥 맘대로 했었어

상처는 두고 와 도대체 뭐가 걱정이야
난 그게 더 걱정이야 하루가 짧아서 어느 순간 sunset
기나긴 봄을 기다렸지만 
아직도 여전히 눈만이 선명해

what time is it now? 뜬 눈으로 아침이야
이런 날이 많지만 나쁘진 않잖아
내일이 오면 해지고 해진 내 신발이 대신
나를 위해 매일을 버텨주고 있어 하루종일

그 대신 지친 하루의 끝에 도착한 밤이
아니 그 밤이 아닌 아침이 위로가 되어주기를 빌지
이런 마음은 언제나 비밀
어차피 어제와 내일 만날 테니깐 쉿쉿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반복되겠지 하루의 엔딩
기억도 안 나지 작년의 일
생각해봤지 어제의 일
별 거 아니겠지 내일 오니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씻어
천장으로 고정된 내 시선
무슨 생각을 해야 할까 남 모르게 질러보는 비명
이런 남아나질 않을 것 같은 마음을 찢어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전부 다
햇빛을 막지 못하는 커텐을 걷어 놔
괜찮으니깐 괜찮은 거야 이거 봐
내일은 어제가 될테니깐 걱정 마

내일이 오면 해지고 해진 내 신발이 대신
나를 위해 매일을 버텨주고 있어 하루종일
하루종일 하루종일 하루 온 종일
나를 위해 매일 버텨주고 있어 매일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all i wanna do 
i just want you
그게 어쨋든
그대의 하루가 따듯하길 빌어요

all i wanna do 
i just want you
그게 어쨋든
그대의 하루가 따듯하길 빌어요

닳고 닳은 신발의 브랜드가 반스니
앓고 앓아서 산 신발의 값어치 다 쓰니
필요한 건 piu 지워버리기 위해 락스질
나도 알고 있어 불난 내 마음에 가스질

다 부수고 던지고 싶었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어 난 이대로
세상에 정복 당해 밑창 땅바닥 아래로
뻔한 것들이 싫어 열병을 겪고 빌어

길었었던 시간들은 모두 다 뒤로 밀어넣고
새로움을 찾아서 떠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도
발목을 붙잡힌 상태 갯벌 같에 
열여섯마디 채우기 벅찬 듯해

그래 벅찬 듯해 이 시선 속에 
날 방치를 해둘게
바깥 날씨가 어때 하루가 어때
나의 반스 위태

all i wanna do 
i just want you
그게 어쨋든
그대의 하루가 따듯하길 빌어요

all i wanna do 
i just want you
그게 어쨋든
그대의 하루가 따듯하길 빌어요

뻔한 것들이 많지 바깥 세상은
여전한 것은 없어 더 이상은
닳고 닳았던 달고 달았던 꿈들을 깨워 umm
많고 많았던 소리를 끄어 그리곤 누워

아니 자세를 교정 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고 고개를 끄덕
과거에 살았고 난 현재를 살아가
기다리는 미래가 두렵긴 하지만

all i wanna do
i just want you
너의 하루는 따뜻할 거고 
믿고 있음을 말로 뱉어내

all i wanna do
i just want you
그게 어쨌든
all i wanna do
너의 하루는

all i wanna do 
i just want you
그게 어쨌든
그대의 하루가 따듯하길 빌어요

all i wanna do 
i just want you
그게 어쨌든
그대의 하루가 따듯하길 빌어요

하루가 따듯하길 바라는 반스맨

i get so lonely okay.
너의 시선은 도대체 어디에
난 알면서도 모른 척 하기에
그냥 너도 알면서 다가와줄래?

난 너가 솔로이길 빌어
그렇다고 내가 박재범이 아닌 건 미안
지금 모든 상황이 싹 다 싫어
길어봤자 100년인 인생이 질려

시간은 tik tok
우리 둘 사이 긴장
수많은 손가락의 핍박
팝콘이나 튀기라고 해 

나쁜 생각이지만 솔로이길 바래 
거짓말은 못하니까 물어보지 않길 바래
피하려고 해도 시선이 그 쪽으로 가네 
차라리 네가 여기서 빨리 없어지길 바래

코를 찡그리며 찌푸려지는 미간 아래
내가 자꾸 이러면 안 되는 건데
머리로는 우리 둘 같이 있는 미래 예지해
어서 정신을 차려야 해

친구들아 한시 바삐 
나를 말려야 해
뭐가 어찌 됐든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잖아

i get so lonely okay.
너의 시선은 도대체 어디에
난 알면서도 모른 척 하기에
그냥 너도 알면서 다가와줄래?

