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있다.. 무한반복 중🔥🔥

발을 못 냅둬 손은 폰에 있고
어제랑 다르다 말해 양심을 뽀개서 
엄마에겐 bad boi 2백은 내 채무 
말만 분주히 연체는 그대로 

내가 느리다기엔 시간이 빨라 
이유를 붙여 불러네 이자를 왕창 
발 뻗어도 몸통이 바닥에 
하루가 맞닿아 차가운 이 땅 

포기로 가기엔 아무것도 않았지
포기로 가기엔 아무것도 않았지
녹음을 다시 해
포기로 가기엔 아무것도 않았지

얼마 전에 거울 봤어 내 모습 초췌
그래 욕 봤어 꽤
하루 네시간 다섯시간 자는 생활 패턴
걱정은 됐어

걱정 된다면 걍 연락은 말고 쉬게 냅둬
만들어 앨범
언제 나오냐곤 묻지마
나도 모르니까
오늘은 파업하고 드러눕지

마무리 못 한 것이 맴돌아
괜히 애 먼 가사만 재조합
하다 뭣 같네 소각.
맘대로 이리저리 조각 난 단어 나열 관두고

걍 릴스나 보잔식으로 한 두시간 죽이지
뭐 라고치고 네시간 죽인 뒤에야 오네 현타가

정말 이대로 가다간 올해도 못내지 앨범
그건 뒤져도 안되니 ass up
그러다가도 하루 쉰대도
바뀌는게 뭐 있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이 바꿔 인생을 uh
보여 줄 시기 됐어 이제는 uh
받아 주변의 기대를
그니까 나 자고서 내일을.. Zzzz

발을 못 냅둬 손은 폰에 있고
어제랑 다르다 말해 양심을 뽀개서 
엄마에겐 bad boi 2백은 내 채무 
말만 분주히 연체는 그대로 

내가 느리다기엔 시간이 빨라 
이유를 붙여 불러네 이자를 왕창 
발 뻗어도 몸통이 바닥에 
하루가 맞닿아 차가운 이 땅 

포기로 가기엔 아무것도 않았지
포기로 가기엔 아무것도 않았지
녹음을 다시 해
포기로 가기엔 아무것도 않았지

자기엔 뻘쭘한 내 밤 정신 꽉 잡고 깨있어 
다른 내일을 바란다는건 내일부터 맞이할 문제인걸 
몸은 눕고 정신은 붕 떠 피곤함은 가불
다 놓을 생각을 하기에는 아무것도 않았지 
또 돌아 big cycle 

발을 못 냅둬 손은 폰에 있고
어제랑 다르다 말해 양심을 뽀개서 
엄마에겐 bad boi 2백은 내 채무 
말만 분주히 연체는 그대로 

내가 느리다기엔 시간이 빨라 
이유를 붙여 불러네 이자를 왕창 
발 뻗어도 몸통이 바닥에 
하루가 맞닿아 차가운 이 땅 

포기로 가기엔 아무것도 않았지
포기로 가기엔 아무것도 않았지
녹음을 다시 해
포기로 가기엔 아무것도 않았지

lie (feat. FenoJez)

NUGO 

내 첫단추 용기와 Names, 무사시
좋은건 다 퍼날러 마치 굴삭기
내 꿈은 약지에 반지 큰 가치
난 할 수 있다 믿어 쉽네 솔찬히

겁먹지마 원래 한번씩 오는 슬럼프
그걸 이겨내는 것이 바로 선수인것
뚫어 직진 그때 바뀌는 건 위치
제일 불필요한 것은 바로 남의 시선

왜 적과 편을 갈러 쓸데없이
오늘만은 착하게 행동해 쓸게 선심을
여긴 반 이상이 정신병
정상은 내 주변과 그 외 말고 대체 어딨어

틀렸지 이미 네 자세
한 3년 뒤면 소리소문 없이 돼 변사체
난 할 수 있다 믿어
내 첫단추 손심바
아파도 이겨내 절대 안 지르는 비명

재림

내 그루브 좆빠져 좆 없는 놈까지
따라하다 턱빠져 랩 호두깎이
니 출신 어디던 숨겨 성동구 아니면
비치 되는 마법 내 랩은 마치 발리볼

달리보여 내 동료 출신 병신들
실력 얘기 아냐 시작하면 없지 끝
니가 맞춘 라임 평가 “억지군”
적들만 느낀 적신호, 어쩌면 곧일껄

왕십리 자식 걷는 길은 왕도
길바닥 개똥마저 밟아가는 과정
내 랩 기세 butterfly, 질풍가도의 다음 것
간절히 부탁해 나 랩할 땐 아닥 좀

