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 나
요리 : @DIFFUSON
주위를 둘러보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
손이 폰으로 된 후크선장이 됐어
몇 시간째
나와 한몸이 된 이불은 끈적해
몇 주째 끝나지 않는 장마 때문에 끈적해
의무감이 겨우 나를 일으켜
작업실에 와도 똑같은 패턴
하메스는 뜬금 오피셜이 떴고
오늘도 가슴을 울리는 헬퍼
그때 옆을 봤을때 곁에 있던건
내 친구들이었지 병신같은
그런데 얘네랑 있으면 어떤 걱정이든 …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소중합니다.
너무좋아
1K축하
dope