난 너가 솔로이길 빌어
그렇다고 내가 박재범이 아닌 건 미안
지금 모든 상황이 싹 다 싫어
길어봤자 100년인 인생이 싫어

나쁜 생각하는 이런 내가 밉다

도대체 누가 말해야 되는 차례인지도 헷갈려
난 가끔씩 길거리 위 그림자 피해 가려고
시간 속에 숨어 지내 너의 기억들 되살려
살아가려는 듯한 모습 넌 절대 이해하려 

하지마 가지마 나는 하루종일 헷갈려
맨 몸을 담아 빈 욕조를 위에 온 몸을 매달면
허공에다가 우주를 그려내 나의 하루를 물어내
라는 속마음을 배수구에 숨겼기에

난 언제나 okay 
뻔한 라임들은 쉽게
쓸 수가 있는 듯해 
이런 내 모습이 어때

저쨌든 상관없이 고개를 넘어가야 겠지
난 숨을 쉬어야 겠지 너는 모르겠지
나는 꿈을 꿔야 했기에 춤을 춰야 했지
꿈 속에서의 매질 참아야 되겠지

남 부럽지가 않게
꿈을 꿔야 겠네
숨을 쉴 수 있게
벽이 되어야 겠네

남 부럽지가 않게
꿈을 꿔야 겠네
숨을 쉴 수 있게
벽이 되어야 겠네

남 부럽지 않게

미세먼지가 가렸네 나의 방 안을
황사가 뒤덮여진 세상 속에서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너의 창문을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지라도 i'm dreamin’ i'm dreamin’
우리 공간은 같을 거라고 나는 dreamin’ dreamin’

깨고 싶지 않거든 이 꿈
지친 일상 속의 탈출구
기나긴 밤 끝에 서있는
난 알 수 없는 냄새를 맡고

어떤 노래로 계절을 기억할지 고민하다가
내가 집어든 노래는 네게 닿지 못할 걸 알아
괜한 한숨 쉬어도 엉망이 된 내 방안
정리부터 해야 한다고 나는 옷장을

페브리즈를 뿌려 너의 향기를 눌러
절대 깨지 않을 거니깐 눈꺼풀 눌러
네가 모르게 꿈 속으로 나는 숨어
뻔한 노래에 뻔한 가사로 만들어 미안

i'm dreamin’ i'm dreamin’
i'm dreamin’ i'm dreamin
i'm dreamin’ i'm dreamin

Dreamin'

delete delete ctrl zz i'm not chilling
delete delete ctrl zz i'm not chilling
delete delete ctrl zz i'm not chilling
delete delete ctrl zz i'm not chilling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 구석 안으로
따라가질 못할 래퍼 플로우 작업실 밖으로
난 지친 듯한 기분 좋아 금방이라도
뛰쳐나갈 기세 우리 함께 하늘로

올라가 
난 가끔 Oh my god
속상함
또는 곤란함

delete 그런 마음들을 모두 삭제 시켜
비밀은 누구나 갖고 있는 거라고 뒤로 밀어
넣어 놓고선 웃음만을 짓자고 너 이런
내가 싫다면 떠나도 좋다고 소리 질러

빌어먹을 일들 넘쳐나는 세상이 질려
밖에 세상의 어린 아이들 너무 부러워
부러우면 지는 거니깐 친구들 나를 놀려
놀려먹은 놈들도 결국 행복하길 빌어 

delete delete ctrl zz i'm not chilling
delete delete ctrl zz i'm not chilling
delete delete ctrl zz i'm not chilling
delete delete ctrl zz i'm not chilling
delete delete ctrl zz i'm not chilling
delete delete ctrl zz i'm not chilling

복잡한 생각을 지우는 반스맨

have a nice day -_-
긴 침묵을 유지해 난 매일
별 말 없길래 
밤 하늘에 달을 쏘았네

우물에서 물을 길어왔고 너의 갈증 적셔 눈 감고
난 하루종일 욕조 몸 담고 잠수 중이야 알게 뭐라고
뻔한 인스타 피드,메일 저장도 
의미없어 졌어 연락창 싹 다 닫고

나쁘고 좋은 건 정의하기 나름이라 
좋고 싫은 건 사람의 마음이라
난 다 됐고 인내심이 큰 바닥이야
구멍난 장독대 그게 무슨 의미일까

그게 무슨 의미일까 나는 모르고
나는 시를 쓰지도 소설을 쓰지도 드라마를 쓰지도 않고 
가사를 쓰는 사람이야
수 많이 지새운 밤들이 나의 바람이야

스쳐 지나가질 않길 빌지 이 길 위에 세워진 비밀이
베키오 다리 위는 여전히 시리지
뻔한 철학이 아닌 감정을 담으려 했지 
구멍난 장독대 다시 갖고 와 밤마다

난 알아 바보 같이 사는 삶 넌 다 알잖아 난 다 괜찮아
아니 가끔은 자주 안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너의 하루가 따듯하기를 그게 어떤 형태든
여전히 여전하기를

as they say L.O.V.E evidently, see every song has a sequel
Never same, everything but the name, all fresh just like back then, how we do everyday
C'est la vie, as they say L.O.V.E eloquently, see every dream has a part two
Never same, you got to keep it tight, all fresh just like back then, now hear me out
(사람들이 말하길 '사랑을 분명하게', 봤지? 모든 노래엔 속편이 있어
이름만 빼고 다 다른 노래, 예전에 우리가 매일 하던 것처럼 모두 신선해
그것이 인생, 사람들이 말하길 '사랑을 분명하게', 봤지? 모든 노래엔 속편이 있어
전혀 다르니, 집중해서 잘 들어줘 옛날처럼 말이야. 자 다시 시작.)