니 엄마 너 잘생겼단게 여론조작이지
내 빠따질의 경지 거의 대기실 오타니 shit
yeah 내 가사 프젝 메모장 쓱빡
죽닥쳐라 숨참기 good time fucker

마가

내 slogan : Don’t starve 
거리 한 가운데 불시착 
돈 다 싹 뺏긴 뒤에 다시 뺏고 나 승리자 
Survival game 나 1000시간의 빡고인물 type
적당히 봐주다 쳐발르기 = nice

피곤한 내 안구 씻겨놔 
피로쌓아 후에 갚아 빚 져 갈겨 이 벌스까지   
어제와 합쳐 내일도 이어가 피보나치 
끝엔 디져가도 그땐 내 음악이 날 지켜 다시     

24’s new face 넌 둔탱이 
시작전에 은퇴기원 do that shit 
대장 노릇 할꺼면 걷어 crew 회비
코 묻은 돈 지갑에 넣고 공중제비 

You bitch 
알바 뛰어도 나 돈 다시 0원 
날 몰아새워 한강 위 번지 점프 
떨어져도 숨을 아끼는 호흡법 
가기 바로 전에 살아낸다 it’s dopper

이긍휼

가뿐히 널 넘겨 예선 
아무리 딴놈 베껴도 
재료가 다르니 매번 
자극이 돼 입에서 

귀에 꽂아 놓을 내 노랜 
통해 널 바꿔 스테로이드 
망한 이율 알겠지 개콘
넌 맹그로브 사이에 낀 채  

의심해 네가 받은 기대 
권설마냥 네 위에 번개쳐 
사라 피뢰침 죄송하다 소리 나오면 침뱉지 
네 수준 사람 말 좀 따라하는 침팬지 

너흴 반쯤 죽여놓아 내 손가락 
네 영정 사진 앞에서는 나 표정 언짢아  
정장 하나 딱 맞춰갈 땐 정말 곤란해 
시원찮은 전사 
너갈때 당연 치지 손사래 

먼발치에 이미 닿아버린 
내 맹독이지
멀쩡하담 이제 잠복기에 
도달했단 소리지 
솔직히 간단히 뱉어도 펜타킬 
알았니 널 선도해 이 자식 계탔지 

FenoJez

이런 주제 이젠 너무 쉽지 내게는
먼지 쌓인 니네 케케묵은내 빼고 방 빼고
다른 제대로 된 직업 찾아보는게 나을 듯
나 오르내린 적 없이 걍 오르기만

잘들어 모든 예비 래퍼 지망생들 
나 앨범내도 모르기만
해봐 아니 사실 몰라도 딱히 피해는 없으니
안심하길
But 힙합 팬이라며 이간질
시도 하다간
설악산 입구 신원 미상인

시체로 발견 되지
지대로 할 놈 내 밑이 아닌 옆에
디스는 안되고 술 자리면 지 형 욕해
무슨 언젠 안그랬던 것 처럼
그러니 너네 꼬라지 봐 딱 봐도 철없게

생긴대로 노는 거야 별 거 아니지
형들이 내준 credit 내가 했단 자의식
그럴 수 있어 아니 없어 씨발 가늠질
하지말고 어서 카톡지우고 run up motherfucker

DOPPERMEN FREESTYLE (feat. Nugo, 재림, 마가, FenoJez)

