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가

그대로가

마가

beat by eeryskies.

의미 없는 말을 두른 다음에
의미들을 집어넣고 짜내
가슴팍을 누른 돌덩이같은 공기
전부 포기할 마음 갖고 꽉 쥐어대

바람같은 찰나에
살짝쿵 답답한
내 사고에 머물때로

살아나 빛이 닿는 다면
깜깜한 낯짝과 방 안
정리가 아직 안 다 마무리
답답한 그대로가

떨어진 나의 바닥 위로
다 버린 다음

살아나 빛이 닿는 다면
깜깜한 낯짝과 방…

Recent comments

See all
  • whish

    whish

    · 2y

    그대로가지않고그대로가다가그대로가

  • 새벽

    새벽

    · 2y

    아 너무 좋다 진짜.....

  • phin

    phin

    · 2y

    진짜 개잘한다..

  • whish

    whish

    · 2y

    따라따따따라

Avatar

Related tracks

See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