Luv(sic) Part 2(quartzmix)

game night everyday
난 원해 높은 수준의 도파민 매일
깊은 강 건널 수가 없기에
가상 화폐 지불해 네가 없기에

game night everyday
두 동공의 시선은 움직이질 못해 
안경을 쓸 거야 더 멀리 가야 하니깐
몽골의 사마리안 법을 지켜야 하잖아

수면시간 줄여
코까지 온 다크써클
썬크림을 발라 가려
이 사실을 숨겨줘 

게임의 장르는 로코로
기분은 마치 loco죠
움직이는 동공도
무슨 일인지 몰라 아무도

game night 
we'll be play like a game night
알 수 없어 미로 같은 밤 사로 잡힌 밤
바보 같은 나 밤이 길잖아

game night 
we'll be play like a game night
알 수 없어 미로 같은 밤 사로 잡힌 밤
바보 같은 나 밤이 길잖아


drible drible drible 척추 꺾어
휘어져 가는 내 척추뼈
가사에 대한 깊은 고민 버려
깊어져 가는 내 미간도

도파민에 빠져 사망 선고
도플라밍고의 새장 속
까부러치게 아픈 성장통
남 모르게 겪은 나의 결과물

game night 낮에도 중독증상 시달려
폐인 같이 하루종일 나는 매달려
켠김에 왕까지 끝까지 달려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격을 
어쩌려고 이러는 지 나는 몰라도 켠김에 왕까지 끝까지 달려

game night everyday
난 원해 높은 수준의 도파민 매일
깊은 강 건널 수가 없기에
가상 화폐 지불해 네가 없기에

game night 
we'll be play like a game night
알 수 없어 미로 같은 밤 사로 잡힌 밤
바보 같은 나 밤이 길잖아

game night 
we'll be play like a game night
알 수 없어 미로 같은 밤 사로 잡힌 밤
바보 같은 나 밤이 길잖아

Game Night

hol'up, what's up?감기 걸린 것 같은 열병
소주를 몇 병을 채워넣어도 갈증을 겪어
내일이 오면 다 사라지니깐 멈춰야 
한다는 걸 알아도 주체 못해 전혀

이런 내가 벌써 됐다고 어른이
그러나 여전히 티를 벗지 못해 어린이
마음 속에 작은 아이의 버릇이
나를 괴롭히고 있어 그만 괴롭고만 싶어

겪고 있는 성장통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몸을 가둬 넣어 장롱 속으로

하늘 위에서 go down
하늘 아래로 go down
하늘 위에서 go down 
어쩌면 나는 go out 

하늘 위에서 go down
하늘 아래로 go down
하늘 위에서 go down 어쩌면 go out 
잘가 여기서 i'm out

go down 어디까지 가나 보자 이게 내가 원한 결말
설마하는 마음이 여기까지  날 데려왔잖아 이것봐
돌고 도는 회전목마처럼 
흥망성쇠를 같이 하는 몸과 지키지 못한 나의 마음이야

나는 겪고 있고 성장통을
끝났으면 했어 얼마 뒤를
기다리면 스물도 꺾임을
중요한 마음이 어딘지를

모른 채로 지나쳐 정류장 타야 할 버스의 정거장
여기가 아니잖아 먼저 가 다음에 볼 수 있으면 보자 
뻔한 말과 라임들이 넘쳐나 사실은 가끔씩은 엄청난
문장들로 기믹을 부리고 싶지만 난 참아야 만 되잖아

참고 참아 쌓인 것들의 울분이 
바뀐 것 같아 겪고 있어 충분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아 여전히
걱정마 난 참아야 만 되잖아

넘어[쓰러]지다

i am so addicted , i am so addicted into U
그리고 새로 핀 꽃들이 너를 감싸고
매일이 새롭지 새로운 계절이 왔다고
shout to 게보린, 날 괴롭힌 열병은 갔다고

뻔함이 가득했던 세상을 지나
향기가 가득했던 계절은 네가
채웠으니깐 다가올 색깔은 진한
초록색이 되어줄테니깐 

그립지 않으려고 노력이야 지난 겨울을
그리지 않으려고 도전이야 처음을
무리치 않으려고 고전이야 내 몸은
이미 열병을 겪고 앓아 누웠었으니깐 

아프리카 더위가 내게 다가온다면
원하면 태양을 씹어 삼켜줄테니깐 
부러우면 저 달을 따다준다니깐
그러니깐 중독 치료제가 필요하다는 거야 내 말은

i am so addicted, i am so addicted into U
그리고 새로 핀 꽃들이 너를 감싸고
매일이 새롭지 새로운 계절이 왔다고
shout to 게보린 날 괴롭힌 열병은 갔다고

i am so addicted 
i am so addicted into U
i am so addicted
i am so addicted into U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돌고 돌고 돌아 이게 공전이지
탄생과 죽음은 다 돌고 돌고 돌아 빙빙 이게 인생이니
꿈과 희망 원해 그게 내겐 평화와 사랑일테니까
웃음과 미소가 나를 만들었지 이게 내 모습이라니까

뻔한 건 없잖아 미소가 말해주잖아
알약을 원치는 않아 시간이 약이래잖아
구름 위를 앉아 시간을 떼우잖아
이 모습이 만약 보인다면 한량

선물해줄게 낭만 그 누구보다 깊다
하루종일 빠져있는 우물의 시간
남 부럽지 않게 벽을 세울테니깐
넌 아무 걱정 없이 기대 쉬어도 돼

헤롱헤롱

i work out
내일은 해가 어느 방향에서 뜰까
쓸데없는 고민 잡아먹힌 내가
숨을 쉬어도 될까 또 고민을 하다가

집어든 펜대 놓칠 순 없었기에 다시 일어날게 
지칠 수 없기에 계속해서 너만을 바라봐
태양을 피하지 않잖아 
이게 내가 만든 법칙이야 두 귀를 내려놔