유치한 원동력 full로 땡겨 밤에 on off 
잠을 거둬줘 
조바심 못 버려 품에 가득히 모셔 
조각잠을 뽀개 맘이 가르킨 곳으로

나 시간은 많이 있어도 당장은 sold out
밤낮을 오가는 불안감을 꼭 잡어 
다 닳을 때 내놓은 반짝이는 결과
다음 해가 될쯤에 다시 본다면 토사물

shit is nasty 

못 배웠지
알바하며 닥치고 눈치 일곱개월씩
서울에 받친 돈 모두 뺏겨 도로 채워
몇 푼 못돼도 한은 풀게해줘 
 
또 돈 또 돈
아깃디스
G U A P !!!
gimmedat

스물 초에 번 돈 다 입가심 
애피타이저만이 배 속에 있는 식사시간
한입만 합시다. 더러운 식탐들 
맛도 못본 사람들이 제일 피말려 

그건 마른 대로 놓고 입을 행궈 
물로 배를 채울 겸 꽉 채워 세척 
몇번을 반복하니 더러 퀘퀘해져
입에 걸레를 문건 그런 실패에서

Shit is nasty

고생을 원없이 하고 싶다 
엄마 아빠의 몇년치
다 하고나면 좀 벌었다고 해줘
몇 푼 못돼도 한을 풀게해줘 
Revenge yo

finally

Revengeee

Lyrics by 마가, 재림
Mix&mastered by 재림
Beat by bardo x bobbyfisher


predopping we comin’ at ya

Seoul cold 앞에 이글루맨
찬 온도 좆까는 심장을 유지해
안봐도 눈에 훤한 래퍼들 구린 추태
눈 밖으로 두보 후퇴해

니가 누구던 니 커리어 통째 reboot해
dopper we mustang 돌진 마주쳤을 때
거슬리면 마가 숨겨놓은 빠루 꺼내
입은 쳐 닫고 감상 후 박수 보내

박수 갈채 갈취해 우린 한패 
니 지갑은 말라깽이 우리 똑같애 
근데 마음까지 가난하진 못해 
My bank so beautiful 
열등감 누리꾼 death

언제까지 좆밥짓들 하실런지
풀떼기 비건 앞 우린 바질 런치
넌 킬빌 앞에 칼리드, 재빨리 런침
여론 방패 숨은 댓글 너가 더 병신 bitch

빠개지 말아봐 입 밖을 locked bitch
가끔씩 너희걸 들어 웃기잖오 하는 짓이
yo hoes ye 
돔페리뇽 조금 못된 
신건포도 쥬스 고독하게 건배 

니 아브지 머하시노 feel like I’m gundam
건치들 털어먹고 싶은 욕구 억제
중이니까 까불지마들 거 시벌램들
주주총회 스케줄에 우린 이 결혼 반대파
무대포 라임들 박아 빡

마가 & 재림 - Predopping

shrimp - the wind remix +whilelight

Breathing in
I can't fill up my chest
Sleeping in
Until she calls again
She's the wind

Buried in
A coffin underneath
Where I lived
I grow into a tree
And she tends to me

내일로
여름은 항상 내게 잔인했고
또 눈을 꿈뻑 감으면은 나는 다시 내일로
두 눈을 꿈뻑 감으면은 나는 다시 내일로

I've been tryin' to make you love me
I've been tryin' to make you love me
또 눈을 꿈뻑 감으면은 나는 다시 내일로
눈을 꿈뻑 감으면은 나는 다시 내일로

Breathing in
I can't fill up my chest
Sleeping in
Until she calls again
She's the wind

Buried in
A coffin underneath
Where I lived
I grow into a tree
And she tends to me

어제도
죽어버린 과거에 목매이고
또 눈을 부릅떠보지만 나는 여저히 어제이고
두 눈을 부릅떠보지만 나는 여저히 어제이고

since you leave me I’ve been wanderlusting 
the memories we made together
빠져나오려 눈 떠보지만 여전히 어제이고
빠져나오려 눈을 떠보지만 여전히 어제이고

Breathing in
I can't fill up my chest
Sleeping in
Until she calls again
She's the wind

Buried in
A coffin underneath
Where I lived
I grow into a tree
And she tends to me

240807 Shrimp The Wind remix +whilelight

[마가]

