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존재

작은 존재

강찬구

변해가는지 모르겠는데
어리숙한 내 모습들이
하고 싶은 말이 있더라도
익숙한 내 마음 한편에

야속한 마음을 너에게 전하고
슬픈 표정을 짓던 내 모습은
떨어져 지낼 땐 무너질 듯했던
나를 멈추고 있던 마음들은

넘어진 순간 넘보았어요
수줍게 웃고 있는 너의 마음을
넘어진 순간 난 알았어요
나는 아무것도 아니죠

누워있지만은 않았어요
우주를 보며 난 잠에 들었죠
누워있지만 난 알았어요
나는 아무…

Recent comments

  • 비틀쥬스

    도입부 최고..

  • 비틀쥬스

    어우 개좋아

  • 1044

    1044

    · 4y

    부르는 느낌이 살짝 달라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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