피하지 않으려고 했고 피할 수 없었다고 해서 
두 눈 너로 고정했고 숨기지 않으려고 했어
돌이킬 수도 없었고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하늘을 올려봐 피하지 않으려고 했어

time goes on
black out, i'm alone
두 손을 펄럭
my face like blue color

설렁거리다 시간은 자정을 넘어
얼른 자야한다는 걸 알아도
잠들지 못하는 걸 알잖아 uh
가득해질 줄 몰랐어 

사랑과 평화를 뱉었고
중심 고요하다 못해 비어서
난 내 목소리를 찢었고
얼굴색을 가득 칠했어 

my face like blue color 
black out, i'm alone

제목없음

sunflower redwine 떫어 
그런 맛들이 싫어 너는 하루종일 또 다시 떨어
내 심정 이해치 않아 난 다시 너 앞에서 얼어 
붙은 것 같더라도 금방 녹아내려버려

what up what's up 평범한 내 말은 길을 잃어
네비게이션 오류가 떠서 난 상처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더라고

목적지는 휩싸였어 미세먼지 한가득하더라고
출발지 어디였어 안개가 뿌옇게 있더라고

sorry for ma professional
오늘도 새벽 공기를 호흡해서
정처 없이 떠돌겠어 애썼던
과거의 감정들이 휘몰아쳐 

plz save me 로프를 던져 내게
sorry i'm carzy 호흡이 없어 내겐 
그러니 이 랩이 벅차더라고 난 패배
자 딱지를 붙이고 살아가 허울 좋게

mac miller이 머릿 속에
또는 epic의 평화 안에
kevin의 피치 향 밖에
내 랩이 위치하기 위해

내 목소리를 찢기 위해 난 위치해
내 목소리를 찢기 위해 널 위치해
내 목소리를 찢기 위해 난 위치해
나를 찢기 위해 너를 위치시키네

save me
plz save me
save me
plz save me

하루종일 숨을 쉬며 꿈을 숨겨 찢고 던지고 부수고 쓰고 버려
너는 알아 나의 정답을 가져가 던지고 부셔버려
sunflower wine 떫어 그런 맛이 싫어 너는 또 떨어
나를 이해치 않아 다시 얼어붙은 것 같더라도 녹아버려

하루종일 숨을 쉬며 꿈을 숨겨 찢고 던지고 부수고 쓰고 버려
나는 알아 너의 정답을 훔치고 달아나서 숨겨버려
sunflower wine 떫어 그런 맛이 싫어 너는 또 떨어
나를 이해치 않아 다시 얼어 붙은 것 같더라도 녹아버려

하루종일 숨을 쉬며 꿈을 숨겨 찢고 던지고 부수고 쓰고 버려
너는 알아 나의 정답을 가져가 던지고 부셔버려
하루종일 숨을 쉬며 꿈을 숨겨 찢고 던지고 부수고 쓰고 버려
나는 알아 너의 정답을 훔치고 달아나서 숨겨버려

너는 또 떨어
넌 계속 떨어

자아분열

하늘 위로 스윙
너의 허리를 휘익 감고 있는 일
누가 뭐래도 귀를 닫아놓지

하늘 위로 스윙
너의 허리를 휘익 감고 있는 일
내 마음을 알고 있니 혹시

텅 빈 거리에 보도블럭 위에
아슬아슬하게 바람이 불어와

텅 빈 거리에 보도블럭 위에
잠깐 눈꺼풀이 동공을 숨겨놔

i want, i love u
i want, i love u
i want, i love u
i want
i love u

나는 원했고 또 걸었어 계속
나는 철없고 또 원했어 계속
이런 내 모습이 바보 같지 매번
이런 내 모습이 내가 아니기를 빌지 매번

너가 바라본 내 모습이 내가 아니길
누구보다 어른스럽기를 바랬지
no one else love me 
넌 다르길 바랬지

밤하늘을 가득 비추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오늘 밤도 어김없이 밤을 새잖아 이게 어때서
Day time night time 바꿔 시차
주인공이 되기 위해 diggin’ 하지 너의 취향

같이 새웠었던 며칠의 밤엔 
내가 그저 스친 게 아니라면 좋겠어

i want, i love u
i want, i love u
i want, i love u
i want
i love u

아무도 듣지 않길 빌어

욕망에 사로잡힌 상태 내게 무얼 원해 
아무것도 못해 더 이상은 쉬길 원해
나의 이상은 어디에 있는 지를 모르기에
밤을 지새우고 죽네

붐뱁 트랩 드릴 싱잉 다 좋은데 
이분법적 사고로 음악을 나눠야만 돼 
혼란스러운 마음을 알아야만 돼 
이런 내 마음을 너네들은 알아야만 돼

멜로디를 죽이고 피아노, 베이스만 남겨
애들은 자고 반스맨과 쿼츠만은 살어
자의식이 부족해 자긍심이 수줍게
얼굴을 들이밀때 가끔씩을 부끄럽네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 할 때가 더 많아
이 말을 전하고 싶었던 건 아니야
그럼에도 내 노래를 듣는다면 말이야
내 진심은 하나 뿐인 사랑과 평화일테야