찬 날씨에 알맞는 난로
딱 30분 짜리의 감동
그 뒤로는 버려 미련도 않고 

쓰레기 

잠깐이면 따스해 맘 속 
아니 맘 대신 몸이 더 맞아
못미더울 관계를 모른 척하곤 

유지했지 

더 쌓이는 마음은 폐품
다시 새롭게 재입고 
어차피 버릴 것들을 더 챙겨

쓰레기 

잠깐이면 따스해 맘 속 
아니 맘 대신 몸이 더 맞아
못미더울 관계를 모른 척하곤

겨울 내 방 찬 공기와 바닥 
봄날은 천장에 매달아 
날이 풀릴 때까지 위를 향한 내 고개 
그대로 눈 붙이면 낮잠 

기대만 하기엔 얼어붙은 방
잠깐 몸을 데울 거야 
연락처에 멈춘 모두
급히 다 깨우고 불을 피워 camp fire 

시간만 때우면 돼 몇 분
감정을 게워내 전부 
우릴 같은 처지로 엮고 
새벽을 두 갈래로 쪼개

내 열두 시간 함께였지만 못 줘 내 정까진 
서로 많은 걸 알지 동정심이 더 커진 옆자리 

찬 날씨에 알맞는 난로
딱 30분 짜리의 감동
그 뒤로는 버려 미련도 않고

쓰레기

잠깐이면 따스해 맘 속
아니 맘 대신 몸이 더 맞아
못미더울 관계를 모른 척하곤

유지했지

더 쌓이는 마음은 폐품
다시 새롭게 재입고
어차피 버릴 것들을 더 챙겨

쓰레기

잠깐이면 따스해 맘 속
아니 맘 대신 몸이 더 맞아
못미더울 관계를 모른 척하곤

[나견]

캠퍼스라이프, 들이닥치는 새로운 만남
어찌 이름을 외워도 성은 잘
간만에 만날 때 널 모른다면
Face ID 발동
못 푼다고 정말로

안주머니에 숨긴 말들
아우터가 없음 넣을 때가 없지
내 나체는 OnlyFriends
근데 이제는 누가 와도 걸치네

절친의 반 이상이 냉동인간
1년 6개월짜리 해동시간
별 일 아닌 게 내 해로운 민낯
잘 가란 말대신
그때 봅시다

미안해
살다보니까 또 뜸해지네
실수 한두 번이 문제니 매일
멀어져도 가사에 쓸 얘기 생각만 하는
내가 제일 쓰레기 새끼

쓰레기 (Feat. 나견)

beat by stoic
mixed&mastered by anomirth

흔들릴 빠엔 톱질 내 다리
꼬득이는 말 so sweet 
날파리 스텝으로 꼬이지 

자격지심 내 모티브 
사람 속보단 밖에  
나랑 말 섞는 건 나야 
험담을 나눠 나와 나에 대해

누군 나를 꺼내 사람 좋은 미소 
호의를 품었다는 신호  
나를 버리고 너를 더 믿어 
주기 직전에 정신이 번쩍 

흔들릴 빠엔 톱질 내 다리
거칠게 뺨치고 다시 고립 
편해 역시 

흔들릴 빠엔 톱질 내 다리 
꼬득이는 말 so sweet 
날파리 스텝으로 꼬이지 

흔들릴 빠엔 톱질 내 다리 
꼬득이는 말 so sweet 
날파리 스텝으로 꼬이지 

바뀐 다는 건 이대로 죽기보다 꺼림칙해 
나와 제일 오래 지낸 나와 teamplay
바뀐 다는 건 이대로 죽기보다 꺼림칙해 

나와 제일 오래 지낸 나인걸 
남은 날에 비해 어린 나인걸 
다다익선, 많은 사람 쥐려 뻗은 내 손은 나일론
합선된 관계들 사이 모습 사이보그 

우릴 잇는 아이폰 네 말 듣기 싫어 언어 파이썬 
차라리 숨기를, 아이번 
대화 사이로 느껴지는 거리 
여긴 아니지 내 바이옴 

아쉬운 쪽이 오는거야 
도르마무 난 굴레 사일 살어 
날 믿고 딛어 오른 발
손을 잡아 뭐 아님 말고식의 사고 방식 
난 안 믿어 널 아무 미련 없지 
다 피곤할뿐 자기위로로
다 미뤄둬 안녕히 

