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약속

강찬구

여기까지라는 그런 말들은 하지 마요
새끼손가락 걸고 나에게 약속을 해주세요

지친 오늘에게 내일을 기대해 주세요
새로운 내일의 이야기를 내게 들려주세요

눈을 감고서 좋은 꿈을 꾸어요

금세 어두워진 슬픔은
지나갈 구름일 뿐이죠
비온 뒤 고였던 빗물은
금새 날아갈 눈물이죠

처마 밑의 작은 꽃들도
그늘에서 손을 내밀죠
뜨거운 태양빛 아래서
하늘은 맑은 마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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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44

    · 2y

    믿고 듣는 강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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