하루종일 빠져 망상에서 구해줘 나 좀
가끔씩은 알어 상상 뿐이다가 아닌 걸 알어
그래도 이 기분을 아는 사람들은 얼마 없어
근데 넌 왜 나를 쳐다보고만 있어

호기롭게 호기롭게 호기롭게 해
슬기롭게 슬기롭게 슬기롭게 해
의미있게 의미있게 의미있게 해
웃으면서 뭐든지 즐겨야만 돼

자유

i gotta fucking feeling
너도 느끼길 바라지
오늘 밤에도 천천히
난 흐느끼겠지 여전히

감정은 딱딱하게 굳어서
뿌러져버렸어
너의 하품은 부풀어올라서
하늘로 떠나버렸어

뻔한 거잖아 모두 다
아무 것도 없잖아 일요일 날의 상상
몇 번째인질 몰라 내 마음 속의 사랑
나를 구해줄 사람 어딨는 지를 잘 몰라

sunday morning i gotta da feeling
하루종일 노래를 뱉지
근데 말이야 나는 말이야 너가 만약 
나를 사랑해도 사랑 안 해 그래 이게 난데

사과도 안해 어차피 망했다 결과는 똑같아 
모든 걸 말했다 이제 그만 도망가
도망간 곳이 낙원이 아닐 지라도
도망간 곳이 나를 반길 지라도
이제 그만 도망가 이제 그만가


sunday moring i gotta da feeling
sunday moring i gotta da feeling
sunday moring i gotta da feeling
i gotta da feeling

sunday moring oh yeah oh yeah oh yeah
i gotta da feeling okay okay okay
sunday moring oh yeah oh yeah oh yeah
i gotta da feeling okay okay okay

thank you a lot 
gonna be alright
어차피 다 괜찮아 질거야 
quartzonyou quartzonyou의 you 누구겠어

많은 사건들의 주인공은 그래 
오늘도 침묵하고 있어 미소는
사라진 지 꽤 오래됐고 그 지옥을 
맛보고 있어 그를 지우려는

수 많은 그녀들의 향기를 뿌리친 채 
향수를 뿌리려는 i gotta a think that
유행도 벌써 많이 바뀌었거든 
언젠간 무도를 모르는 어린이들이 그의 앞에 서 있거든

하루종일 나는 빙빙
너의 옆에서 계속 틱틱
누군가가 되고 싶어 난 빙의
끊임없이 하루종일 씩씩

뻔한 것에 대한 내 고집
뻔한 내 곡이 뻔함 꼬집지
뻔하면 어떠니 변화를 원할지
너를 원할지 상관 없으니

뻔한 내 고집 뻔한 내 곡이 너를 뱉었지
sunday morning i gotta da feeling  뻔함을 뱉지
선한게 나인지 변한게 나인지 알 수가 없으니 
너를 뱉었지 사랑을 뱉었지 원하는 게 뭔지 알 수가 없지

sunday moring i gotta da feeling
sunday moring i gotta da feeling
sunday moring i gotta da feeling
i gotta da feeling

sunday moring oh yeah oh yeah oh yeah
i gotta da feeling okay okay okay
sunday moring oh yeah oh yeah oh yeah
i gotta da feeling okay okay okay

life is like 너의 hair cut 
okay cut 손 고운 너 oh plz girl 
dont walk and dont work
내 잠을 줄여서 so what fuck love

두번째 고백(2023)

너 듣고 있냐구? 이 노래 말이야
하루종일 방구석에 숨어 지낸 내가 말이야
만든 곡 만든 것 같은 곡이니깐 삶이야
지겹도록 반복돼 그러니깐 지치진 말아

지켜볼텐데 만나면 안되거든 랩퍼들은
시기질투 아니라 가사 너 얘기를 담거든 100%
뭐라고? 이런 거 왜 잘 아냐고? 이건 내 이야기가 맞아
너는 과연 나의 뮤즈가 되기를 원할까 

i don'k know. what's going on 나에 대해서
하고 싶은 건 넘쳐나 아무것도 못하는 시체 목격해서
구해줘 my home 어딨어 어딜 가도 아늑함이 안 느껴져서
너가 나의 뮤즈가 되어줘 뻔한 얘길 꺼내겠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woo woo woo
습관성 사과 아니니깐 미안해 woo woo woo
밝은 비트 어울리지 않는 가사 미안해 woo woo
너가 들어주길 바래서 썼어 미안해 미안해 woo woo

스미마셍

그래 마음대로 하루 숨어 숨 쉬고
통장 계좌 숫자는 숨 쉴 일이 없이도
괜찮아 이제 맘껏 숨 쉬어도 될까 다시 기도
종교에 초연해 영원한 사랑 위해서라도 

pesso 그래 쓸데없는 감정은 됐어
잊기 위해 마셨던 대선 화가 되어 돌아와 계속
멀리 떠나가는 게 최선이라 바꾼 내 패션부터
시작할게 이게 잊어버리는 방법이라고 