흔들릴 빠엔 톱질 내 다리 
꼬득이는 말 so sweet 날파리 
스텝으로 꼬이지 

흔들릴 빠엔 톱질 내 다리 
꼬득이는 말 so sweet 날파리 
스텝으로 꼬이지 

바뀐 다는 건 이대로 죽기보다 꺼림칙해 
나와 제일 오래 지낸 나와 teamplay
바뀐 다는 건 이대로 죽기보다 꺼림칙해 

손톱사이 낀 때처럼 칙칙해
문고리 없는 방, 하루종일 떠있는 달
넌 거지꼴이 어울린다며
꼬깃꼬깃 돈을 문 틈 사이에

친구라며 걸친 어깨는 사실 받침대였어
서너대여섯 무리에 데어선
기대었던 곳이 겨우 침대였어
허무한 기대, 어설퍼 아직 난

겨우 디딘 발등, 찍힐바엔 톱질 내 다리
인격을 껍질째 살인
이불 몸에 겹친 채 발인

헛구역질해 밤이 다가도록
뒤엉킨 책상 위에 파묻어 텅 빈 대가리
지금 여기가 내 자리

흔들릴 바엔 톱질 내 다리 
꼬득이는 말 so sweet 
날파리 스텝으로 꼬이지 

흔들릴 바엔 톱질 내 다리 
꼬득이는 말 so sweet 
날파리 스텝으로 꼬이지 

바뀐 다는 건 이대로 죽기보다 꺼림칙해 
나와 제일 오래 지낸 나와 teamplay
바뀐 다는 건 이대로 죽기보다 꺼림칙해

톱질 (feat. igeunghyul, 로신)

이걸 녹음하기 며칠 전, 심심해서 끄적였는데 좋은, 그치만 또 랩은 아닌, 이거야말로 사클로 가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슥삭 해버려서 올렸고, 연구중인 스타일의 음악들 만든것들 여기에 저장하고
조용히 공유하며 그날따라 생각나는 글도 써야겠다..(인스타부계정은만들어도맨날까먹음)
라는 다짐을 하게 만든 곡입니다.

그냥 비트듣고 떠오르는, 래퍼라면 몇개 기본으로 장착해둔 컨셔스 주제중 하나 꺼내서 지멋대로 확대하고 축소하고 해서 쓴 곡.

좋기도 하고, 부계정 형식으로 쓰일 사클 아카이브의 첫단추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곡이네요
NNSS는 자석 같은극끼리 부딫혀서 튕겨나는거
.
.
NNSS

솔직하긴 어렵지 차라리 돈을
줄게 더는 보여주기 싫어 속은
비밀 지키기, 내게는 고문
정은 쉬워 살을 뜯어주는 버릇

뭘 바라진 않아 걱정마 너가 좋아서
정작 넌 날 까먹고 걔한테 가도
괜찮아 다 내 선택이잖아
별거 아냐 받아들일만 해 나 하나도 안 아파

하나씩 채워가면 돼 바람 빠진 나의 바퀴
아니 아냐 됐어 내리막은 굴러가니
사실 나는 어디로가 아닌 어디든
그저 널 까먹을 곳이면 다 돼

바람을 응시하네 날 아는
사람들을 하나 둘 씩 쌓아두지 하얀 눈길 위에
덮어놓자 난 잘 지내 혼자

전부를 주네 너무 쉽게
기회를 줘 내가 마음을 아낄게
우리 다신 보지 말자
너가 죽어도 아파하지 않았으면 해 그게 내 바람

만난 적이 없었다면 편했을까 해 그저 너라서
아픈게 아닌 걸 알아서 그래 누구라도 다를 건 없었을 테니

Let me
Let me
Let me explain

그러려고 했던 건 아냐
몇마디만 남기고 떠난 날
너의 마음이 피 흘렸던 걸 알아
덮어주면 안될까 뻔한 말로

미안
얼마나 가증스러울까 이 한마디가
넌 내 죄책감이 날 죽이기만 바라지만
그 흉터를 평생 지울 수 없게 만들거란 걸 아니까
난

I'll be better, 내게 기회를
약속의 제곱, 피는 두 배로 
거리 둬, 그래야 안 다쳐
널 메세지 안에서만 볼 수 있었다면

상처를 주네 너무 쉽게
기회를 줘 내가 마음을 아낄게
우리 다신 보지 말자
내가 죽어도 아파하지 않았으면 해 그게 내 바람

우린 결국 혼자가
돼야 한단 걸 알아
행복했단 건 그 크기만큼 흉터로 남아

서로 칼이 되어 깊어지지 않기 위해
마음이 갈수록 멀리해
마음이 간다면 멀리

240908 NNSS

이걸 쓸 당시 saba의 멜로디인듯 멜로디같은 툭툭 던져놓는듯한 음가의 질감에 큰 매력을 느껴 열심히 공부중이였습니다.