너가 기어라고 하면 기었고 
너가 쉬어라고 하면 쉬었고 
근데 너가 아는 놈들은 내게 안될 걸
그나저나 이걸 아는 사람들은 모두 다

내 편이야 uh uh 
근데 미안 uh uh
솔직히 이런 uh uh 
감정이 미워 uh uh

i am so selfish 그래 스스로가 된 물고기야 
i am too selfish 그래 네 앞에서만 바보인거야
i am so selfish 그래 스스로가 된 물고기야 
i am too selfish 그래 네 앞에서만 바보인거야

i am so selfish 
믿었던 감정 배신 어떻게 잊니
you're too selfish 
내가 말 안 해도 넌 이미 알겠지

3번 국도 건너 끊임없이 달려 
도착한 언덕 그림 같은 집을 지어 
이젠 아무 것도 없어 나도 이젠 다 알아
초라한 강 건너편에 돛단배 한 대를 띄워

또 피워 긴 길었던 계절이 미워 
싫어 지워버렸던 지났던 마음을 비워 
이런 것도 결국은 지날 거 
근데 너가 아는 놈들은 내게 절대 안될 거야

근데 미안 uh uh
솔직히 이런 uh uh 
감정이 미워 uh uh

i am so selfish 그래 스스로가 된 물고기야 
i am too selfish 그래 네 앞에서만 바보인거야
i am so selfish 그래 스스로가 된 물고기야 
i am too selfish 그래 네 앞에서만 바보인거야

Self Fish

좋은 아침이야 굳이 또 전해야 할까 인삿말
뻔하디 뻔한 것들이 넘쳐나 
걱정마 어차피 이것들은 곧 지나갈 순간들에 불과한데 
넌 왜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짓니 

no way 답도 없네 
넌 참 내 하루를 망치고 잠에 든 담
망가진 하루를 붙잡은 내 새벽녘에 찾아온다
이런 모습에 또 사람 좋은 척 하는 난 actor

늘어나는 스트레스에 종지부를 찍고 싶어도
줄어드는 통장에 고기를 먹여주고 싶어도
기꺼이 내가 너의 먹이가 된다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빈다

빈말이 아니라고 내가 하는 이 말
요즘은 긴장이 시도 때도 없이 되니깐
책임을 추궁 누군가는 도둑일 테니깐
걱정마 내 꿈이 이제 경찰은 아닐 테니깐 

내가 너를 미워해도 의미없어 그래도 조금 미워
내가 너를 미워해도 의미없어 그래도 조금 미워
내가 너를 미워해도 의미없어 그래도 조금 미워
내가 너를 미워해도 의미없어 그래도 조금 미워

내가 너를 미워해도 의미없어 그래도 조금 미워

그냥 다 거지 같에 
오늘도 역시 나는 너의 품 안에
안겨있는 상상 하지 이런 내가 병신 같에
돌아갈 곳이 있는 연어가 가끔 부럽네 

다 됐고 천재가 되고 싶어 누군가를 부러워 시샘
온 우주의 우울함은 내꺼라고 이제
걱정을 해서 걱정 없어지면 좋겠네
근데 그럴 리 없다는 걱정 하나 덜었네 

계속 과거에 
붙잡혀 살고 있고
믿고 말고는 내 껀 아니고 
keep going 계속 밀고

이 곡은 느낌을 받아서 썼고
지금은 내일이 걱정이 되고
훅을 어떻게 짜야 할 지 못 정한 상태
이 긴 이야기를 전부 다 못 말해줄 거 같에  

뻔한 라임들이 넘쳐나는 이야기 안에
너를 우겨 넣기 위해 한글자 더 적네
너를 웃겨보기 위해 한 마디 더 뱉네 
뻔한 놈들이 넘쳐나는 세상 안에

뻔한 라임들이 넘쳐나는 이야기 안에
너를 우겨 넣기 위해 한글자 더 적네
너를 웃겨보기 위해 한 마디 더 뱉네 
뻔한 놈들이 넘쳐나는 세상 안에

거지 같은 이야기는 안 전해줄게

have a take picture with me
해는 아까 저물었지 이미
핸드폰에게 감정을 위임
솔직하게 말하는 법을 잃어버린

기민함 속에서 나는 미안한 마음을 
숨긴 다음에 시간 속에서 익사
지나간 시간은 미간 위에서
미끄러져버려 뇌진탕

솔직히 잘한 게 하나도 없었고
조용히 자리를 일어나서 걸었어
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갔고
또 하루가 지겹도록 잘 끝나지가 않아서

권태로웠던 내 일상에게 전해 
하루종일 숨만 쉬고 술 마시던 공간에
못 가네  작별을 고해야 돼
이만해도 될 것 같아 이 긴 밤의 시간을 다시 나를 옥죄네 