내가 메인으로 가져가고 싶은 느낌이 딱 이정도 온도로 보면 되겠네요(좀더 정리된) 너무 랩 랩도 아니고 너무 멜로딕하지도 않은, 적당히 달면서 든든한, 뭐랄까 치킨마요덮밥같은거라고나 할까

중구난방 정돈되지 않게 쓰고 뱉어서 지금 제가 들으면 수정하고픈 부분이 많으면서도 지금은 낼 수 없는 이때만의 분위기도 고유하다는 생각에 일단 그냥 두기로..
.
.
닷


혼자 서 있을 수 있는 사람이 제일 멋있지
난 말했어 내가 발 붙이게 된 곳이 어디든
내 말은 한다고 근데 너도 알잖아 다 구라야
치 떨리게 미워한대도 걔 옆에 친구가 많다면
그거 하나로

셀 수 없이 흩어지지 선 앞에
괜히 더 작아지는 것 같애
난 혼자일 땐 입 닫아 점잖게
그래서 난 점같애 점같애

혼자가 되면 죽는거지 외로워서도 힘이 없어서도
다구리 맞는 건 마찬가지 줏대에 내진설계를 했어도
전부 다 너가 틀렸다 한다해도 끝까지 싸워
개 맞듯 맞고 또 눈물을 참고
집으로 와서 생각해 더는 보이지 않는 가족

마음이 다 잘 맞아 나 빼고
나은 걸 매일 연구 한대도
걔넨 지네 우물 안에서
웃으며 살잖아 나빼고

삶이란게 그렇다고 좋을 때라고 두 세 해만 더 빠르게 태어났다면 날 가르치려 하는 니 주둥아리에 압정을 쳐 박았을텐데

I'm young 가벼워 I'm young
난 애새끼지 시발 나는 좆도 몰라
내가 내 친구들 사이
그 사이 넌 혼자였다면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나의 즐거움이 나의 가치 근데 나의 즐거움은 어디서 왔지
책상 앉는게 따분해 한 짓이 얼떨결에 불렀네 달콤한 시선
지금 내 도파민은 거기서
이제 내 행동은 니꺼
음표 하나에도 박수를 치던 해맑은 어린 시절은 어딨어

냉장고 뒤 쪽 풀기 싫어서 찢었던 학습지랑 같이
2004년으로 다시 돌아가도 내가 나로 사는 건 열아홉까지
내 이상향이 되면 난 사회의 해충
내가 만들지 않아 세상의 기준이 만든다고 내 존재는

날 위해 이걸 한대놓고 날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이용
내게는 좋아도 너가 별로라니 하려던 연락을 미뤄
사고가 나는게 좋겠어 내 꼬인 생각들 싹 다 지우기로
근데 이걸 머리에 달아두니 힘드네 혼자 서있기도

셀 수 없이 흩어지지 선 앞에
괜히 더 작아지는 것 같애
혼자일 땐 입 닫아 점잖게
그래서 난 점같애

내꺼 아냐 나의 자신감 그저 옆 사람이 많으니까
도망쳐 나옴은 자살행위 날 알아줄 사람 어디 있겠니
난 나를 보는게 아니야 날 보는 널 보며 사니까
도망쳐 나옴은 자살행위 내가 나로 서 있던 적이 대체 언제지

240627 닷

beat by 8een

Unsung 

Look 
아쉬운건 너의 몫 나 숨은 적 없이 overthere 
다 이윽고 사라질 년놈에게 콩깍지
Good 
있던 자리를 지켜 우두커니 오아시스 
나 똑같이 