나를 옥죄네
계속 꿈 깨네
나를 옥죄네
계속 꿈 깨네

시간의 흐름은 지치지 
명절에 엄만 전 부치지 
게임 안에서도 난 지지
그래 삶이 시시 또는 심심

그래 핑핑 돌아갈래 
나만의 방 안에 가만히
빙빙 돌아갈래 
사랑 안에 가난의  낭만이 사망해

평화로운 밤에 물감을 쏟았네 
나는 여전해 무얼 더 원해
겁만 나던 밤에 수갑을 채웠네 
나는 변했네 아무것도 안 원해

안 원해 더 원해봤자 덮은 카페트 
담배 냄새에 찌든 내 인생 구제해
작별해 이젠 끝이야
가끔씩 오래 보자

가끔씩 오래 볼 수 있겠지

우리 이야기의 절정 언제였을까?
나는 잘 몰라 이젠 가물가물하잖아
시간은 벌써 봄을 지나 겨울을 가르키고 
미간은 찌푸려져 펴질 기미 안 보이고

넌 어때 그때의 내게 만족해?
솔직히 안 괜찮았는데 이젠 괜찮아 져볼게
속상해 서운해라고 말해도 
안 들릴게 뻔해서 그냥 눈 감을게

무슨 일이 또 네게 벌어줘도
언제나 잘 딛고 일어나길 빌어도
이제 상관 없는 일인 걸 어떡해
아무도 필요 없다고 되뇌여도 신경 쓰여 멋 없게

서럽게 추운 계절이야 이젠 
철 없게 굴면 안되잖아 미래엔
너를 추억하기 위해 노래해
모든 길거리가 얼어붙은 겨울 안에 

눈이 와 하늘 아래로
낙엽들이 쓸고 지나간 도로 위로
하루종일 바람 속에서 한숨 내쉬고
내 마음을 가져간 너를 위한 기도

눈이 와 하늘 아래로
낙엽들이 쓸고 지나간 도로 위로
하루종일 바람 속에서 한숨 내쉬고
내 마음을 가져간 너를 위한 기도

너를 위한 기도 닿을 수 있다면
너를 위한 일도 닿을 수 있다면
너를 위한 미소 닿을 수 있다면 
너를 위한 길로 닿을 수 있다면

상실을 느껴 어제오늘내일도
아직은 느려 어제오늘내일도
다짐을 끄서 어제오늘내일도
갈 길을 잃어 어제오늘내일도


서럽게 추운 계절이야 이젠 
철 없게 굴면 안되잖아 미래엔
너를 추억하기 위해 노래해
모든 길거리가 얼어붙은 겨울 안에 


눈이 와 하늘 아래로
낙엽들이 쓸고 지나간 도로 위로
하루종일 바람 속에서 한숨 내쉬고
내 마음을 가져간 너를 위한 기도

눈이 와 하늘 아래로
낙엽들이 쓸고 지나간 도로 위로
하루종일 바람 속에서 한숨 내쉬고
내 마음을 가져간 너를 위한 기도

겨울노래

baby it's okay 그 누가 뭐라   해도 look okay
매일 매일 반복된 삶 속에서 무너지고 실수해
개의치 않고 고개를 끄덕거리고 웃을게
가끔씩은 모든 게 벅차더라도 괜찮아 옆에 서 있을게 

give me highfive 손바닥을 던져줘 깜빡하더라도 
눈을 감아 다를 거 없잖아 상관할 거 없어 허리에 손을 감아
우산을 들고 서있을 터이니 언제든 이용하고 버리길
아무 생각 없이 철없이 한걸음 뒤 항상  서있지

솔직히 결국에 너는 날 떠나가겠지
칙칙칙 기차 안에서 잊지 못할 향기를 맡지 
삐삐삐 소리를 내면서 고장이 났던 나지
긴긴긴 시간을 보내고선 결국 제자리

돌아가자고 네 자리 지켜줄게 언제나 여전히
여전하니깐 걱정이 많은 것도 걱정하지마 덕분이니깐
돌아가자고 네 자리 지켜줄게 언제나 여전히
여전하니깐 걱정이 많은 것도 걱정마 여전하니깐

알아 난 걱정하지 말고 먼저 가도 돼
그러니깐 날 잊어가도 돼 언제나 지켜봐
다와 가 걱정 말고 먼저 가도 돼
나도 금방 도착하고 말거야 언젠간 지켜봐

i want your love
i want your love
i want your love 
i want your love
i want your love

1. 제목없음

그래 넌 로켓단 땅굴에 빠졌다
허구한 날 사라지지 않는 1의 목겸담
2호선 2번 출구 앞에서 너를 훑겨봐
문득 바라본 저 달이 외로운 오늘 밤

그래 성수성수대교 상황탓을 하며 남과 비교
양화 또는 마포대교쯤에 한강공원 빠진 미로
이건 너가 미웠고 미워서 쓴 가사인게 싫음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조금은 피곤

아이폰의 벨은 ring ring 내일이 되는 시간이 
너가 나를 찾아오는 타이밍 도파민은 곧 엔도르핀
곧 다시 날 찾아오는 1이 내게는 익숙한 일임
비밀리에 전할 거야 에어드랍 켜 휘릭 
 
나머지는 비키고 너가 너무 미우니
원망으로 보냈었던 지난 계절이 길으니
목 빠질 뻔 했던 며칠 날들의 기린이
이리도 온순할 줄 몰랐던 주인이 기다리는 내일이 

다 멈춰 둘래 
둘이 몸을 섞을래 
i want your trap 
부비 몸을 섞을래 
i want your trap 
부비 몸을 섞을래 
i want your trap 
부비 몸을 섞을래 

도톤보리 사케 두어잔 들이켜
오사카에다가 너를 두고 돌아 가겠어
괴로운 기억들이 내 머리 속에 피어나
이러다가 오늘 밤의 끝을 잡는 건 목숨줄이겠어