Unsung 
덮여
왔어 

무시는 익숙한 맛 
한꺼번에 들이키면 토해낼 국간장 
눈길을 모아 여기에 투팍 스타일로 
흩어져봐 다시 부담스럽잖아 

식은 다음 찾아도 안데워줘 시체는 ice cold
렌지에 8분 재가열법 
맛탱이간 맛 꽤 많이도 

나 아직도 화성시 방구석에
주둔지 바껴도 나 여전해 
낯선 곳의 압박 여매 어깨뼈  
나 밟혀도 서씨피는 독해 

잔잔하고 독하게 다음 날로
피해왔던 것들에게 앞장서 
나 같은 걸 찾는다면 
나 숨은적 없어 먼저 날 찾어

아쉬운건 너의 몫 나 숨은 적 없이 overthere 
다 이윽고 사라질 년놈에게 콩깍지
Good 
있던 자리를 지켜 우두커니 오아시스 
나 똑같이 

Unsung 
덮여
왔어 

Unsung 
덮여
왔어
 
Unsung 
덮여
왔어

무시는 잘 알려진 맛, 대중적이라 난 알러지가
Hipster MF following high quality price
대가리 깨졌어 할로윈같이

안 바꿔 인마 나의 taste
평생 니 발 아래 race 할게
찾지마 시발아 그래 
옆에서 좋단 사람 좋아해

Fuck the survival you can not see
Fine wine 각자 3년씩
묵혀놔도 입에 쳐넣기 좋은 게 좋대 좋은게 좋은거지란 말과 함께 먹지 instant shit

배 채우고 나서 진짜는 어디?
바이러스 처럼 세계에 퍼지는
널 등에 묶고 할복 바로 기 x3

I'm a peace maker
MF I'm a true slayer
무시하라고 너 잘하는 거
왜다 관심 끄면 그때 와서 앵겨

귀찮아들아 내일되면 알아서 까쳐먹을껀데
챙겨주는 척 해
아쉬우면 함 빨게 해달라 빌던가
마가 I'm sorry

아쉬운건 너의 몫 나 숨은 적 없이 overthere 
다 이윽고 사라질 년놈에게 콩깍지
Good 
있던 자리를 지켜 우두커니 오아시스 
나 똑같이 

Unsung 
덮여
왔어

unsung ft. Ambid Jack

beat by alanfor

숨 참고 몇 개월 살포시 
Spend my time on it 
백만시간의 법칙 
깨뜨려 다시 해봐도 남은 초심 

몇 개월 살포시 
무단투기해 봉지째로 버리기 
Spend my time on 

원하면 time stop 
나 빼고 다 바쁜 나의 또래 
난 한결 같어 
살아내기엔 변화가 더 수월해 

뭉게버려 그제 어저께 하나로 합쳐
경험치 도로 뱉어 거대한 vomit 
내 그림은 코끼릴 통째로 토한 보아뱀 

나이 먹은 척 회수해 
모른 척을 다 알 때쯤에
정답 옆애서 나 배회

적응은 내 과업 
한명 남을 때 까지 돌리는 survival 
진화는 못해 견딜테니 꽉 잡어 

숨 참고 몇 개월 살포시 
Spend my time on it 
백만시간의 법칙 
깨뜨려 다시 해봐도 남은 초심 

몇 개월 살포시 
무단투기해 봉지째로 버리기 
Spend my time on 

여전히 난 lit
한잔에 얼큰하게 취해있어
집에 안가고 집에
왜냠 친구는 아직 내 위에있어

아빠한테 빚
기업은행이 나를 살리고 베어서

나 여전히 휘청인대도
빛을 비춰 계속

익숙한듯이,
돈을 벌어댔지 바로 꼴아박지만 나 상관없지
모두 갚았지 이제 변하면 되는데 여전히 집에
공황은 덤 , 나 슬프면 변해버려 우는 기계
여전히 방 안에서 그려 내 시대를

숨 참고 몇개월 살포시 
Spend my time on it 
백만시간의 법칙 
깨뜨려 다시 해봐도 남은 초심 

몇 개월 살포시 
무단투기해 봉지째로 버리기 
Spend my time on

톱질 (feat. igeunghyul, 로신)

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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