첫번째 마디 무너트렸지 라임 이 노래까지
너가 그만하자고 했을 때처럼 마음이 타지
그런 내 마음이 무너트렸지 밤이 끝날 때까지
너가 그새끼를 만났던 날처럼 밤이 불타지

필요없어 싹 다 어차피 헤엄치잖아 어장 안에서
오늘 밤에도 눈 감아 모른 척 해야만 하잖아
깜박거리면서 끔벅 잠수한 널 못 본 척 
지나가 슬쩍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질 거란 걸  
 
그래 나를 속여 내가 나를 속여
속이는 널 앞에 두어 거짓말이 이젠 다 보여
혹여나 너의 하루가 신경이 쓰여 다음 두 곡를 만들어 두었어
하루가 따뜻하길 빌어 여전히

다 멈춰 둘래 
둘이 몸을 섞을래 
i want your trap 
부비 몸을 섞을래 
i want your trap 
부비 몸을 섞을래 
i want your trap 
부비 몸을 섞을래

3. 0%

what time is it now?
지금 뭐해? 자니? 밖이야?
답을 알 수 없는 물음표 살인마
이런 나를 절대 미워만 하지마

하루종일 이불 속에 숨어서 하루를 보내 
이런 모습에 친구들은 가끔씩 화내 
이게 바로 난데 모든 이들은 반대
오늘도 느낀 건 한계 돌려서 표현하기가 어렵네

하지 말라고 또 거짓된 내일을 꿈 꾸고 
묘연해지는 하늘을 기다려도 
또 뭐 다를 건 없다고선 나는 느껴 
오늘의 행방도 기억을 못하는 걸
  
그러니깐 한 번만 가지마 
다시 마지막으로 돌아가도 좋으니깐 
거짓말이라고 하지마 나는 아직이야 
오전 한 시가 눈 뜬 시간 아직은 자지마 

나를 잘 알 듯 해 
내일의 행방은 묘연해
오늘도 생각은 고였기에
하루종일 쳇바퀴 위에 누워있네

나를 잘 알 듯 해 
내일의 행방은 묘연해
오늘도 생각은 고였기에
하루종일 쳇바퀴 위에 누워있네

하늘 위로 빛 달빛별빛 상관 없이
햇빛만은 피해야 겠지
하루종일 쉿 쥐 죽은 듯이
살아야야 되겠지 달빛별빛이 나의 빛

긴긴 밤을 살았고 게으름뱅이는 남아있고
나머지 깜지를 빼곡하게 적어서 난 제출
일출을 보면서 집으로 가는 지각생도  
배도 고픔을 느끼니깐 갈증을 채움  

사랑은 깊고 배움은 깊어 만남은 있고 이별은 싫음
시련은 많고 행복은 없어 불행은 왔고 이기긴 힘든  
사랑을 했고 이별을 만나 미련을 겪어 잊기 어려움
지혜는 없고 나이는 들고 지갑은 비고 낭만은 개뿔

베풀지 마 이제 그만 해뜨지만
난 끝까지 해보지만 바보 같다고 하지는 마
금방 나아질 거야 뭐든지 말만 해
다 해치울거야 날 잘 알 듯 해

나를 잘 알 듯 해
내일의 행방은 묘연해
아무것도 알 수가 없기에
하루종일 깊은 우물 안에 잠수하네

나를 잘 알 듯 해 
내일의 행방은 묘연해
오늘도 생각은 고였기에
하루종일 쳇바퀴 위에 누워있네

나를 잘 알 듯 해 
내일의 행방은 묘연해
오늘도 생각은 고였기에
하루종일 쳇바퀴 위에 누워있네

i just wanna be
i just wanna with
i just wanna
i just wanna

4. 내행묘

uh uh 어제는 조금 뻔했던
uh uh 이야기를 은근 뱉었어
누구 좋으라고 한 말도 아니고 
uh uh 그냥 맘대로 말했어

상처는 두고 와 도대체 뭐가 걱정이야
난 그게 더 걱정이야 하루가 짧아서 어느 순간 sunset
기나긴 봄을 기다렸지만 
아직도 여전히 눈만이 선명해

지금 시간이 몇 시야? 뜬 눈으로 아침이야
이런 날이 많지만 나쁘진  않잖아
내일이 오면 해지고 해진 내 신발이 대신
나를 위해 매일 버텨주고 있네 하루종일

그 대신 지친 하루의 끝에 도착한 밤이
아니 그 밤이 아닌 아침이 위로가 되어주기를 빌지
이런 마음은 언제나 비밀
어차피 어제와 내일 만날 테니깐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반복되겠지 하루의 엔딩
기억도 안 나지 작년의 일
생각해봤지 어제의 일
별 거 아니겠지 내일 오니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씻어
천장으로 고정된 내 시선
무슨 생각을 해야 할까 남 모르게 질러보는 비명
이런 남아나질 않을 것 같은 마음을 찢어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전부 다
햇빛을 막지 못하는 커텐을 걷어 놔
괜찮으니깐 괜찮은 거야 이거 봐
내일은 어제가 될 테니깐 걱정 마

내일이 오면 해지고 해진 내 신발이 대신
나를 위해 매일을 버텨주고 있네 하루종일
하루종일 하루종일 하루 온 종일
나를 위해 매일 견뎌주고 있네 매일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어제는 오늘이 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매일이 반복되겠지

5. 어오내

2. 해프닝

quartzful

두번째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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